<좌석 운영 안내>
※ 본 공연은 합창석을 제외한 전 좌석 오픈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거나 예매 좌석 일괄 취소 후 재예매 안내 공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3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입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로 꾸밉니다.
[출연진]
지휘│정치용
첼로│이정란
피아노│손정범
콘서트가이드│김용배(피아니스트)
연주│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교향곡 제1번 d단조 Op.13 제1악장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인터미션 -
하이든│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Hob.Ⅶb:1
라흐마니노프│교향곡 제1번 d단조 Op.13 제4악장
[프로필]
지휘 정치용 (c)youngho kang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서울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햐엘 길렌을 사사했다.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주목받은 그는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방송교향악단,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미시간스테이트심포니, 프라하방송교향악단, 러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다. 귀국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 창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21년 1월까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음악세계를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관현악, 발레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 보엠’,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을 지휘했고, ‘행주치마 전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을 초연했다. 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및 제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 음악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정치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첼로 이정란 (c)Jino Park
현악 전문지 <더 스트라드>로부터 화려한 기교와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첼리스트 이정란은 2000년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2003년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 특별상, 이듬해 모구에르 클라렛 콩쿠르,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 씨데 드 라 뮤지크, 독일의 게반트하우스 등 저명홀에서 수차례 연주하였으며, 특히 베토벤 첼로 소나타 시리즈 연주, 바흐 무반주 조곡 전곡 연주에 도전, 유럽 현지 청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 루아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핀란디아심포니오케스트라, 안달루시아체임버, 바덴바덴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핀커스 주커만, 게리 호프만, 라이너 묵, 폴 메이어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더불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과 재능으로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당시 결성한 ‘트리오 제이드’는 2015년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와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이정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양성원을 사사했고 이화경향, 한국일보,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한 그녀는 필립 뮬러, 이타마르 골란, 미리암 프리드, 루이스 클라렛 등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 및 서울대학교 강사직을 역임했고 현재 트리오 제이드와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로 활동하며 서울예고, 예원학교, 한국예술영재원, 경희대, 연세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2008년, 2015년, 2018년) 협연,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서울국제음악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비바체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 꾸준히 초청받으며 독주와 실내악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를, 2017-2018년에 걸쳐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를, 2018-19년에는 트리오 제이드로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를,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단독 리사이틀 <프란츠 앤 펠릭스>를 통해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을 조명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에서 탁월한 연주력과 소통력을 증명했다. 2020년에는 전곡 프렌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음반 「랑데부 인 파리」 발매와 더불어 음반발매기념 전국투어 리사이틀,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2021년에는 슈만의 첼로를 위한 전곡 연주 등 학구적이며 깊이 있는 레퍼토리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피아노 손정범 (c)지율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고 2019년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루어 페스티벌 리사이틀,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페스티벌(독일), 부조니 피아노 페스티벌, 체르보 페스티벌(이탈리아), 콜로기움 무지쿰 바젤(스위스), 레이트 섬머 페스티벌(덴마크)에 초청받았으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등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되는 유럽 유수 무대에 올라 한창 무르익은 건반 주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였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서울시향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2021년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 'No Fixed Ideas' 리사이틀을 완료했다. 20세의 나이로 2011년 게오르기 에네스쿠 콩쿠르(루마니아)에서 우승했고, 제네바 음악콩쿠르(스위스), 발티돈 콩쿠르(이탈리아) 등 여러 국제 경연에서 수차례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협연(뮌헨 가슈타이크),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대에 오르는 등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피아니스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교과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現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 교수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를 제시하지 못할경우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 가능
※ 3층석 모든 할인에서 제외(*단, 복지할인은 전 등급 할인 가능)
- 후원회원 25% (20매)
- 골드회원 20% (5매)
- 블루 · 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회원 15% (5매), 그린회원 15% (2매)
- 싹틔우미회원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노블회원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 유족증 (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30% 1매 (본인명의 예술인패스카드 현장 제시)
- 다둥이카드 소지자 20% 1매 (1인 1매 / 다둥이카드 + 소지자 본인 신분증 현장 제시 / 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csmSeq=1126&ccfNo=5&cciNo=2&cnpClsNo=3)
- KT멤버십 소지자 15% 4매 (1인 4매 / KT 멤버십 회원카드 및 스마트폰 앱 로그인 상태 현장 제시)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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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당일 | 전당기획공연 | 티켓금액의 90% |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
대관공연 | 환불 불가 |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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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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