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No. 22 in F Major, Op. 54

In tempo d'un Menuetto

Allegrett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llegro assai

Andante con moto

Allegro ma non tr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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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o Pärt (1935~)

Variations for the Healing of Arinushka

Johannes Brahms (1833~1897)

Variations on a theme by Paganini, Op. 35

Book1

Book2

[프로필]

피아니스트 이인지

섬세한 음악성과 명료한 음악적 해석으로 유럽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회화같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하는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이인지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도독하여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을 모두 최고점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칼스루에 국립음대 재학시절 우연히 그녀의 연주를 들은 Klaus Kaufmann 교수의 추천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예술대학교에서도 전문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밟으며 유럽에서의 활동 무대를 넓혀갔고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세종음악콩쿨 전체대상을 비롯 틴에이져콩쿨, 한국 리스트 콩쿨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었고, 유학 중에는 International competition Salzburg 'Grand Prize Virtuoso' 1등,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쿨 전체 대상(Absolute Winner), Barletta 국제콩쿨, Vittoria Caffa Righetti 국제콩쿨, Vietri sul Mare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이탈리아 프란카빌라 폰타나 및 Wiener Saal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 수차례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독일에서는 Heinrich-Hertz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칼스루에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 출연하였을 뿐 아니라 그녀의 연주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Konzertfreunde Hardt e.V의 후원으로 “젊은 재능있는 예술가”에 선정되어 독일 Durmersheim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바이에른 라디오 방송국 클래식채널 (BR Klassik-LEPORELLO Musik& Aktuelles aus der Klassikszene)에서도 그녀의 연주와 인터뷰가 소개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독일에서 Baden-baden Philharmonie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연주로 극찬을 받았고, Karlsruhe에서 야마하주최 초청음악회 출연 외에도 Karlsruhe, Bad herrenalb, Durmersheim, Durlach, Wasserburg, Baden-baden, Salzburg 등에서 수십차례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7년 1월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에서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시 문화재단 후원 독주회를 비롯 독일 Mozartsaal 과 Bad Aibling 초청독주회,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프라움악기박물관 수요콘서트, 전남대학교 교수음악회, 한국피아노학회 초청연주회, 그랜드피아노 콘서트, 포아 피아노 연구회 기획 연주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완규, 손정애, 어수희, 황윤하, 국외에서는 한가야, Klaus Kaufmann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인지는 Asia International Piano & Festival의 교수진으로 참여하였고 전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인천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리스트협회 총무 및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홍보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