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Ⅰ: Mythology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레퍼토리 프로젝트’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초연했던 약 300곡의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레퍼토리로서 다시 연주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와 함께 과거의 클래식 음악과 우리 시대에 작곡된 작품들을 함께 연주하여,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소리 예술을 우리 시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023년의 첫 ‘레퍼토리 프로젝트’는 ‘신화’라는 주제로 마련했습니다. 신화는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순간부터 만들어져갔으며, 기록이 시작된 순간부터 기록되어왔습니다. 그리고 르네상스 이후 신화는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는 거울로서 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어왔고, 음악은 신화를 음률에 담아 시대의 문화를 대표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아폴로 이야기와 박윤경이 바라본 므네모시네 이야기, 그리고 전다빈이 읽어주는 보레아스 이야기와 라우타바라의 핀란드 신화까지,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우리 시대의 음률로 옛 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프로그램
Einojuhani Rautavaara, A Finnish Myth
전다빈, BOREAS (화음프로젝트 Op. 213)
Mauricio Kagel, Pan
박윤경, 므네모시네 요정나라
Igor Stravinsky, Apollon musagète
화음챔버오케스트라 Hwaum Chamber Orchestra
화음(畵音)이 상징하는 서로 다른 세계의 만남은 충돌과 조화를 반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하고 상상력의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욱 각자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와 완성도라는 예술의 절대적 가치를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1993년 실내악단 화음(畵音)은 이렇게 새로운 음악문화를 만들기 위해 탄생하였고 1996년 오늘의 화음챔버오케스트라로 이어지며 고스란히 그 DNA를 남겼습니다.
화음챔버의 활동은 문화의 소비가 아니라 문화의 창조를 위한 실험적 행위예술입니다.
이후 2002년 화음(畵音)프로젝트와 2011년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 2019년 화음커뮤니티는 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화음챔버 고유의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으며 미래를 위한 확실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창작곡이 핵심인 화음프로젝트와 연주 작곡 비평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화음커뮤니티가 화음챔버의 가치를 실체화하는 핵심인 것입니다.
화음챔버와 같이 비상업적인 예술활동은 후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현실입니다. 지난 30여 년간 CJ문화재단의 후원은 기업과 예술단체의 가치공유라는 의미 있는 선례를 남겼고, 화음챔버의 모든 프로젝트들은 일관된 아젠다와 그의 사회적 역할을 주목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프로그램으로 가능하였습니다.
한국엔 한국적 문화의 토양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지휘/ 박상연
해설/ 송주호
생황/ 김효영
Piccolo/한지은
Violin 임윤미, 배상은, 이보연, 박현, 임지희, 박미희, 박지현, 백은교, 황수빈, 김혜지, 변지우
Viola 신윤경, 최하람, 전혜성, 권오현
Cello 이헬렌, 장혜리, 이길재, 강희윤
Double Bass 조용우, 서지은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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