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앙상블‘소리’ 2023 기획연주회

제23회 정기연주회 : ‘Con Moto‘

2023. 5. 23 (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주관 /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지클레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입장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학생할인50%)

티켓예매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yes24

공연문의 / 지클레프 02-515-5123

·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긴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고통과 슬픔을 겪으며 위로와 연민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제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역동적인 삶의 리듬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현대음악앙상블'소리'의 23번째 정기연주회는 ‘Con Moto’라는 제목처럼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음악으로 이러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삶의 에너지를 전합니다. 전반부는 영국 음악계에 도시 감성을 몰고 온 가브리엘 프로코피에프(*1975)의 현악사중주곡과 돌진하는 리듬으로 활력에 활력을 더하는 미국 작곡가 마크 멜리츠(*1966)의 목관앙상블곡으로 삶의 리듬을 깨우고, 후반부는 유럽 음악계에 당돌한 젊음을 더하고 있는 릭 페퍼캄프(*1989)의 금관 작품과 오늘날 프랑스 음악의 판도를 바꾼 기욤 코네송(*1970)의 리드미컬한 작품들로 마음의 열정을 회복합니다. 그리고 이병무의 새로운 앙상블 작품으로 이 땅에 불어올 새 시대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Program

Guillaume Connesson (*1970)

Toccata-Nocturn (2002) 

Gabriel Prokofiev (*1975)

String Quartet No. 1 (2006) 

Marc Mellits (*1966)

Splinter (2014) 

intermission

Rick Peperkamp (*1989)

Action! (2014) 

Guillaume Connesson (*1970)

Sextuor (1997) 

이병무 (*1972)

"A Chaosmos" for chamber ensemble (* 2023)  <위촉 세계초연>

Cast

Vn. 정원순, 이상희, 권명혜 Vla. 장희진, 홍윤호 Vc. 이숙정, 장하얀 Db. 이상권 Fl. 배종선, 권혜진 Ob. 송영현 Cl./Bcl. 안종현, 홍성수 Alto Sax. 손진 Bn. 김성훈 Hn. 박찬유 Tp. 이인웅 Tb. 이중호 Pf. 강은하
 Cond. 최현이

현대음악앙상블‘소리’ SORI

현대음악앙상블‘소리’는 2001년 11월 12일 故박창원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첫 연주회를 개최한 한국 최초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고문 : 작곡가 나인용)로, 현재 첼리스트 이숙정(현 대표)을 비롯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리’는 신인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여러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뛰어난 현대음악 작품을 아시아 혹은 한국 초연하는 등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음악, 어린이 음악, 재즈, 탱고 등도 우리시대의 음악으로 다루며 접근성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음악회,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국내 무대에서 현대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10년간 Trilogy 시리즈와 3년에 걸친 음악극 프로젝트 ‘연화가(演話歌)’를 개최하였고, 유럽의 여러 음악제에도 참가하며 세계적인 현대음악 앙상블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https://sites.google.com/site/cmesori/

음악감독 : 배종선

총무 겸 회계 : 강은하, 권명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