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M. Ravel, Piano Concerto in G major
- Intermission -
D. Shostakovich, Symphony No 4 in C minor op 43
[프로필]
[필하모니 코리아]
필하모니 코리아는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모여 창단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최고 연주자들이 모인 필하모니 코리아는 품격 높은 연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또한 자유롭고 다채로운 기획력으로, 지휘자와 단원은 연주로 각자의 예술성을 펼치며 다양한 방식으로 정통 클래식의 매력을 전달하며 실내악부터 대편성 작품까지, 그리고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정기연주회 및 기획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과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주며 관객과 예술로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정통 클래식의 진정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휘자 지중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지중배는 2015/16시즌 부터 2017/18시즌 동안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수석지휘자로 있었던 독일 울름 시립극장 및 울름 시립교향악단과, 지난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 동안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 및 시립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및 부 음악총감독으로 활동하였다.
독일 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크 알브레히트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에게서 수학하였고, 특히 사라스테와의 인연으로 2014년 부터 그의 개인적인 보조지휘자로서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2012년 독일 음악협회와 라히프치히 오페라극장에서 공동 주최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 하였으며 이 연주는 중부독일방송을 통해 유럽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송 되었다. 부상으로 라히프치히 오페라의 프러덕션 슈트라우스의 "박쥐"를 지휘하였고, 같은 해 오퍼 오더-슈프레(Oper Oder-Spree) 오페라 페스티벌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쾰른 WDR 심포니오케스트라, 라히프치히 MDR 심포니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괴팅겐 심포니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을 지휘하였고, 바덴-바덴 필하모니와 오랜 협업도 지속하고 있으며, 하겐 시립극장, 울름 시립극장, 트리어 시립극장,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과의 협업으로 다수의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휘하였다.
2015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광장에서 외교부가 주최하고 독일정부의 후원으로 열린 광복70주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음악회에서 한국-독일 연합오케스트라를 한국측 대표 지휘자로 지휘 하였다. 국내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울산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원주시향, 광주시향, 청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와 대구오페라하우스 그리고 국립오페라단과의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바로크, 원전연주 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활동 외에도 네델란드 마스트리히트 음대에서 오페라와 오케스트라를,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에서 후학을 가르쳤으며, 독일 여러 교향악단들과 함께하는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자로서의 활동 또한 이어나갔다.
2021년에는 서울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지휘하였으며, 11월에는 작곡가 박영희의 오페라 ‘길 위의 천국’을 세계 초연으로 지휘, 또한 공연의 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하였다.
지휘자 지중배는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열리는 박영희 국제 작곡상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 독일 에센에서 개최되는 "NOW! Festival 2022" 개막공연을 보훔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연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매우 섬세한 피아니스트”(그라모폰), “그는 유려하고 다방면으로 뛰어 나며, 매력적인 음색을 가졌으며.. 우아하고 세련된 테크닉을 가졌다.” (BBC 음악 매거진) 등 세계적으 로 호평을 받으며 그의 음악을 인정받고 있다.
2015년, 그는 바르샤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및 최고의 소나타를 연주한 참가자에게 수여 하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또한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위와 베토벤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프랑스 ‘라 로크 당테롱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과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 스티벌’과 폴라드 바르샤바 ‘쇼팽과 그의 유럽’, 루마니아의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 저명 클래식 축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루네 버그만, 켄트 나가노, 바실리 페트렌코, 야체크 카스프치크, 아지즈 쇼하키모프, 피터 운진, 자크 라콩브, 파비앙 갸벨, 카를로 리치, 알렉산더 프라이어, 크리스토퍼 캄페스트리니, 란 슈이, 장-마리 자이투니, 찰스 올리비에리-먼로, 하워드 셸리, 안 토니 비트 그리고 조나단 코엔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다. 또한, 독주자로서 몬트리올 심포 니 오케스트라,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드몬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 리올 이무지치,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오케스트라, 히로시마 심포니 오케스트 라,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레 비올롱 뒤 루와 체임버 오케스트라,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 라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포즈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를 비롯한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협연을 진행하였다.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지금까지 9개의 음반을 녹음하였으며, 모두 아날렉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2015년, 쇼팽의 후기 작품을 녹음한 첫 번째 음반은 찬사를 받았다. 2016년에 발매된 그의 두 번째 음반은 퀘백시 몽칼릉 궁전에서의 공연 실황으로, 베토벤, 에네스쿠, 쇼팽의 작품을 녹음하였다. 이후 그의 디스코그라피는 세 장의 음반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로 바이올리 니스트인 앤드류 완과 함께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중 초기 작품을 녹음하였으며, 몬트리올 메 종 심포닉에서 켄트 나가노의 지휘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팽의 두 개의 피아노 협주 곡을 연주한 실황을 음반으로 발매하였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그의 음반은 조나단 코엔의 지휘로 레 비올롱 뒤 루와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이 담겨있다. 이 앨범들은 유 수의 음악 비평가들로부터 극찬과 상을 받았다. 2021년,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류 완과 함께 베토벤 바이 올린 소나타를 녹음한 두 번째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쇼팽 24개의 프렐류드,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 한 대 폴로네이즈를 연주한 리사이틀 음반을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