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욤 르쾨: 피아노를 위한 세 작품
G. LEKEU: 3 Pieces for Piano
I. Chansonnette sans paroles
II. Valse oubliée
III. Danse joyeuse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귀도 아고스티: 불새 모음곡
I. STRAVINSKY-AGOSTI: The Firebird Suite
I. Infernal Dance
II. Lullaby
III. Finale

안토닌 드보르작: 피아노 사중주 2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87
A. DVORAK: Piano Quartet No.2 in E-flat major, Op.87
I. Allegro con fuoco
II. Lento
III. Allegro moderato. Grazioso
IV. Finale: Allegro, ma non troppo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5번 사장조, 쾨헬번호 283
W. A. MOZART: Piano Sonata no. 5 in G major, K. 283
I. Allegro
II. Andante
III. Presto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오페라 "죽음의 도시" 중 “마리에타의 노래”
E. W. KORNGOLD: “Marietta’s Lied” from Opera "Die Tote Stadt"

요제프 수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네 작품, 작품번호 17
J. SUK: 4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17
I. Quasi Ballata
II. Appassionato
III. Un poco triste
IV. Burleska


*상기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grams are subject to change.
*본 공연은 연주와 토크가 함께 구성된 콘서트로 별도의 인터미션 없이 진행됩니다.
*공연 중 스크린을 사용할 예정이므로 합창석(F.H블록)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

<피아니스트 |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차지한 이후 전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혀 해외 유수의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미 만 열 여덟의 나이로 거장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아 투어의 솔리스트로 함께 했던 그녀는 현재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등 모든 대륙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2018년부터 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서 독보적인 감각과 기획력을, 출판사 중앙북스의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의 저자로서 글솜씨를 인정 받으며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아이콘이자 이 시대 새로운 예술가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IMG Artists 소속 피아니스트로, 유례 없는 조회수 2,000만을 넘긴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현재 유튜브에서 모차르트 작품 실황 연주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매일 쌓아가는 중이다.


<드보르작의 곡을 함께 연주할 금호솔로이스츠 | 김재영 이한나 이정란>
-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만 13세에 서울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지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등장했고 이화경향, 한국일보, 동아 음악 콩쿠르를 포함하여 그리스, 스페인, 캐나다, 독일 등 전세계의 콩쿠르 입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서 2012년 ARD 국제 콩쿠르 2위 입상, 2014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동료 음악가들과의 앙상블 뿐 아니라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동 중이다.
-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비올라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와 같은 국제 유수 페스티벌에 여러 차례 초청되어 킴 카쉬카시안, 콜린카, 루시 채프먼, 찰스 나이딕과 같은 명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금호 솔로이스츠 뿐 아니라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 앙상블 오푸스,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재교육원 및 연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한 첼리스트 이정란은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 특별상, 스페인 클라렛모구에르 콩쿠르, 프랑스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위 그리고 2006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부터 바흐, 베토벤, 슈베르트 등 첼로 레퍼토리 전곡 연주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현재 금호솔로이스츠와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예원학교, 연세대에 출강 중이다.


<코른골트와 수크의 곡을 함께 연주할 바이올리니스트 | 스베틀린 루세브>
유려한 선율과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비르투오조 스베틀린 루세브는 솔리스트로서 레온 플라이셔, 예후디 메뉴인, 정명훈, 마렉 야노프스키, 에마뉴엘 크리빈 등과 협연했고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관현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 등과 연주하였다. 라디오 프랑스 몽펠리에 페스티벌, 쉴리 쉬르 루아르 페스티벌, 쿠모 페스티벌, 라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등 많은 음악 축제에 초청 받아 관객을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국립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는 지난 몇 년동안 매 시즌 상주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장자크 칸토로프의 뒤를 이어 모교인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문디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마티 스트라드(1651)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