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G. Bizet-Lee – Carmen Fantasy for string quartet and string orchestra
M. Bruch -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Violin 에스더 유)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o energico
M. Ravel - Introduction et Allegro (Harp 권민영)
G. Bizet - Symphony No.1 in C major
I. Allegro vivo
II. Andante. Adagio
III. Allegro vivace
IV. Finale. Allegro vivace
[프로필]
음악감독: 김 민
Music Director Min Kim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의 음악감독 김 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뛰어난 교육자, 그리고 통찰력 있는 리더십으로 단원들을 이끌며 다채로운 분야에서 우리 시대의 뛰어난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Staatlische Hochschule für Musik)에서 Thomas Brandis 교수를 사사했다.
1979년 귀국 후 김 민은 국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1981년에는 KBS교향악단 초대악장 역임(1981년~1994년)하였다. 또 그는 서울대 음대학장(1999-2005)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3-2007), 서울국제음악제(SIMF) 예술감독(2011-2015)을 역임하였으며, 1980년에는 지금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전신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재창단하고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올해로서 43년째 단일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는 음악계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서 김 민은 라인가우 페스티벌, 폴란드 바르샤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2회), 조지 에네스쿠 페스티벌,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과 같은 주요 국제 페스티벌을 포함하여 700개 이상의 연주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교육자로서 그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2회), 비에냐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레오폴드-모차르트 콩쿠르, 중국 국제 콩쿠르,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슈포아 국제 콩쿠르와 같은 세계 주요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았다.
국제 음악 교육 및 문화 교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 민은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문화훈장”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A Life of Music’ 증서와 메달을 수여했고, 2015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관 문화훈장’, 제10회 대원음악상 대상, 신산업경영원 ‘제31회 21세기대상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김 민은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윤이상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한계 없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그려 나가고 있다.
지휘: 최수열
Soo-Yeoul Choi, Conductor
‘지휘자 최수열은 묘하게 이중적인 사람이다. 흐릿하면서도 강렬하고, 허술한 듯하면서도 날카롭다. 젊은이다운 재기도 있지만 가끔은 노인 같은 분위기를 풍길 때도 있다.’ - 문학수(음악전문기자)
최수열은 2017년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동시에 2021년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객원지휘자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아카데믹하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지휘자이며, 특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관현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많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한 후, 독일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고,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인 앙상블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 합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다. 이후에는 정명훈 음악감독, 진은숙 상주작곡가와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3년간 일했다. 제 50회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의 결선에 진출한 바 있고,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터 외트뵈시 등의 거장들을 어시스트했으며, 다수의 독일 악단, 아시아 지역 오케스트라와 대부분의 국내 교향악단을 객원지휘했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TIMF앙상블과는 수년째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구 서울바로크합주단)
Korean Chamber Orchestra, Since 1965
음악감독: 김 민
1965년에 서울바로크합주단 명칭으로 창단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올해로서 창단 58주년을 맞이한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챔버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1980년 현재 음악감독 김 민의 취임과 함께 지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확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로서 전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연주기록 733회(해외 초청연주 141회)의 기록을 세웠다.
KCO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하며 레코딩의 수준 향상을 끌어올렸다.
또한 KCO는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뉴욕 UN본부에서의 열린 공연을 통해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고,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사단법인 예술단체, 2020년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단체, 2020년 롯데콘서트홀 상주연주단체, 2022년 기획재정부 공익지정법인단체로 지정받았다. 2021년 음악단체로는 최초로 제5회 백남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서 139회라는 국내 최다 해외투어 기록을 보유한 KCO는 라인가우 페스티벌(2007), 에네스쿠 페스티벌(2011),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2009, 2010, 2019), 폴란드 바르샤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2006, 2015), 이태리 아스콜리피체노 페스티벌과 칼 오르프 페스티벌(2011), 마카오 국제 페스티벌(2014), 중국 베이징 NCPA May 페스티벌(2015), 에스토니아 국제 모차르트 페스티벌 (2006), 룩셈부르크 에히터나흐 페스티벌 (2007), 오스트리아 쇼팽 페스티벌 (2016),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실내악 페스티벌(2016), 독일 Eckelshausener Musiktage(2019),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2019), 스위스 시옹 페스티벌(2022) 외 다수의 주요 국제 페스티벌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다. 또 2015년에는 창단 50주년 기념하여 월드투어 프로젝트(런던 퀸엘리자베스홀,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콘서트홀, 비엔나 뮤직페라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챔버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연기된 국내 최초 <모차르트 46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재개하여 2월 5일과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마지막 피날레인 시리즈 9, 시리즈 10을 앞두고 있다.
바이올린: 에스더 유
Violin, Esther Yoo
세계적 현악전문지 <스트라드>는 에스더 유를 가리켜 "이 시대 바이올린 독주자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 지성적이며 명확한 표현을 구사하는 그녀는 기교 위주의 연주자와 격을 달리한다." 라고 썼다.
시벨리우스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입상한 그녀는 BBC 라디오3 '신세대 아티스트'로 선발되었고 <클래식 FM>이 선정한 '30세 이하 세계 최고 30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2020년 뉴욕의 저명한 클래식 전문 방송국 WQXR은 그녀를 '주목해야 할 20인의 아티스트'로 지명했다. 아슈케나지, 두다멜, 정명훈 등의 지휘자와 협연한 그녀는 리사이틀과 실내악 연주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에스더는 DG에서 네 개의 앨범을 발매했고 브루흐, 바버 작품으로 구성된 다섯 번째 앨범이 최근에 발매됐다.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벨기에와 독일에서 교육받았으며, 영국 왕립음악원 석사 과정 수석 졸업했으며, 가족과 공유하는 한국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녀에게는 서로 다른 세 개의 문화적 뿌리가 있다. 여기서 제공한 자양분은 그녀를 유례없이 넓은 표현력의 소유자로 만들었다. 커뮤니케이터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BBC 특별 프로그램 기획, <그라모폰> 등의 매체 기고 및 다양한 유튜브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아티스트의 희망과 두려움,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과 같은 주제에 깊이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프:권민영
MinYoung Kwon
하피스트 권민영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연주활동과, 실내악 및 솔로 연주자로써 세계적으로 저명한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센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Musikverein, 그리고 서울 일신홀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활동과 더불어, 스위스 제네바의 UN Watch, CNN International, 아산정책연구원, 미국 세계 아동기금, 그리고 아프리카 르완다의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 등 국내외적 많은 사회활동은 그의음악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1년 앙상블 ACME(Andover Charity Music Ensemble) 을 창단하여 2011년과 2014년에 콘서트 기획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고, 두번의 연주를통한 전 수익금을 북한인권단체와 뉴욕 위안부 전시에 기부하였다.
하피스트 권민영은 미국 Smith College 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으로 학사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뉴욕 맨하튼 음대에서 하프와 오케스트라로 두개의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재학중이며Precollege faculty로 활동 중이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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