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미래 거장들의 무대

본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서형민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 박진형

빌보드와 국제 영화제에서처럼
국제 콩쿠르에서 빛난 우리의 젊은 연주자들,
미래의 거장들이 선사하는 두 곡의 협주곡


[프로그램]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
J. Strauss II: Operetta ‘Die Fledermaus’ Overture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 _Pf. 박진형
S. Prokofiev: Piano Concerto No. 3 in C Major, Op. 26
Ⅰ. Andante. Allegro
Ⅱ. Tema e variazioni
Ⅲ.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_Pf. 서형민
L. van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flat Major, Op. 73 ‘Emperor’
Ⅰ. Allegro
Ⅱ. Adagio un poco mosso
Ⅲ. Rondo: Allegro ma non troppo


[프로필]

* Piano | 박진형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16년 한국인 최초 피아노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심사위원이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손으로부터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음색을 지녔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페스티벌 독주회를 통해 성공적인 국제무대 데뷔를 가졌고,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교향악단, 몬트리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외에도 파리 아니마토재단 초청 독주회, 체코 DSA 20주년 기념음악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차세대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Piano | 서형민
2021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 콩쿠르 우승과 3개의 특별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서형민은 2016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2016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8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등 유수의 해외 콩쿠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왔다.
뉴욕 필하모닉, 서울시향,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타츠카펠레 할레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부름을 받았고,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독주회, 실내악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예종 예비학교와 미국 메네스 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컬럼비아 대학교의 고대 그리스-로마 역사를 전공하는 동시에 줄리어드 스쿨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연주자로서의 학업을 병행했다. 이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마스터과정을 마치고 현재 아리에 바르디 교수의 가르침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 Conductor | 백윤학
공학을 전공하다 음악에 빠져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서울과학고,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졸업 후 동 대학교 음악대학 지휘전공으로 편입하여 대학원을 수료하였고, 커티스 음악원에서 관현악 지휘와 템플대학교에서 오페라 코치를 수학했다.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을 지휘했고, 오페라 필라델피아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다수의 오페라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영남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그동안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공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드라마, 영화 음악의 녹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