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서 팬텀싱어 3에서 목소리 미남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던 베이스 구본수, 동 프로그램에서 월드뮤직 장인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 구독자 12만명의 유튜버 ‘첼로댁’으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조윤경, 금호 영 아티스트이자 클래식계의 아이돌인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까지 각 분야별 핫한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한 편의 맛깔나는 음악 한끼를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은 2021년 5월 성황리에 마친 비욘드 더 클래식1 <음악맛집, 고家네>의 뒤를 잇는 음악 맛집 시리즈로, 코로나 19로 꽁꽁 얼어붙었던 공연계, 웰메이드 공연에 목말랐던 음악팬들을 위해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하는 의미로 희망과 웃음을 담아내었다. 또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공연 형식을 만들기 위해 클래식하지만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준비하였다. 

2022년 안두현 지휘자를 필두로 창단된 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감미로운 감성의 베이스 구본수가 2021년 발매한 앨범 ‘봄’의 수록곡인 네게 멈추었네, 월드 뮤직 장인 소리꾼 고영열이 직접 작사.작곡한 ‘천명’, 첼로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첼리스트 조윤경의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클래식아이돌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이 선보이는 영화 <아웃 오브 아브리카>의 삽입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특징은 기존의 연주자 인터뷰 및 연주곡의 배경 설명으로 진행되었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형식이 아닌, 예능식 토크쇼로 연출된다는 것이다. 구독자 27만명인 클래식에 미치다를 운영했던 지휘자 안두현과 구독자 12만명의 유튜버이자 뮤직테이너인 송사비가 공동 MC로 합류하여 개성있는 클래식 음악 토크쇼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W.A.Mozart - Overture from “Le Nozze di Figaro”
W.A.Mozart -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2nd, 3rd mvt.
J.Hadyn - Cello Concerto C Major Hob.ⅦB:1 2,3rd mvt. 
김재원 - 너를 그리다 
고영열(작사, 곡) - 천명
외 다수
 

[프로필]

핫한 지휘자 안두현 (지휘자&진행)
한국 국적 최초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 오페라-오케스트라 지휘과에서 러시아 국민예술가 
L.V.Nikolaev에게 사사하고 수석 졸업한 안두현은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문하생으로서 유리 시모노프에게 오케스트라 수업을 받았다. 
현재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더 솔로이스츠 음악감독,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하트하트재단)를 맡고 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3,4학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강사를 맡고 있다. 

뮤직테이너 송사비 (진행)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송사비는 EBS클래스e 출연과 저서인 클래식 음악야화를 통해 대중들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재치있게 해설하며 여러 기업강의와 도서관 강의를
진행하고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리맛집 고영열 (소리꾼)
JTBC 팬텀싱어3 2위(팀명:라비던스), 제3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분 금상수상,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동상수상, 
전주세계소리축제, 북촌뮤직페스티벌 참가, 제5회 임방울 국악제 일반부 대상, 동아콩쿠르 일반부 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작사, 작곡, 연주를 하며 음악을 만드는 '피아노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 클래식, 팝, 재즈, 월드 뮤직 등의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하는 국악인이다.

성악맛집 구본수 (베이스)
성부를 넘나다는 광폭 음역대, 소리의 강약과 바이브레이션의 자유로운 컨트롤, 진성과 가성, 두성까지 사용하는 다양한 창법과 
표현 테크닉으로 전국 투어 및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연활동을 진행중이며,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 등 성악분야를 
뛰어넘는 현재 가장 인기있는 베이스로 활동중이다.

첼로댁 조윤경 (첼리스트)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2011년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데뷔, KBS교향악단, 구리시 교향악단, 서울 솔로이스츠 첼로 앙상블, 
런던의 모짜르트 플레이어즈 등 다수의 협연, 다니엘 바렌보임이 상임 지휘자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 역임,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클라아이돌 백동훈 (클라리네티스트)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클라리넷티스트 백동훈은 금호 영 아티스트에 선정으로 데뷔하였으며,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비르투오조 앙상블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협연활동과 독주회를 진행중인 새로운 신예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