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S. Koussevitzky-Double Bass Concerto in f# minor Op.3 더블베이스 성민제
Ⅰ. Allegro
Ⅱ. Andante
Ⅲ. Allegro
M. Ravel-Piano Concerto in G Major 피아노 정한빈
Ⅰ. Allegramente
Ⅱ. Adagio assai
Ⅲ. Presto
INTERMISSION
J. Brahms-Symphony No.4 in e minor Op.98 뉴서울필하모닉
Ⅰ. Allegro non troppo
Ⅱ. Andante moderato
Ⅲ. Allegro giocoso
Ⅳ.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프로필]
지휘자 장 윤 성
지휘자 장윤성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 제11회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하였다. 그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고, 일본에서 5천명의 합창단이 부르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연주 2회 초청, 센다이필, 오사카필 등과 연주하였다. 독일의 켐니츠 슈만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고, 비엔나 심포니와 공연 및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의 저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한국 투어,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독일 4개 도시 투어, 유니버설발레단 시카고 투어, 런던 투어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또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교향곡 5번 ‘KOREA’를 폴란드 크라코프 라디오 심포니와 유럽 초연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초연하며 이 곡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경희대 음대교수,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울산시향과 창원시향, 대전시향등의 상임지휘자 역임,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의 전임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블베이스 성 민 제
16세에 세계적 권위의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우승했으며,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2위에 입상하며 3대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를 모두 석권, 국내외 더블베이스계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국제 더블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와 함께 미국 카네기 홀에서 데뷔함과 동시에 베를린 필하모닉 체임버홀 독주회로 독일 데뷔하였다. 특히 첫번째 음반 ‘더블베이스의 비행’이 더블베이스 솔로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이후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을 비롯하여 뮌헨 클로스터 폴링 비블리오테크잘 메인 홀에서 앙상블 MUNIQUE로 데뷔, 스위스의 레히 클래식 뮤직 음악제에서 초청 협연했다. 또한 더블베이스 연주자 최초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초청 독주회를 펼쳤으며, 카잘스 페스티벌에 최연소 연주자로 참여했다. 그 후 2집 음반 ‘Unlimited’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더블베이스 솔로 연주자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조윤성과 3집 앨범 ‘unplugged’를 발매했으며, 자라섬 페스티벌, ACC뮤직 페스티벌 등 재즈연주에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교향악축제 협연, 국제 네덜란드 더블베이스 페스티벌, DITTO FESTIVAL 등에서 연주했다. 이어 크라이슬러의 음악을 더블베이스로 재 탄생시킨 ‘Double bass plays Kreisler’ 4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어 5집 앨범 < I Love Contrabass >를 발매함과 동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정 한 빈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그는 예원, 서울예고를 빛낸 음악인상, 한예종을 빛낸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에서 김대진, 오윤주 교수를 사사, 후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 교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청중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
“아주 지적인 소리를 바탕으로 여러 작곡가의 작품을 다채롭고 고르게 소화하는 연주자”
- 안드레이 야진스키(크리스티안 지머만의 스승)
"단단하고 거침없는 연주, 세련되고 감미로운 공연 해설 진행 및 방송 능력, 뛰어난 기획력과 친화력, 멋진 외모는 덤으로 공연 애호가들에게 '클래식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평가받으며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 여러 클래식 매거진 보도 내용 중
정한빈은 어린 시절 국내에서 이화경향, 삼익자일러 음악콩쿠르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 받았고, 고등학교 재학 중 부산음악콩쿠르 1위, 독일 에틀링겐 청소년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과 함께 하이든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예종 1학년 시절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주요 음악콩쿠르에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그 후에는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 프랑스 파리 최고 권위의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는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수차례 독주회, 실내악 공연을 비롯하여 프랑스 아니마토재단 전속 독주회, 스위스 인터라켄클래식 독주회, 폴란드 에마나체 페스티벌 등 국외 공연장에서도 독주 및 앙상블 무대를 가졌으며 여러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정한빈은 KBS 더콘서트, KBS 라디오 클래식 FM, YTN 뉴스룸, MBN 뉴스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그의 렉처 콘서트 시리즈인 '음악 읽어주는 남자' 진행 및 연주 등 여러 기획 및 시리즈 공연에서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두 개의 독주 앨범인 < Inner Interlude >, < Musical Architecture > 를 발매하였다. 꾸준하고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한빈은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통해 오랫동안 청중의 기쁨이 되는 연주자로 남고싶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