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Johann Sebastian Bach
French Suite No. 5 in G major, BWV 816
I. Allemande
ll. Courante
III. Sarabande
IV. Gavotte
V. Bourrée
Vl. Loure
Vll. Gigue

César Franck 
Prélude, Choral et Fugue, FWV 21

-Intermission-

Samuel Barber
Piano Sonata in E-flat minor, Op. 26
I. Allegro energico
II. Allegro vivace e leggero
III. Adagio mesto
IV. Fuga: Allegro con spirito


[프로필]

피아니스트 이보미는 일찍이 부산예술중학교 및 부산예술고등학교를 6개년 실기우수상을 수상하며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서 학업을 이어나갔다. 졸업 후 도독하여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Freiburg im Breisgau) 석사과정을 최고점수인1.0 만점으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인 Konzertexamen 과정을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이미 12세에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첫 독주회를 가지며 전 부산음악협회 회장 및 부산음악제 추진위원장 제갈삼 교수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부산일보의 비평을 통하여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부산교육대학교 콩쿠르1위, 부산예술중학교 콩쿠르 1위, 한국음악교류협회 콩쿠르 1위, 부산음교콩쿠르 1위, 부산 피아노 듀오 콩쿠르 전체대상, 부산시교육청 주최 콩쿠르 최우수 및 교육감상을 수상함으로써 부산에서의 석권으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부산시교육청 예술부문 부산학생상 및 교육감상 수상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로 발탁되어 다수의 교육감상을 수상하였고, 음악춘추콩쿠르 1위 수상, 부산국제음악제(Busa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등에서 입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영재원 재원 시절 체코 브르노 국립예술대학, 빈 국립음악대학에서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 및 Neuer Konzertsaal에서 연주, 일본 키타큐슈에서의 마스터클래스 및 연주, 중국 베이징 국제 음악 페스티벌 아카데미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한동일, 백혜선 등 한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으며,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어린이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독일로 건너간 후 이탈리아 브레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 쾰른 음악대학 교수 Andreas Frolich의 마스터클래스 참가 및 연주 등을 통해 음악세계를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Mathilde Schwarz Saal 및 Kammermusiksaal에서의 리사이틀에서 ‘풍부한 내적 음악성과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아름다운 음색을 가진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은 바 있으며 또한 수차례의 마티네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또한 만하임 Kammermusiksaal에서의 독주회에서는 ‘뛰어난 테크닉과 음악적 감각, 뚜렷한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미래가 매우 촉망되는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Alte Aula Universitat Saal에서 Heidelberger Kammermusikfestival과 Tanzmusik Kammermusikfestival 및 실내악 공연을 가졌으며 독일 만하임 Schloss Rittersaal에서의 수상자연주회, 베를린 Artist Home im Kunstbunker 공연, 하이델베르크Heidelberg-Rohrbach 공연, 이태리 Museo Diocesano of Brescia 공연, Sant Carles de Peralta에서의 공연,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였다.

만하임 국립음대 재학 당시 스페인 Ibiza 국제콩쿠르 Premio especial 상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그 음악적 실력을 입증하였다. 특히 China piano music panorama에서 뛰어난 피아니스트 및 교육자로 선정된 Mary Wu로부터 ‘섬세한 소리와 특별한 음색, 풍부한 음악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로 극찬을 받았다.

국내에서 유영욱, 김현정에게 사사 받았으며 독일에서는 Tibor Szasz, 그리고 Michael Ponti, Bernd Glemser, Alexis Weissenberg의문하 Wolfram Schmitt-Leonardy에게 사사 받은 이후에 귀국하여 2021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의 이보미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정기연주회, 부산예술아카데미연구회 정기연주회, BS오퍼스앙상블 정기연주회로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쌓고 또한 부산광역시 예술영재교육원 실기지도교수를 역임하여 교육자로서의 역량도 키워나갔다.
현재 glanz trio로 활동, 부산예술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 실기강사로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음악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