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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드림그림’은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성자동차의 미술 장학사업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는 중∙고교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그들의 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40명의 드림그림 장학생은 40명의 미술 전공 대학생 멘토,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그림 엠버서더’와 1:1로 매칭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드림그림은 10주년을 맞이해 장학사업에 참여했던 아티스트의 작품과 아티스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탄생한 장학생들의 작품을 아카이빙 한 전시, ‘A dream of 10 years'를 개최합니다. 매년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공미술, KIAF, 브랜드 아트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선보였던 의미 있는 결과물들을 선보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예술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사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꿈을 이루고 있는 12인의 아티스트들과 꿈을 꾸는 아이들이 만나 나누었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는 전시 ‘A Dream of 10 years'에서 emflarmfa이 지난 10년 동안 만나왔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자신의 꿈을 찾는 장학생들의 반짝이는 여정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함께 꿈꾸고 빛날 수 있는 상상의 시간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드림그림과 함께 한 참여 작가소개]
배준성> 작가 배준성의 작품은 한 부분에 복수의 레이어를 덧대는 렌티큘러 방식을 작품에 삽입하여 시선의 각도에 따라 다른 환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소재를 한 화면에 녹여내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배준성작가는 더 트리니티갤러리에서 개인전
노준> 작가 노 준은 의인화된 동물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관계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아시아 작가 최초로 두바이 아부다비 야외조각공원에 작품을 영구 설치하였으며, 홍콩의 하버시티, 한국의 에버랜드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장소에서 야외 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알타임조>Artime Joe는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작가로 JNJ CREW와 국제적인 그래피티 크루 Stick Up Kids 소속의 그래피티 작가입니다. 해외 각지에서 그래피티 작업과 라이브 페인팅, 전시회 등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손진형>작가 손진형은 국내에서 7회의 개인전 및 국내외 다수 그룹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슈퍼주니어 NCT 등 KPOP 가수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국내 최초 예술융합 언택트 월드콘서트, 월드아트두바이, scope바젤마이애미 등 국제아트페어에도 다수 참가하며 다양한 젊은 감각의 콜라보 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경우> 작가 한경우는 작업을 통해 인간의 ‘보는’ 행위에 주목합니다. 인간의 보고 읽는 행위가 얼마나 객관성을 유지하기 힘든가를 보여주고, 실체를 보지 못하며 주관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시몬, 현대모터스튜디오, 송은아트스페이스, 대안공간 루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고있습니다.
성립>작가 성립은 각자 다른 삶 속에서 다른 생각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 것에 영감을 받으며 선을 하나의 이미지로 형성하고, 다양한 공감대를 이루는 토대로 사용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제주 포도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프라다와 아트콜라보이션, 2018년 평창올림픽 맵핑 작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은아>작가 김은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디아아트앤센트를 이끌며 자연과 생활 속의 소재들을 수채화의 감성을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며, 다양한 브랜드와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지희> 작가 홍지희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질감의 제품들을 재료로 활용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길이구갤러리, 롯데갤러리, ADM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히 활동중입니다.
진기종> 작가 진기종은 실제로 일어났지만 믿기 힘든 일들을 디오라마에 담아 가짜 같은 세상, 진짜 같은 가짜세상을 회화,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설치작업으로 보여주고 있씁니다. 작가의 일상 속에서 늘 꿈꾸던 이상향과 사색적 자아의 모습등을 표현한 자화상 시리즈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용세라>작가 용세라는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해외의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며 나이키(Nike), 한성자동차, 서울시립미술관 등 세계각지의 클라이언트들과 다양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국제타이포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레지던시 등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외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설동주>작가 설동주는 펜드로잉와 사진작업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기록하고 수집합니다. 여행지의 기억을 담은 펜드로잉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도시의 기억을 깊이 남기는 City Trekking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미술관,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하였으며, 까르띠에 브랜드 파티의 라이브 드로잉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김홍식>작가 김홍식은 도시를 산책하며 마주하는 이미지를 현대인의 시선으로 담으며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라봄'이라는 행위를 경험하는 미술관에서 멈추어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선을 담는 독특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호미술관, 파라다이스ZIP등에서 개인전 20여회를 진행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홍콩아트바젤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단국대, 고려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드림그림 작품 소개]
· 램프가 되어, 배효민,silkscreen on canvas, 20x30cm, 2021 (김홍식 작가 아티스트 멘토링 작품 결과물)
· 슬리부와 프렌즈(로이&문), 노준 작가, 이안나(6기),조 은(8기) 장학생 참여 (2021 노준작가와 함께 한 스페셜 아트클래스 결과물)
· 자유찾기, 정재은, acrylic on canvas, 35x35cm, 2021 (안경수 작가 아티스트 멘토링 작품 결과물)
본관 전체 4층 중 2·3층
총 3개 전시실
- 10:00 ~ 19:00
- 매주월요일 휴관
서울서예박물관대한민국 서예를 대표하는 뮤지엄
1988년 음악당과 함께 개관한 서울서예박물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서예 전문 전시장이다.
4층 규모의 건축물에 2개층 3개 전시실과 2개의 수장고를 자랑하고 있다. 한중일 서예사 관련 고문헌「근역서화사」등 우리나라 근현대 서화사 자료와 동아시아 현대 서예작품 1,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여 주최해 왔는데, 우리 서예사의 맥락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1988년 시작한 <한국서예사특별전>은 그중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서예가 중국의 그것과 구별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서예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전시회를 통해 우리 서예와 서화를 관람객에게 전달해 왔다.
2002년 3월 ‘서예전문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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