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싱그러운 여름 날 쏟아지는 릴레이 공연!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작년 여름을 뜨겁게 불태웠던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가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하여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함께 하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대한민국 클래식계 발전을 위해 공공극장과 민간 기획사가 협업하여 꾸리는 무대입니다. 이번 축제는 신진 연주자들에게 그들의 아이디어로 무대를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6개의 공연과 음악제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릴레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여기 다 있다!
콘서트홀과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전 공연장에서 5일 연속 펼쳐지는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독주회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까지 총 18개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려집니다. 공연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김유원, 협연 김동현, 신경식)를 비롯하여 다양한 악기들과 다양한 시대의 음악이 축제라는 이름 아래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올 여름을 가득 채울 나만의 축제를 만들어 보세요.
[프로그램]
1. CELLO + CELLO
오펜바흐 / 2대의 첼로를 위한 모음곡 2번 E장조 Op.54
J. Offenbach / Suite for cello duo in E Major, Op.54 No.2
2. CELLO + GAYAGEUM *전곡 창작곡
바다소리 Sound of the ocean
운하 Am Kanal
한양 HANYANG
휴식 Intermission
3. CELLO + PIANO
슈만 / 세 개의 환상 소곡집 Op. 73
R. Schumann / 3 Fantasiestücke, Op. 73
브람스 / 첼로 소나타 1번 e단조 Op.38
J. Brahms /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프로필]
첼로 김 솔 다니엘

김 솔 다니엘은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가야금과 첼로의 이색적인 어울림을 보여주고 있는 듀오 ‘첼로가야금’ 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등 다수의 유럽 오케스트라 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뛰어난 곡 해석과 테크닉 뿐만 아니라 현대음악/월드뮤직 작곡과 편곡에 있어서도 음악적 전성기에 오른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비엔나 국립 음대 MDW, 베를린 국립 예술 대학 UDK, '칼 마리아 폰 베버' 드레스덴 국립 음대에서 Danjulo Ishizaka, Jens Peter Maintz, Heinrich Schiff, Valentin Erben 등을 사사했다.
• 2020년 "Bach & Boccherini in 415" 앨범 발매
• 2016-17년 Louis Vuitton 재단 주최 "Classe d'excellence de violoncelle - Gautier Capuçon" 아티스트
• 2009년 "Wiener Konzerthaus" 데뷔
• 2006년 "UBS Verbier Festival Orchestra" 최연소 단원 - Lang Lang, Anne-Sophie Mutter, Zubin Metha, Martha Argerich, Charles Dutoit 와 함께 연주
• 2004-09년 Kronberg Academy "Rostropovich Foundation" 악기 후원
• 2000년 비엔나 국립음대 MDW 영재입학
가야금 윤다영

윤다영은 앙상블 첼로가야금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동대학원에서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졸업 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 전문 강사로 활동하던 중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을 만나 월드뮤직 듀오 첼로가야금을 결성하였다. 첼로가야금 활동으로 수림문화상(2018), 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의 아티스트’(2020),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2021), 한국문화재재단 청춘가 1위(2021) 등을 수상하였으며, BIMHUIS, De Doelen, Les Suds, à Arles 등 세계적인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첼로 김대연

“따뜻한 음색, 명확한 표현
그는 첼로로 모든 감정을 그려낸다” 첼리스트 Gustav Rivinius
첼리스트 김대연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비롯한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는 포지션의 첼리스트이며 Youtube 4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LAYERS CLASSIC’ 의 첼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재학 중 부산음악콩쿠르 대상, 한국일보콩쿠르 입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연세대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Saar)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Gustav Rivinius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 졸업 하였다.
국제적으로는 이탈리아 Gaetano Zinetti 국제콩쿠르에서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고, 그는 앙상블 활동에도 열정을 가져 독일 Walter Gieseking 국제콩쿠르 실내악 부문 2위(Duo Saar) 입상 하였으며, 독일 ARD 국제콩쿠르의 Semi finalist(Trio Cascara)로 그의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LAYERS CLASSIC 의 첼리스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피아노 유건우

2012년 미국 뉴욕에서 솔로 바이올리니스트로 데뷔한 유건우는 그 공연으로 인해 미국 전대통령 버락 오바마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지휘와 작곡,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병행하며 만 17세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을 떠났고, 빈시립음악예술대학교(Musik und Kunst Privatuniversität der Stadt Wien)에서 지휘과와 피아노과를 동시에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며 둘 다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지휘전공 석사 과정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재학 중이다.
2017년 Arnold Schoenberg Center에서 MUK Sinfonie Orchester를 지휘하여 첫 지휘자로 서의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이후로는 Wilhelm Grosz의 오페라 Achtung, Aufnahme!, Leonard Bernstein의 음악극 Mass 등의 작품들을 다루며 오페라 코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2019년에는 Richard Heuberger의 오페레타 Der Opernball을 직접 코칭하고 지휘하며 오페라 지휘 자로서 두각을 드러내었다. 2021년에는 Tonküstler Orchester Niderösterreich와 Wiener Konzerthaus에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을 지휘하며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았다.
국제 슈베르트 피아노 듀오 콩쿠르 2위, 피델리오 콩쿠르의 창작 부문과 해석 부문을 우승한 경력을 가진 그는 Vladimir Fedoseyev, Cyprien Katsaris, Ingolf Wunder 등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하여 음악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유건우는 주식회사 더스트팩토리 소속 음악감독으로서 많은 음반을 발매하였는데, 대표적으 로는 테너 장주훈과 슈만의 가곡집 Dichterliebe와 Liederkreis를 Universal Music Group, Warner Music을 통하여 발매하였고, 슈만의 피아노 모음곡 Kinderszenen 솔로 앨범을 Universal Music Group을 통하여 발매한 바 있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