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여름 날 쏟아지는 릴레이 공연!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제〉
2021년 여름,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제〉가 ‘NEW HOPE’를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제는 코로나로 인한 클래식 음악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민간 기획사가 협업하여 꾸리는 무대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통해,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제〉는 올 여름 관객 여러분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의 공연과 음악제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릴레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제〉 여기 다 있다!
콘서트홀과 인춘아트홀에서 3일 연속 펼쳐지는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제〉는 독주회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까지 총 8개 공연 15개의 스테이지로 함께합니다. 공연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기 위해 모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이승원)를 비롯하여 다양한 악기들이 펼치는 화려한 앙상블들이 콘서트홀과 인춘아트홀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1부> 피아니스트 김홍기
강원도 원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김홍기는 2019년 제 5회 홍콩국제피아노콩쿠르의 우승자이며, 2013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우승과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 2018년 제 60회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과 더불어 2개의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3년 중국 샤먼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 2016년 독일 슈베르트 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2018년 스위스 게자 안다 콩쿠르 슈만 특별상 등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였다. 국내에선 일찍이 제 51회 동아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제 36회 중앙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2위에 오르며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피닉스 오케스트라, 그라나다 시립오케스트라, 마카오 오케스트라 등의 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또한 국내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창원시향, 원주시향, 목포시향, 디토 오케스트라 등과 호흡을 맞추었다. 솔리스트로서 김홍기는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수많은 리사이틀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자 중국투어, 일본, 중국, 싱가포르, 서울을 포함한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아시아투어를 비롯하여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무대에도 데뷔하였다.
김홍기는 KBS 클래식 fm 주최로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시리즈로 공식 음원과 CD 를 발매하였으며, 발매 기념 연주를 가졌다. 또한 제네바에서 연주한 리사이틀 실황이 claves record 에서 녹음되어 발매되었고,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부상으로 콩쿨 실황 음원을 담은 CD가 낙소스 (Naxos)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강원미래인재육성재단에서 후원을 받았으며, 2019년 민간기업 '마카조아'의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 손은정을 사사하였으며, 이후 독일로 건너가 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Munchen 에서 아눌프 폰 아르님 (Arnulf von Arnim) 을 사사하며 피아노전공 마스터과정을 졸업하였다. 이어서 Musikhochschule Munster 에서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 으로서 아눌프 폰 아르님의 가르침을 받고있으며, 현재 뮌헨 음대에서 안띠 시랄라 (Antti Siirala) 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 (Meisterklasse) 에서 수학중이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B장조, D.575
F. Schubert / Piano Sonata in B Major, D.575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D장조 D.850
F. Schubert / Paino Sonata in D Major, D.850
* 상기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부>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바이올린 이우일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재학 중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솔로 및 실내악과정을 마치고 스위스 바젤국립음대에서 실내악과정, 브뤼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우일은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대관령국제음악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이태리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스위스 티치노뮤지카 등의 저명한 음악축제와 뉴욕링컨센터, 케네디센터 등 국내외 유수 공연장에서 초청받아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무대경험을 쌓았다. 또한 2017년 롯데콘서트홀에서 국제교류재단 창립26주년 송년음악회, 2018년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젠틀듀오 전국 리사이틀을 하였으며, 2020년 페리지홀 기획초청시리즈를 서울스트링콰르텟의 객원 단원으로 초청받아 연주했다.
중앙일보 콩쿠르 1위 및 故이종숙 특별상,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를 석권하며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로 3위 및 특별상, 독일 발터 기제킹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아벨콰르텟 창단멤버로서 아트실비아 오디션 우승,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콩쿠르 2위, 요세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콩쿠르 우승,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16 월간객석 ‘차세대라이징스타’에 선정,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리사이틀을 열며 세계무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아노 김종윤
피아니스트 김종윤은 1990년 익산 출생으로, 6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예원학교에 수석입학한 후 서울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이듬해 한국 예술 종합 학교에 영재 전형으로 입학했다. 학창시절 그는 백스타인-삼익(Bechstein-Samik)콩쿠르 에서 2등, 이화 경향 콩쿠르 1등을 수상하였으며, 중앙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는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서울 아시아-태평양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Asia Pacific Young Artists Competition)에서 3위한 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Maria Canals Piano Competition in Barcellona)에서 2위를 수상함과 동시에 최연소 참가자상, 현대 음악 특별상, 스페인 음악 특별상을 거머쥐며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부조니 콩쿠르에서 부조니 곡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금호 아트홀 영재 콘서트로 정식 데뷔를 가진 이후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야마하 영 아티스트 콘서트, 야마하 라이징 스타 시리즈 등을 통해 독주 뿐 만 아니라 실내악에서 많은 연주 경험을 쌓은 그는 쇼팽 소사이어티, 모스크바 리사이틀홀, 상하이 콘서바토리, 이태리 엠폴리 샬롬 극장에서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 유로 뮤직 페스티벌, 음연 피아노 아카데미, 젊은이의 음악제 등 국내외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 받아 연주하고 있다.
그는 그에게 음악적 기반을 만들어준 전민숙을 사사한 이후 한국 예술종합학교에 재학 당시 강충모를 사사했고, 독일 한스아이슬러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미국 콜번 스쿨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P.S.C 과정 중에 있으며, 파비오 비디니를 사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야나체크 / 바이올린 소나타
L. Janáček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드보르자크 / 4개의 낭만적인 소품 Op.75
A. Dvořák / 4 Romantic piece, Op.75
F. Kreisler / Gypsy Caprice
크라이슬러 / 집시 카프리스
* 상기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