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A. Berg ... Prologue from the Opera < Lulu >
R.V. Williams ... Songs of travel
Ⅰ. The Vagabond
Ⅱ. Let Beauty Awake
Ⅲ. The Roadside Fire
Ⅳ. Youth and Love
Ⅴ. In Dreams
Ⅵ. The Infinite Shining Heavens
Ⅶ. Whither Must I Wander
Ⅷ. Bright Is the Ring of Words
Ⅸ. I Have Trod the Upward and the Downward Slope
E.W. Korngold ... Mein Sehnen, mein Wahnen from the Opera < Die Tote Stadt >
P.I. Tchaikovsky ... Again, As Before, Alone
None But the Lonely Heart
G. Faure ... L'Horizon chimerique, Op. 118
Ⅰ. La mer est infinie
Ⅱ. Je me suis embarque
Ⅲ. Diane, Selene
Ⅳ. Vaisseaux, nous vous aurons aimes
장석진 ... 별 헤는 밤
산유화
박지훈 ... 가고파


[프로필]

# Baritone 임창한
바리톤 임창한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도불하여 불로뉴 국립음악원 디플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하였고 말메종 국립음악원 디플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 역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프랑스 국립 성악가 양성소(CNIPAL)에 발탁되어 프랑스 국비 장학생으로 전문성악연주자과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세계 5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인 영국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 데뷔하며 전문연주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Canari 국제 성악 콩쿨 1위, 프랑스 UFAM(프랑스 음악협회) 콩쿨 1위, 프랑스 Vivonne 국제 성악 콩쿨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 오페라 콩쿨 2위, 프랑스 베지에 국립 음악 콩쿨 1위, 프랑스 Les Azuriales 오페라 콩쿨 우승, 프랑스 메독 음악 콩쿨 2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성악 콩쿨 입상, 프랑스 파리 국제 성악 콩쿨 입상, 일본 시츠오카 국제 오페라 콩쿨 3위 등 다수 국제 콩쿨 입상으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E.J. Marshal 협회 주최 2005년 프랑스 최고의 바리톤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9년 국립 일드프랑스 오케스트라와 <카르미나 부라나>로 파리 최대의 콘서트홀 살플레이엘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벨기에 브뤼셀 라 모네 극장 초청 독창회, 런던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독창회, 파리 UFAM(프랑스 음악협회) 콩쿨 초청 독창회, 이태리 카프리쵸 갤러리 초청 독창회 등 다수의 독창회를 비롯하여 프랑스 마르세유, 비쉬, 아비뇽 극장 연주, 툴롱과 깐느 극장 신년음악회에 출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몽펠리에 극장에서 있었던 라디오 프랑스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한 일부 공연은 프랑스 라디오와 유럽의 아트 TV에서 실황이 중계되었고 CD로 발매되기도 하였다.

유학시절 오페라 <라 보엠>, <카르멘>, <마술피리>, <페드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니스, 파리, 생장드뤼즈, 루와야, 투르, 보너스, 낭시, 샹베리 및 캐나다 몬트리올, 이탈리아 나폴리,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및 시즈오카 등에서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았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2008년부터 2년간 영국 런던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에 영아티스트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리골레토>, <가면 무도회>,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카를로>, <체레비츠키> 등에서 로베르토 알라냐, 레오 누치, 라몬 바르가스,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호세 쿠라, 롤란도 비야손, 요나스 카우프만, 안나 네트렙코, 안젤라 게오르규 등 세계적인 가수와 안토니오 파파노, 마우리찌오 베니니, 다니엘 오렌, 베르트랑 드 빌리 등 최정상의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을 하였다.

각종 무대에서 펼친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넓은 영역의 레퍼토리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마농>으로 로얄 오페라 하우스 일본 투어에 참여하였고 하이든의 오페라 <리졸라 디자비따따>의 엔리코 역으로 로얄 오페라 하우스의 첫 번째 호주 투어(호바트 바로크 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이후에도 프랑스 로렌 국립오페라와 메츠 오페라에서 <카르멘> 투우사 역, 영국 홀랜드 파크 페스티벌에서 <팔리아치> 실비오 역, 일본 토요타시 초청으로 <나비부인> 샤플레스 역, <나부코> 나부코 역, <토스카> 스카르피아 역, <피가로의 결혼> 백작 역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하였고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에서 연주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발휘하였다.

나윤규, 김성중, Lilian Mazeron, Elisabeth Vidal, Andre Cognet, Gabriel Bacquier, Michele Command를 사사한 바리톤 임창한은 국내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핑 역, <토스카> 스카르피아 역, <돈 조반니> 돈 조반니 역, <춘향전> 사또 역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또한 수차례 독창회와 협연을 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공연예술 단체인 깐따피아의 예술 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목원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 밖에도 중국 상해 음악원, 프랑스 아흐쥴레스 여름 음악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매년 마스터 클래스 및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초청되어 매년 마스터 클래스 및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