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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기간 2022-12-09(금) ~ 2022-12-11(일)
  • 시간금 20:00 / 토 19:00 / 일 17:00
  • 장소 오페라극장
  • 입장연령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분)160
  • 가격R석 25만원 / S석 18만원 / A석 13만원 / B석 8만원 / C석 5만원 / D석 3만원
  • 주최솔오페라단, 동아일보
  • 주관SOL&MUSIC COMPANY
  • 후원이탈리아 대사관, 이탈리아 문화원, KBS, 대한민국 오페라단 연합회
  • 협찬세원상사, KT&G, 대한제강,할마루병원,금문철강
  • 문의1544-9373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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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연령 안내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2017년 이전 출생자 (2017년생 포함) 및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2011년 이전 출생자 (2011년생 포함) 및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
웹전단

솔오페라단은 2022년 12월 9일~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La Traviata‘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 3막의 오페라로 베르디의 작품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해서 관객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는 공연이지만 많이 공연되는 만큼 식상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귀족과 사교계의 여인의 사랑이라는 스토리에 갇혀 항상 무대 디자인에 한계가 있었다. 솔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제작팀과 함께 다각적인 방법으로 협의하여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냈다.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고 있는 연출가 안경모와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늘 주목받고 있는 무대 디자인이너 김대한이 만나 현대적이며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테크아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크아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조명이다. 조명은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김영빈이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비디오맵핑, 미디어파사드 등 비주얼아트는 우기하가 맡는다. 

연출가 안경모와 호흡을 맞춰 이번 공연을 이끌어갈 지휘는 현재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 레지덴테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Francesco Ommassini가 맡는다. Francesco Ommassini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베네토 주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역임하였으며 오페라와 함께 교향곡 레파토리에서도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이다. 주역들의 프로필도 화려하다.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바이로이트국립극장, 아레나 디 베로나, 리세우극장, 오페라 내쇼널 파리 등 세계 최고의 극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이탈리아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Gilda Fiume가 맡았다. 세계적인 디바 마리엘라 데비아에게 수학한 그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강렬한 빛깔, 세련되고 우아한 표현력 거기에 탁월한 테크닉까지 더해져 스승을 능가하는 테크닉을 가진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다. 
알프레도 역은 제 2의 파바로티라 불리는 스페인의 테너 Sergio Escobar이 맡는다. 역시 그란 리세우극장, 암스테르담 내셔널 오페라 극장, 베를린 슈타츠오퍼, 레알 마드리드 극장 등 세계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흡입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세계적인 테너이다. 베를린 도이치 오퍼, 라이프치히오페라극장, 레알마드리드, 볼로냐코무날레극장 등 세계 주요극장에서 활동하며 청중을 사로잡는 에너지와 견고한 목소리로 아메리카 대륙을 사로잡은 Luca Grassi가 제르몽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또한 김신혜, 김동원, 박정민 등 한국의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캐스팅하여 더욱 더 빛나는 다채로운 목소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3막 4장으로 이루어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화류계여성인 여주인공 비올레타가 평범한 귀족청년 알프레도와 사랑에 빠져 가난한 동거생활을 시작하지만 사회적 시선과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의 설득에 의해 결국 헤어지게 되고, 그녀는 결국 결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비극적 이야기이다. 연출가 안경모는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결국 비극적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통상적으로 그려지는 비련의 여주인공 비올레타를 다르게 해석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을 버리고 욕망과 환락에 이끌려 비극적 죽음으로 내몰리는 비련의 여인이 아닌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는 여성’으로서 동시대성을 그려내고자 한다. 물론 그 안에는 ‘사회적 약자로서 겪어내야 할 아픔’ 그리고 ‘당시 상류사회의 방탕한 생활과 가족 이기주의’ 등도 내포하고 있지만 말이다. 

사실 파리 사교계의 최고라 불리는 아름다운 비올레타와 순정남 알프레도 간의 신분을 뛰어넘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진한 감동을 준다. 첫 아내였던 마르게리타 베리치와 세 아이를 잃어버린 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베르디는 한동안 좌절을 겪다가 《나부코》에서 큰 명성을 쌓게 된다. 뒤이어 발표한 작품들 역시 호평을 받으며 명성을 쌓아갔다. 그러던 중 《나부코》 초연에서 자신이 캐스팅했던 주세피나 스트레포니와 사랑에 빠져 동거에 들어갔지만 그들의 동거를 곱게 보지 않았던 당시 사회적 통념 때문에 그들이 정식으로 결혼하기까지 무려 11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이 기간에 알렉상드르 뒤마 퓌스의 자전적 소설 《동백꽃 여인》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신분차이와 사회적 통념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이뤄지지 못한 소설의 내용이 자신의 상황과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한 베르디는 이 소설을 오페라화 하기로 결심한다. 
오페라는 《라 트라비아타》라는 1853년 3월 6일 드디어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하게 된다. 초연 공연은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만다. 하지만 라 트라비아타는 초연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가 되었다. 이는 이탈리아 오페라 특유의 성악적인 선율미를 풍부하게 담고 있으면서도 오페라로서의 극적인 효과를 소홀히 하지 않는 베르디의 탁월한 능력 덕분일 것이다. 


[시놉시스]
1막
즐거운 파티가 한창인 비올레타의 집, 파티장에는 비올레타의 절친한 친구 플로라, 추종자 두폴남작, 주치의인 그랑빌과 파리에 막 상경한 시골청년 알프레도가 초대되어있다. 손님들은 비올레타와 인사를 마친 후 음식과 술을 마시고 이때 알프레도는 일어나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즐거운 노래를 마칠 때 쯤 비올레타가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고 기진맥진한다. 모두 염려하며 건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나 비올레타는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춤을 춘다. 이 후 파티장에 끝까지 남아있던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진정되자 자신이 첫 번째로 그녀를 만났던 때를 이야기하며 얼마나 그녀를 그리워했는가를 고백한다. 환락만을 추구하던 공허한 그녀의 마음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비올레타는 혼자 깊은 생각에 잠기고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붙들며 아리아를 부른다.

2막
이후 두 사람은 파리근교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하녀 안니나로부터 비올레타가 파리에 있는 재산을 조금씩 팔고 있다는 말을 들은 알프레도는 자신을 책망하며 돈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그가 집을 비운 사이,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비올레타를 찾아온다. 비올레타가 자신의 아들을 유혹하여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던 제르몽, 하지만 비올레타가 자신의 재산을 정리하며 생활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는 자신의 딸의 결혼을 위해 알프레도를 떠나 달라며 부탁한다. 이에 비올레타는 이별의 편지만 둔 채 알프레도를 떠난다. 비올레타의 편지를 보고 자신이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알프레도는 그녀를 찾기 위해 서둘러 나선다.

3막
비올레타의 병은 나날이 깊어지고, 자신의 생명이 오래 남지 않았음을 느낀 그녀는 남아있는 돈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녀에게 부탁한다. 잠시 후 하녀와 함께 나타난 알프레도는 그녀를 꼭 안아주며 용서를 빌었고 제르몽 역시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며 이제라도 그녀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말한다. 그치만 비올레타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며 그래도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채 죽게되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알프레도에게 행복을 기원하며 생을 마감한다.


[프로필]
예술총감독 이소영
지휘 Francesco Ommssini 
연출 안경모
예술감독 Dino de Palme 
비올레타 Gilda Fiume, 김신혜
알프레도 Sergio Escobar, 김동원
제르몽 Luca Grassi, 박정민
플로라 양송미, 신현선
안니나 김민정, 문아름, 이예진
가스톤 위정민, 이신범
듀폴 최윤성, 박은원
마르케제 이세영, 민승기
그랑빌 이대범, 이준석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를 제시하지 못할경우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 가능
 
- 후원 · 골드회원 30% (5매)
- 블루 · 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회원 20% (5매), 그린회원 20% (2매)
- 싹틔우미회원 -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노블회원 -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급~3급/중증) 본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50%
-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 조기예매 30% (1인 2매 / ~11월13일까지)
- 초,중,고,대학생 본인 40% (C, D석에 한함 / 학생증 또는 생년월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 현장 제시 / *대학생은 학생증 현장 제시, 대학원생 제외)
- 솔오페라단 매니아 할인 30% (1인 2매 / 티켓 수령 시 이전 솔오페라단 공연 티켓 혹은 팜플랫지참)
- 가족할인 30% (어린이가 포함된 3인이상의 가족에 한함 / 문의: 1544-9373)
- 20인 이상단체 30% (문의: 1544-9373)

관람석 총 2,283석

  • 일반 판매석

    1,993석 (일반석 1,925석 | 장애인석 20석 | OP석 48석)

  • 판매 유보석

    290석 (자막시야제한석 48석 | 시야제한석 242석)

오페라극장 2200여 개의 객석을 갖춘 오페라하우스의 대표 극장

1993년 처음 관객을 맞은 오페라극장은 프로시니엄 아치형 무대와 고전적 말굽형 구조에 현대적 감각의 객석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장으로 국내 최초의 오페라, 발레 전용극장이다. 2008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340석 규모로 재개관하였다. 주무대, 후무대, 좌·우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총 5개의 하부무대가 첨단 장비와 시스템에 유기적으로 연계 작동하는데, 상부 88개의 배튼을 비롯해 모든 각종 무대장치를 신속하고 화려하게 변모시켜준다.

공연장 좌석배치도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페라극장 1층 좌석도 1층A블록1열3번 1층A블록6열2번 1층A블록6열7번 1층A블록12열3번 1층A블록12열9번 1층A블록17열2번 1층A블록17열9번 1층A블록23열2번 1층A블록23열9번 1층B블록1열1번 1층B블록1열8번 1층B블록1열16번 1층B블록6열1번 1층B블록6열8번 1층B블록6열16번 1층B블록12열1번 1층B블록12열8번 1층B블록12열16번 1층B블록17열1번 1층B블록17열8번 1층B블록17열16번 1층B블록23열1번 1층B블록23열8번 1층C블록1열3번 1층C블록6열2번 1층C블록6열6번 1층C블록12열2번 1층C블록12열8번 1층C블록17열2번 1층C블록17열9번 1층C블록23열2번 1층C블록23열9번 1층BOX1블록2번 1층BOX1블록7번 1층BOX1블록10번 1층BOX1블록16번 1층BOX1블록26번 1층BOX1블록34번 1층BOX2블록2번 1층BOX2블록7번 1층BOX2블록10번 1층BOX2블록16번 1층BOX2블록26번
  • 1층 951석

    • 일반석850석
    • 장애인석15석
    • OP석48석
    • 시야제한석38석
오페라극장 2층 3층 4층 좌석도 2층A블록1열2번 2층A블록1열10번 2층A블록1열19번 2층A블록4열10번 2층A블록7열2번 2층A블록7열10번 2층B블록2열1번 2층B블록2열10번 2층B블록2열20번 2층B블록4열5번 2층B블록4열17번 2층B블록7열1번 2층B블록7열12번 2층B블록7열25번 2층C블록1열1번 2층C블록1열10번 2층C블록4열10번 2층C블록7열1번 2층C블록7열11번 2층C블록7열20번 3층A블록1열2번 3층A블록1열14번 3층A블록4열10번 3층A블록7열2번 3층A블록7열17번 3층B블록1열1번 3층B블록1열11번 3층B블록1열17번 3층B블록4열6번 3층B블록4열19번 3층B블록7열9번 3층C블록1열5번 3층C블록1열18번 3층C블록4열10번 3층C블록7열1번 3층C블록7열18번 4층A블록1열2번 4층A블록1열14번 4층A블록4열11번 4층A블록6열2번 4층A블록6열17번 4층B블록1열1번 4층B블록1열11번 4층B블록4열6번 4층B블록4열20번 4층B블록6열6번 4층B블록6열21번 4층C블록1열5번 4층C블록1열18번 4층C블록4열10번 4층C블록6열5번 4층C블록6열18번 2층BOX3블록1번 2층BOX4블록1번
  • 2층 487석

    • 일반석363석
    • 자막시야제한석48석
    • 시야제한석76석
  • 3층 451석

    • 일반석378석
    • 장애인석5석
    • 시야제한석68석
  • 4층 394석

    • 일반석334석
    • 시야제한석6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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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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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m***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sammym*** 2023.01.23(월)
가창력, 연출, 오케스트라 모두 좋았습니다. 행복한 공연!
yuni1***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yuni1*** 2022.12.28(수)
질다피우메의 영롱하고 맑은 피아니씨모는 황홀 그 자체였다. 모던한 무대에서 강렬한 의상을 입고 열정적으로 열연한 가수들의 모습이 대비되어 화려하지만 지나침이 없는 공연이었다.
adell***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adell*** 2022.12.27(화)
미니멀한 세트와 특히 마지막 장면의 색다른 연출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출연진들도 너무 다들 잘 하셔서 몰입하여 행복하게 관람했어요.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effne***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effne*** 2022.12.12(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랫동안 미뤄왔던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니 너무 좋네요. 비용이 아깝지 않은 좋은 공연이었습니다만, 앞으로 솔 오페라단의 공연에 좀 더 다양한 할인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hukmu***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빈별점 hukmu*** 2022.12.12(월)
지휘자 Francesco Ommassini와 두 가수 Gilda Fiume, Sergio Escobar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quamir***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aquamir*** 2022.12.12(월)
비올레타Gilda 의 아름다운 아리아, 알프레도Sergio의 무대를 장악하는 가창력, 제르몽Luca의 묵직한 목소리가 멋졌습니다. Francesco의 지휘도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nuri8***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nuri8*** 2022.12.11(일)
제가 마실 수 있는 산소가 2막 1장의 인터미션에서 소진이 되어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엘리베이터에서 또 무슨 운명 같은 청색 눈의 프랑스인 미남을 보았네요. 프랑스 남자들은 파랑부터 청색까지 눈이 정말 예뻐요. 오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사장들이 꿈으로 저장하는 레퍼토리라고 알고 보게 되었고 저 역시 비올레타의 존재감을 생각하며 사장들의 비올레타에 대한 꿈을 조금 맛보았습니다. 비올레타는 귀족 사회에서 적극적인 대화자였고 남작 또는 후작이라는 귀족으로는 사장 또는 상무 등급의 남자들에게 그러하였으니 사장들의 <라 트라비아타> 기대가 납득이 갔습니다. 저는 비올레타가 참 멋지더군요. 귀족 남자들과 적극적인 대화자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비올레타의 사회 등급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비올레타가 창녀일 것이라고 먼저 생각하던 것이 빗겨가고 비올레타는 남작 또는 후작인 귀족에게 사랑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오페라단의 실력에 놀랐습니다. 드라마 등으로 유명한 High F가 한개도 없었고 뻔함이 사라진 가운데서 무언가로 넘어가는 노래에 머릿속이 워터볼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인생에 한번 <라 트라비아타>의 전막을 볼 수 있는 날이 있다면...점차 전막 관람이 퍽 쉽지가 않더군요. 2023년 10월 3일.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음악을 듣는 것을 예술가 활동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 지금도 인정 못한다. 그 이유는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대학생 때도 대학원생 때도 직장을 다닐 때도 나는 음악을 들었고, 심지어 그 때 나는 예술의 전당은 떠올릴 수 없었다. 어릴 때 방학 숙제로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는 말 조차 기억을 할 일이 없었고 대화 나눌 일이 없었다. 거리 피아노라는 것이 있다. 신촌 거리 등에 피아노가 있는데 나도 가끔 신촌에 가면 그 피아노를 치고 논다. 홍익문고 앞에 있다. 가끔 신촌 거리 피아노로 수려한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별로인 것이 의문이었다. 문제는 예술의 수준이 프로인데 볼거리가 없었고 심지어 불쾌감이 흘렀다. 아마추어일까? 예술이 베토벤에 닿았는데 연주에서 보여주는 것이 없다는 문제가 되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만약 내가 같이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도 본 것이 충분할 수 있다면 그 때는 정말 예술을 해도 되는 일이라고 본다. 교육받은이라는 영문소설이 있어서 그 말을 조금 거리두고 있지만 관리된 정도에서 음악을 정말 좋아했나보다는 느낌과 함께 꽤 살아온 내용이 잘 살아온 듯 보이면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아마추어이자 취미인이다. 예술을 한다는 주장에서 예술 등급의 사회를 정말 발 닿게 하여 고객에게 보여준다면 그건 마법일까? 추가1. 습작, 소원의 역. "그램으로 판매하는 음식을 사 본 것이 처음이었어요. 만원에 맞춰주시더라고요. 조금 바보같은 짓을 해서 놀라움도 있었지만 덕분에 정말 맛있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매장 운영 기간 동안 월급이 개시되는 기쁨이 있다면 다시 방문해 다 섞어서 통을 채워줄 수 있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7만원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랬더니 그것은 호떡이 된걸까. "의견을 잘 받았으니, 그 것을 실행할 적격자를 찾아볼께요." 추가2. 우리집 극장, 잔머리 상태에 빠진 딸. 지붕이 날아간 날, 엄마는 문제의식이 없었고, 아빠는 상황에 목소리 톤이 올라간 재능없는 남자였다. 그 상황에서 나는 잔머리만 새치혀로 털고 있었고, 이모는 비빔밥을 떠올리며 장을 펐다. 그 상황을 메타인지 하고 있는 오빠는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양으로 카톡을 돌렸다. 추가3. 해군 소령이야기. 소령은 계급장 모양이 샤이닝 스타 1개이다. 숫자 1로 보면 이병, 하사, 준장과 계급장 먹이 수가 같다. 부사관이 상사면 아주 멋진데 그 이유가 3개의 V 때문이다. 숫자 3이 주는 태도는 대령과 중장이 맥으로 통한다. 소령인데 해군이면 "해"에 영향을 받는데, 그것이 태양일 수도 있고, 해충일 수도 있고 바다일 수도 있고 히읏일 수도 있다. 추가4. 남고 앞 서점을 자주 가는데, 거기서 일기장을 샀다. 그리고 이따금 편지를 쓰고 남기기 위해 문구점에서 편지지를 사기도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교사 담당 교과목이 국어였고, 10년 뒤에 발송해주겠다며 편지를 쓰는 시간을 수업에서 진행했다. 미래의 나를 생각하며 편지를 썼고 정말 10년이 흐른지 계산 못하는 어느 날 편지가 왔다. 읽어보니 그 때의 나는 무슨 말을 쓰는지도 모르는 학생처럼 잔뜩 눌려있었다. 미래의 나는 그리지 못하고 미래의 나에게 진술서를 남겼다. 그러자 문득 언제 볼지 모를 날 볼 수도 있을 편지를 나에게 써보자고 생각했고 실천했으며 스티커로 동봉까지 해서 보관해 놓았다. 그리고 어느 날 편지를 뜯어 읽었는데 내가 지구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지구는 색연필과 결혼했다는 우스운 문장을 만들기도 했는데, 나에게 편지 쓰기 어때요? 추가5. 당신은 어쩌면 보수주의자? 저는 불교대학에서 들은 부처 이야기 중에 가장 사랑해 지금껏 이야기를 품은 부처님은 사람 9999명을 죽이고 어머니마저 죽이려다가 한순간에 깨닫고 부처가 된 부처님 이야기였어요. 지금 그걸 알 것 같아서 다시 떠올려보는데, 천자문도 마지막 글자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글자는 어조사였어요.
window***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window*** 2022.12.11(일)
여기저기 콜록콜록...아쉬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올렛타의 처절하고 애절한 아리아에 부라바를 안외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윗글에 올라온 글처럼 많은 환호가 없어서 아쉽아쉽... 관객들의 더 큰 환호를 받았더라면 더 좋은 관람이 되었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살짝^^;; 다음엔 제일 좋아하는 소프라노 김순영님의 작품을 만날수 있기를 바라면서..
edere***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edere*** 2022.12.10(토)
마치 이탈리아에 가서 들은 것 같은 느낌 전율이 느껴졌던 아리아 숨소리까지 느껴졌던 열정적인 지휘 모두 준비와 노력 많이 하신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객들이 좀 더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줬다면 더욱 좋았을 듯
99reg*** 별점 별점 별점 별점 별점 99reg*** 2022.12.10(토)
첫 공연에 여기저기 호평이 자자하다. 연출보다는 지휘자와 주역들의 기량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예매 및 환불·변경안내

예술의전당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단, 어린이 대상 공연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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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변경 수수료
환불·변경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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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 10일 전 전액 환불  
관람일 9일~1일 전 티켓금액의 10% 관람일 3일 전 예매건에 한해
예매당일 환불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전화 : 20:00까지 /
방문 : 화~일 20:00까지, 월 18:00까지 /
인터넷 23:59까지)
관람 당일 전당기획공연 티켓금액의 90%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대관공연 환불 불가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전시 상품 취소수수료 규정
- 전시 회차상품 : 예술의전당 대관 공연 기준 수수료 적용
- 전시 상시상품 : 예매 후 7일까지 미부과, 8일부터 10% 부과
티켓예매 시 결제수단
  • 신용카드

    관람당일까지 사용 가능

    • * 온라인(PC/모바일) 예매
    • * 관람당일 현장매표소
    • * 서비스플라자 방문구매
  • 무통장(가상계좌입금)

    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 * 홈페이지(PC/모바일) 예매
결제수단별 환불처리 ※ 티켓예매시 사용한 결제수단으로만 환불됩니다.
  •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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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취소요청 후 2일내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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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실시간 계좌이체 불가
    • * 취소수수료는 제외하고 환급
예매취소 방법안내
  • 홈페이지 예매

    - [ 마이페이지 > 티켓예매내역 ] 에서 직접 예매내역 조회 후 취소
    - 서비스플라자(1668-1352)를 통해 예매 취소 요청

  • 전화 예매

    [ 마이페이지 > 티켓예매내역 ] 에서 직접 취소하거나
    서비스플라자(1668-1352)를 통해 취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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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공연 관람일 1일전까지 비타민스테이션 서비스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여 티켓을 반납 하여야만 환불 가능
    방문 가능시간 (월- 09:00~18:00 / 화~일- 09:00~20:00)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로 문의 요망 : 1668-1352, 09: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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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부분취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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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수령 안내
  • 현장매표소
    • * 공연당일 수령
    • * 공연시작 1시간 30분전부터 중간휴식시간까지
    • * 중간휴식이 없는 경우 공연시작 후 30분까지 운영
  • 서비스플라자
    • * 위치 : 비타민스테이션 내
    • * 운영시간 : 09:00~20:00, 월요일의 경우 09:00~18:00
    • * 문의 : 1668-1352(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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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편 배송 신청
    • * 배송신청 : 온라인,전화예매 시 공연일 14일전까지
    • * 이용료 : 1회 배송시 3,200원 선결제
    • * 수령일 : 배송신청 후 5일 이내 수령 (영업일 기준)
  • 티켓수령시 유의사항
    • 증빙이 필요한 할인(쿠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학생, 문화릴레이, 당일할인티켓 등)의 경우, 본인이 직접 증빙자료를 제시하여야 수령이 가능합니다. 제시하지 못할 경우, 할인 받은 만큼 차액을 지불하시면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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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회원손님 2024.04.30(화)
작품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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