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Arvo Pärt
Mozart-Adagio for Piano Trio
Ludwig van Beethoven
Piano Trio in D Major, ‘Ghost’ Op. 70, No. 1
Arvo Pärt
Spiegel im Spiegel for Piano Trio
Astor 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for Piano Trio
[프로필]
Violin 웨인 린
중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은 2008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악장으로 활동하고 2016년부터 악장의 역할로 교향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러시아, 캐나다, 미주 투어와 도이치 그라마폰의 성공적인 음반발매에 함께 해왔다.
미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9세에 공영방송에 출연하였고 Milwaukee Young Artist 콩쿨, Leonard Sorkin 콩쿨, Minnesota Young Artist 콩쿨 등에서 1위를 하였고 11세 때에 Weildner Center 개관 기념음악회에서 Green Bay Symphony 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유년시절부터 솔로이스트로 두각을 나타내며 미국의 Milwaukee Symphony, Fox Valley Symphony, 중국의 Chengdu Symphony, 폴란드의 Sudecka Philharmonic, 체코의 Martinu 와 Hradec Králové Philharmonic 과 협연하였다. 카네기홀, 링컨센터, 마커스티어터공연장, 보스톤의 에스플라 네이드, 뉴헤이븐의 스프레이그와 울지홀, 탱글우드의 오자와홀 등에서 리사이틀을 하였으며 실내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시리즈를 비롯해 서울스트링콰르텟, 앙상블 PACE, 힌데미스 앙상블, 세바스찬 실내악단, 메트로폴리스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 등 국제적인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을 하였고 정명훈, Truls Mørk, Lynn Harrell, Stefan Dohr, Emmanuel Pahud, Peter Frankle 등의 대가들과 실내악 시리즈를 연주하며 다채로운 실내악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후진 양성에도 깊은 열정이 있는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에 오기 전에 그는 미국에서 뉴헤븐 심포니의 악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탱글우드 오케스트라, 예일 필하모니아에서 악장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예일 재학 시절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예일 방문 기념연주는 전세계에 방영되었다. 줄리어드에서 학사, 예일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료한 그는 Glenn Dicterow, Peter Oundjian 을 사사하였고 그외에도 Ani Kavafian, Frank Almond, Michael Gilbert 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현재 1779년 J.B. 과다니니를 연주한다.
Cello 주연선
첼리스트 주연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미국 켄사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Associate principal을 역임하였으며 콰르텟K(크네히트),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수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08년 당시 정명훈 상임지휘자 취임 후 3년 이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울시향 첼로 수석연주자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카네기홀에서 펼쳐진 이차크 펄만과의 듀오, 로린 마젤의 바이올린 연주로 듀오, 호주의 한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주하는 등 여러 대가들과 실내악 공연 경험을 다채롭게 쌓아왔다.
Philadelphia Orchestra, KBS교향악단,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부산 MBC 콩쿠르 첼로부문 1위 및 전체대상, Philadelphia Orchestra Greenfield Competition Senior부문 시상자 선정, 서울예고를 빛낸 음악가상 운파(임원식)상,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Competition 1위, Sorantin International Competition 전체대상, 2010년 예술의전당 영아티스트로 선발,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피아노 트리오 부분 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콰르텟 K(크네히트)의 맴버로 세계적인 음반사 SONY를 통해 하이든 앨범을 발매하여 화제를 모았고 2015년 2집 죽음과 소녀가 발매되었다. 2016년, 그녀의 첫 솔로 앨범인 바흐 무반주 전곡 음반(SONY)이 발매되는 동시 전곡 독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고, 2021년 첼로 소품집으로 꾸민 그녀의 두번째 솔로 앨범 ‘Romantique’이 발매되었다. 또 KBS 더콘서트, 클래식오딧세이, KBS 음악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
주연선은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현대차정몽구 장학재단에서 지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Piano 문정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업 SM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선택한 클래식 연주자 문정재는 클래식과 재즈, K팝을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피아니스트이다.
Bologna, F. Schubert in Racconigi, Minerbio, Ovada, Alessandria, Duchi, Torino R 국제 콩쿠르 모두 1위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고, Friedrich-Jürgen-Sellheim 재단에서 선발하는 장학생이자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울시향, 경기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코리안챔버, 부천시향, 원주시향, 청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 KNN 방송교향악단, Juilliard Orchestra, Bologna Symphony Orchestra, 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 NDR Radio Philharmonic의 "Musiktag", Hannover Opera Orchestra와 미국 John Cage 학회가 주최한 F. Liszt- John Cage 특별연주, 오스트리아 Kultur.LEBEN-Veranstaltungsreihe 주최로 에이즈에 걸린 어린이 환자를 위한 자선음악회 Ensemble “Vienna Symphony Orchestra”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Chamber Music Series 무대를 가졌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온라인 스테이지 등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또한 그는 Potsdam 현대음악제와 스위스 Basel, Winterthur, 독일 RAND Fest Spiele Zepernick, 홍콩 Musicarama 음악제, 일본 히로시마 현대음악제, 미야자키 콘서트홀, 도쿄 오페라 시티 콘서트홀, 벨기에 Antwerpern Yamaha, 서울 국제 음악 페스티벌, 경기실내악축제, 오스트리아 Bludenz, Bregenzer Festspiele, 독일 Braunschweig Classix Festival, Bologna 국제 음악 페스티벌 등 세계 수십 개국의 음악제에 초청되어 독주를 비롯한 협연 및 실내악 연주로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6년, 독일 FIFA World Cup 스페셜 전야 연주회에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초청되어 국가의 위상을 높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주최로 열린 문화공감 콘서트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K!), Lions Clubs International 초청으로 Stadthalle Braunschweig 콘서트홀 연주, 북독일 방송(NDR) ‘젊은 예술가 라이브 연주회’ 생방송 연주, 오스트리아 Landecker Festwochen 초청, ‘한국-체코의 날’ 문화교류 특별 콘서트 협연자로 초청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연주하였다.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장르융합에도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는 도이치그라모폰과 유니버설 뮤직이 함께하는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와 초청되어 'Club OCTAGON'서 연주하였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동요 음반 발매를 하였으며, 또한 별마당도서관 콘서트 및 스타필드 콘서트를 기획하여 수많은 클래식, 재즈 뮤지션들의 실험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음악 플랫폼 ‘SM STATION’을 통해 정통 클래식 음원들은 물론 여러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을 발매하였고, 뉴욕 링컨센터의 초청으로 'K-Factor' 공연 연주에 참여하여 줄리어드 음대 오케스트라와 SM의 곡들을 클래식 버전으로 연주하였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를 이끌며 ‘서울시향’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오케스트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발매하였고, 2021년 8월에는 ‘SM Classcis TOWN Orchestra’와 NCT U의 ‘Make A Wish(Birthday Song)’ 오케스트라 버전을 SM의 여러 공식 채널을 통해 발매하였다.
Juilliard Pre-College 입학, Hannover 국립 음대 학-석사 과정, 실내악 최고연주자(KE) 과정 및 피아노과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 SoloKlasse) 과정을 만장일치 최우수로 졸업한 그는 Hannover 국립 음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SM Entertainment 이사 및 SM Classics 아티스트, 별마당도서관 콘서트 및 스타필드 콘서트의 음악 감독이다. 연주자로서 솔리스트 뿐만 아니라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는 PACE 멤버로 세계 각지에서 독주, 협연 및 실내악 연주를 연간 100회 이상 하고 있다.
세계의 언론들은 클래식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콘서트 피아니스트 문정재에게 “내면에 잠재된 감수성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섬세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는 최고의 찬사를 헌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