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W.A. Mozart ... Violin Sonata No. 21 in e minor, K. 304/300c
C. Debussy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inor, L. 140
J. Brahms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G Major, Op. 78
B. Bartok ... Rhapsody No. 1
 

 

# Violinist 한윤지
철저한 해석을 바탕에 둔 다채로운 선율과 자신만의 음악어법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윤지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음악인으로서의 기틀을 다졌다.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오디션 발탁을 통한 협연으로 어린 시절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부문 공로상 수상 및 난파콩쿨 1위, 국민일보, 한국일보 콩쿨 2위, 해외파견 음협콩쿨 3위와 미국 American Protege Competition 1위를 통해 국내외에서 그 자질을 인정받았다.

넓은 영역에서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한윤지는 유중아트홀 초청 독주회를 비롯하여 NEC 재학시절 매해 독주회와 챔버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NEC Philharmonia 부악장 및 수석 역임, Music Academy of the West String Fellow(2014), 예술의전당 주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문화햇살 콘서트 2016’, ‘KCO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 및 ‘KCO 신년음악회’ 협연, 아니마 챔버 앙상블과의 협연 등으로 솔로이스트로서의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내악 분야에도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아내어 룩셈부르크 Vianden Festival의 Faculty Recital에 연주자로 초청되었고 NEC Honors Ensemble로 선발되어 Chamber Gala Concert를 개최하였으며, Music Academy of the West의 String Quartet Seminar에 발탁, 연주와 함께 세계적인 실내악단 Takacs Quartet의 코칭을 받은바 있다. 국내 아니마 챔버 앙상블의 ‘봄의 향기’, ‘Chamber Music Series 2 & 3’와 현대음악 앙상블 블랭크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베토벤의 시간 '17'20>’, ‘MMCA 나잇’, ‘살롱 드 무지크’, ‘더 하우스 콘서트 July Festival’, ‘대구 콘서트하우스 실내악 축제’, ‘대전 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아티스트 라운지’에 이르기까지 음악사 전반에 걸쳐 시대를 구분 짓지 않는 참신한 테마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 왔으며, 2019년 이오스 앙상블을 창단하여 같은 해 10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그 첫 연주회를 선보였다.

Kathleen Winkler, Peter Salaff, Jorja Fleezanis, Ian Swensen, Takashi Shimizu, Takacs Quartet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적 연구를 지속하며 Riccardo Muti, Jaap Van Zweden, Pinchas Zukerman, James Gaffigan, Nikolaj Znaider, Larry Rachleff, Thomas Ades, Massimo Zanetti, Hugh Wolff 등의 지휘자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윤지는 양고운, 조영미, 김경민, James Buswell을 사사하고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단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단원, 이오스 앙상블, 앙상블 블랭크, 아니마 챔버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는 한편 연세대학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동시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