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작품 24 중 폴로네즈 
P. I. Tchaikovsky, Eugene Onegin, Op. 24 – Polonaise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P. I. Tchaikovsky, Violin Concerto D major Op. 3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나단조 작품 74 ‘비창’ 
P. I. Tchaikovsky, 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éque' 
 
 
[프로필]
 
지휘 홍석원 
한국인 최초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에서 오페라극장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홍석원은 유럽과 아시아 클래식 계에서 주목 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 자이다 .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부터(사사 임헌정 김덕기) 한국지휘자협회로부터 최우수 신예 지휘자로 선발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인 후 ,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 (Diplom),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사사 Christian Ehwald). 그는 독일음악협회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 카라얀탄생 100 주년기념 지휘 콩쿨에서 3위에 입상하 였다 하이팅크 , 마주어 , 블롬슈테트 , 정명훈 등 세계적인 대가들로부터 인정받아 유럽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오케스트라 ,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슈투트가르트 남독일방송교향악단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등과 성공적인 연주를 가졌다 . 또한 오페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독일 라이프찌히 오페레타 콩쿨에서 청중상을 받았고 ,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 , 독일 마인쯔 국립극장 등 여러 국가에 데뷔하여 호평을 받 았다 그 결과 30 대 동양인으로써는 파격적으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주립극장의 수석지휘자로 선임이 되었다 . 오스트리아 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20회 공연이 매진되는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 평론가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 (Tiroler 은 환상적인 음악 !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들을 춤추게 하였다 라고 평하였고 ,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는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 라고 극찬하였다
 
바이올린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5년,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탄생한 10년만의 우승자로,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에 이르는 특별상을 함께 휩쓸며 바이올린 채널로부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다. 명성 높은 콩쿠르에서의 1위 수상은 세계 전역의 유서 깊은 공연장과 명문 악단의 초청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의 데뷔 무대를 포함하여, 파비오 루이지 지휘의 덴마크 방송교향악단 협연 초청, 제노바에서 파가니니가 생전에 사용하던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한 리사이틀 등이 있다. 최근에는 라비니아 페스티벌에서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과 메뉴인 그슈타트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고, 버지니아 페어팩스 심포니, NEC 필하모니아 협연을 비롯하여 취리히 필하모니아, 서울시립교향악단, 보스턴 필하모닉 유스 오케스트라 남미 투어,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가졌다. 
 
1995년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난 양인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 무대에서 그 음악성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고, 15세에는 KBS교향악단과의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도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한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수학했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학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최고연주자과정의 유일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발탁되어 수학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후원으로 요제프 요아힘이 브람스 협주곡을 초연할 때 사용했던 바이올린, 1714년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마'로 연주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
1985년 창단된 코리안심포니는 연 120회 이상 연주하며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 전속 오케스트라로서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참여하였으며 2001년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교향악, 국립예술단체와의 공연,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등 현재까지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교향악 레퍼토리의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창작음악 활성화에 힘쓰며 교향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