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
악을 넘어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여성 리더로 매 시즌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조수미!
공연 <나의 어머니>는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세상 모든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존경과 찬사를 담아, 현대인들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클래식
명곡에서부터 가요,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프로그램]
1부
라벨 l <어미 거위> 모음곡 중 5번 ‘요정의 정원’
폴란드 민요 l 친애하는 어머니
드보르자크 l <집시의 노래> Op.55 中 제4곡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아돌프 아당 l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안드레아 빅시오 l 이탈리아 어머니 노래
마스카니 l 아베 마리아
차이코프스키 l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 중 ‘어릿광대의 춤’
엔니오 모리꼬네 l 이탈리아 영화 <옛날 옛적 서부에서 OST> ‘너의 사랑’
도니제티 l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쟈> 중 ‘어머니를 사랑해’
2부
리차드 로저스 l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오시마 미치루 l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
하덕규 l 가시나무
베니 앤더슨, 울바에우스 l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Ra.D l 엄마
이현승 l 아버지
아일랜드 민요 l 넓은 강처럼
페데리코 파치오티 l 영원한 사랑
도니제티 l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 중 ‘오 이 영혼의 빛이여’
* 위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소프라노 조수미
서울에서 태어나 선화예중, 예고, 서울대 음대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의 명성 있는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며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조수미는 1993년 이탈리아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 수상,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그 해 8월에는 제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다.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은 국제오페라 무대 30주년을 맞은 2016년, 그녀가 부른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이 그해 4월 이탈리아 도나텔로 어워드에서 주제가상 수상,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주제가 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17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1년 동안 뉴욕, 모스크바 등 전 세계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에 참여, 2018년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 주제가 ’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곧이어 러시아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1회 브라보 어워드’에서 ‘최고 여성 연주가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조수미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각인시켜주었고, 2015년에는 처음으로 가요 앨범 <그. 리. 다>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2016년 국제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며, 조수미 30년 음악 인생과 삶을 하나의 앨범에 담아낸 < La Premadonna >발매하였고, 2019년 4월 18일 어머니를 위해 노래한 음반 ‘Mother’를 내놓았다. 이 음반은 발매 한 달 만에 1만 장을 판매하며 큰 울림을 주었고, 지금까지 40여 장의 정규앨범 통해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수미는 왕성한 연주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뮤지컬배우 윤영석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졸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팬텀 역
명성황후 - 고종 역
와이키키 브라더스- 강성우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알베르트 역
사랑은 비를 타고 - 정동욱 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토니 역
신 행진 와이키키 - 서진우 역
싱싱싱 - 이송 역
코로네이션 볼 - 제로 장비에 역
햄릿 - 클라우디우스 역
엘리자벳 - 프란츠 요제프 황제 역
지킬 앤 하이드 - 지킬/하이드 역
스팸어랏 - 갈라핫 역
덕혜옹주 - 소 다케유키 역
모차르트 - 레오폴트 모차르트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제럴드 오하라 역
오캐롤 - 허비 역
팬텀 - 카리에르 역
아이언 마스크 - 아라미스 역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 피가로 역
라 트라비아타 - 알프레도 역
연극
테너를 빌려줘 - 막스 역
제8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 수상
제5회 DIMF 어워즈 올해의 인기스타상 수상
조수미 콘서트 출연
한국여성예술인총연합회 주최 자선음악회
LG아트센터 주최 제야음악회(바로크합주단과 협연)
서울 윈드앙상블 정기연주회 협연
장애예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 출연 등 다수 음악회 출연
해금 나리
어린 시절 판소리를 배우며 국악을 시작한 해금 연주자 나리(Nary)는 국립국악원 주최 ‘96 국악동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2년 문교부지정으로 음악 교과서에 <우리 장난 배워보자>라는 작품이 수록되었고, 이후 2014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100주년 기념행사 및 OCA 총회’ 초청연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초청연주,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행사 축하공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우리 가곡 100주년 기념음악회’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 해 우리가곡음반 ‘시들지 않는 선율들’을 발매하며 영역을 넓혔고, 2015년 체코 프라하 ‘스메타니홀’에서 열린 ‘노스체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은 ‘소니 클래식(SONY CLASSICAL)’을 통해 연주실황 음반이 발매되기도 했다.
끊임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해금연주자 나리(Nary)는 2017년 12월 ‘도라지꽃 나리꽃’ 독주회를 통해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지휘 최영선
지휘자 최영선은 서울대 음대 지휘과를 졸업하고, 비엔나 시립 음대 피아노 전공,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오케스트라 지휘과로 졸업했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국내외로 활동하며 야나체크 필하모닉, 괴르 심포니, 심파톨리 필하모닉, 브장송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과천 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디토, 코리안 심포니, 코리안팝스, 과천시립교향악단, TIMF 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아르스 오케스트라, 라세레나타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지크프리트의 검>, <마술피리>,<사랑의 묘약>,<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오페라를 국립오페라단, 광명 오페라단 등과 함께 연주했다. 이 밖에도 그라츠 국립음대 모차르트 서거 기념 연주회 및 카를 뵘 서거 기념 연주회, 유키 구라모토 내한 공연, 로티니 오페라스타, 코리안심포니 라이징 스타 시리즈,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서울대 음대 멘델스존 서거 200주년 기념 음악회, 통영 WFIMC(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연맹) 총회 기념 위너스 오케스트라 외 다수 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국제융합예술 대상 지휘 부분을 수상했다. 그는 마르틴 지크하르트, 볼프강 보지치, 볼프강 되르너, 클라우스 아르프, 에르빈 악셀, 요하네스 프린츠, 스테판 뮐러, 프란츠 제틀, 아야미 이케바, 김경희, 임헌정, 최선용 등을 사사했으며,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재)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등에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 6.25전쟁 60주년 기념 월드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 조수미, 홍혜경, 이네사 갈란테,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호세 쿠라, 마르첼로 알바레즈, 베이스 르네파페,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 발터 아우어,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프랑수아 를뢰,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약 2,1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 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오사카칼리지홀에서 오사카 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인 < K-CLASSIC CONCERT >를 선보여 오사카 재외동포 및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