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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쇼팽 리사이틀 11개 도시 투어로 수많은 관객과 소통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12월 『백건우와 쇼팽』 으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2013년 슈베르트 이후, 쇼팽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연구하는데 오랜 시간 집중해 온 백건우는 올해 초 발매된 신보를 통해 쇼팽을 대변하는 듯한 야상곡(녹턴) 전곡을 소개했다. “쇼팽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을 자백하는 소품이 바로 ‘야상곡’이며, 쇼팽의 소품들엔 그의 가장 내밀한 감성과 본질이 담겨있다.” 라 말한 백건우는 야상곡과 함께 발라드와 즉흥곡, 왈츠와 같은 대중적인 쇼팽 소품들을 배치한 리사이틀 투어를 열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72년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으로 미주 활동의 시작을 알렸던 ‘청년 피아니스트 백건우’, 2017년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을 연주하며 <끝없는 여정>의 길잡이가 되어준 ‘연륜의 거장 백건우’ 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2019년의 백건우와 그가 이야기 하는 쇼팽. 우리 귀에 익숙한 쇼팽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지만, ‘프레데리크 쇼팽’이라는 한 사람이 느끼는 달콤한 아름다움 혹은 씁쓸함, 지독한 슬픔과 외로움과 같은 수백개의 감정을 물 흐르듯이 이야기하고 있다. 음악의 흐름을 무엇보다 중시한 이 특별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이 마치 처음 듣는 듯이, 혹은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듯이 쇼팽을 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백건우가 가장 백건우적이며 쇼팽적인 여정을 다시금 시작한다.
“나이가 들수록 음악이 나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 그 자체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야상곡에는 쇼팽 자신의 고민이나 고통을 자백하는 페이지가 많아요. 때로는 울분을 부르짖는 드라마틱한 장면도 떠오르고 종교에 의존하는 장면도 볼 수 있죠. 자기와의 대화, 그리고 쇼팽 본인을 가장 잘 말해주는 작품이 바로 야상곡이 아닌가 싶어요.” - 19. 03. 13 풍월당 쇼케이스 中
[프로그램]
즉흥곡 2번 F#장조, Op. 36
야상곡 5번 F#장조, Op. 15 No. 2
야상곡 7번 c#단조, Op. 27 No. 1
환상 폴로네이즈 A♭장조, Op. 61
야상곡 4번 F장조, Op. 15 No. 1
야상곡 13번 c단조, Op. 48 No. 1
Intermission
화려한 왈츠 F장조, Op. 34 No. 3
왈츠 G♭장조, Op. 70 No. 1
화려한 대왈츠 E♭장조, Op. 18
야상곡 16번 E♭장조, Op. 55 No. 2
야상곡 10번 A♭장조, Op. 32 No. 2
발라드 1번 g단조, Op. 23
[프로필]
백건우 Kun-Woo Paik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3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난 백건우는 1956년 열 살의 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건 연주회에서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한국초연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15세에 콩쿠르 참가를 위해 처음 미국으로 건너가, 이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러시아 피아니즘의 위대한 계보를 잇고 있는 로지나 레빈을 사사했다.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라는 심사평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한 백건우는 1971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같은 해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고, 1972년에는 링컨 센터에서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연주하며 뉴욕타임즈 등의 주요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1974년 런던 위그모어홀, 1975년 베를린 필하모니 홀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일로나 카보스, 빌헬름 켐프, 귀도 아고스티 같은 대가들을 사사하며 꾸준히 음악에 정진했다. 1987년 BBC 프롬스 폐막무대에 초청받아 BBC 심포니와 협연했고, 1991년 5월에는 폴란드 TV로 중계된 ‘프로코피예프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안토니 비트가 지휘하는 폴란드 국립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프로코피예프의 5개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했다. 1992년 1월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으로 디아파종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집으로 디아파종상을 포함한 프랑스 3대 음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00년 데카 클래식과 계약을 맺은 백건우는 부조니 편곡의 바흐 오르간곡집을 시작으로 포레, 쇼팽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음반을 발매했는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 전곡집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념비적인 성과다. 2010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변주곡집을 발매했다.
2016년에는 60년 연주인생의 동반자였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담아, 청중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공모로 선발하여 연주하는 리사이틀 ‘백건우의 선물’을 선보였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연주에 전념하고 있는 백건우는 예술적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 기사훈장’을 수여받았다. 2007년과 2017년, 8일 동안의 베토벤 32개 피아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성원을 받았고, 2019년 2월에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매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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