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선보인 고전발레의 새로운 재해석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Peter I, Chaikovskii, 1840~1893)의 3대 발레곡 중 하나로, 원작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인 에른스트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이다. 이 원작을 프랑스 작가인 듀마가 각색을 하고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의 수석 안무가였던 마리우스 프티파가 다시 발레 대본으로 제작했으며, 이 프티파의 대본에 차이코프스키가 음악을 입혀 클래식 발레로 탄생한 것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레퍼토리로 각광받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을 안무가 지우영이 새로운 해석과 각색으로 국내 최초로 <한여름 밤의 호두까기인형>이라는 가족 판타지 발레로 재탄생시켰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등장인물과 완성도 높은 내용 전개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YNOPSIS 시놉시스]
호두까기 인형과의 꿈속의 추억을 품고 있는 클라라는 성인이 되어 생물학박사인 남편 플리츠박사와 사탕만 좋아해서 이가 약한 딸 마리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항상 또하나의 분신인 마음속에 호두까기 인형의 존재와 함께 의지하며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다.
여름 어느날 밤 남편 프리츠 박사의 실험실에서 잘못된 유전자실험으로 인간도 쥐도 아닌 돌연변이 쥐들이 탄생한다. 실험쥐들은 그동안 먹고 싶은 것도 못먹고 고통 받은 것에 대한 보복으로 플리츠박사의 눈을 멀게 하고 딸 마리를 납치한다. 혼자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클라라는 마음속의 호두까기 인형에 의지하여 함께 호두파이 나라를 습격한 돌연변이 쥐들과 싸워 남편과 딸을 되찾아 오게 된다. 돌연변이 쥐들은 실험실 냉장고 속에서 시체로 굳어져 간다...
대본·안무·연출 | 지우영 기획 | 김수완 홍보 | 이승민, 문지원 포토그래퍼 | BAKI(박귀섭) 디자인 | 이민주 영상디자인 | 김선탁 무대디자인 | 이소영 조명디자인 | 신호
무대감독 | 이도엽 음향감독 | 고병일 의상디자인 | 무샤(김민재) , 드볼레
특별출연 | 김순정 , 마리오네트(옥종근)
본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국내최초 경계선지능 청소년 대안학교 예룸·예하 예술학교 발전에 쓰여집니다
관람석 총 1,004석
915석 (일반석 842석 | 장애인석 10석 | OP석 63석)
89석 (시야제한석 89석)
오페라극장을 작은 규모로 옮겨 두었다고 해도 될 만큼 구조와 기술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 1,004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최신의 무대 매커니즘을 구현하고 가변형 음향보조 장치를 활용해 무대위 예술가들뿐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전에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작은 규모의 오페라, 발레를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창작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공연 예술을 구현하는 최고의 공간이다. 2013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3층 규모로 재개관하였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557석
2층 254석
3층 19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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