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후원,골드,블루,그린,예당우리V카드) : 5월 8일(수) 오전 10시
- 예술의전당 일반회원(싹틔우미,노블회원 포함) : 5월 8일(수)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년 6월 2일(일) 오후 5시, 서울오라토리오 일흔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멘델스존의 [엘리야]가 무대에 오른다. 멘델스존 [엘리야]는 헨델의 [메시아]와 더불어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명작이다. 멘델스존(F.Mendelssohn 1809~1847)은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 그 이전의 바흐와 헨델이 보여준 종교음악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 발전시킨 오라토리오 장르의 계승자로서 그의 작품 ‘엘리야’의 음악적, 역사적 가치는 대단히 높다.
19세기 초·중반을 살면서 낭만주의적 감수성에 눈을 뜬 멘델스존은 자신이 남긴 모든 장르를 통틀어 고전주의자로서의 엄격함과 낭만주의자로서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구사했다. 멘델스존은 오페라를 작곡하지 않았지만 ‘엘리야’에서 오라토리오의 형식을 유지하는 동시에 오페라적 요소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이전 시대의 작품들보다 발전된 모습을 이끌어내었다.
‘엘리야’는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창과 서곡 외에 4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여러 해 동안 가뭄의 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예언하는 엘리야의 서창으로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오라토리오가 서곡으로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멘델스존은 먼저 엘리야의 예언을 레치타티보로 담아낸 이후에 서곡으로 들어가는 극적인 구조를 택했다. 1부에서는 갈멜산에서의 대결로 엘리야의 단호하고 확신에 찬 아리아와 바알·아세라를 섬기는 850명 선지자들의 절망적인 절규가 극적인 분위기로 표현되고 있다. 불이 내려오는 광경을 통한 갈멜산의 승리가 1부의 큰 사건이라면, 2부의 절정은 ‘엘리야’의 승천하는 장면이다. 왕후 이세벨의 엘리야에 대한 고소와 엘리야의 탈출,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호렙산의 ‘엘리야’에게 나타난 강하고 세찬 바람, 요동치는 바다, 지진, 그리고 치솟는 불길에서의 표제 음악적 요소를 잘 나타내주고 있는 이 오라토리오는 대규모 승리의 합창으로 끝을 맺는다.
멘델스존이 1836년 여름에 계획을 세워 1845년부터 1846년까지 작곡하여 완성한 ‘엘리야’는 당시 유명했던 영국의 ‘버밍엄 음악제’로부터 위촉받아 작곡된 대작이다. 온갖 정열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 낸 이 작품 속에는 이전의 멘델스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깊이와 힘이 넘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F.Mendelssohn (1809~1847)
‘엘리야`
[프로필]
감독, 지휘 최영철
최영철 감독은 한양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Robert Shaw에게 합창지휘를,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다. 그리고 거장 Miltiades Caridis로부터 오라토리오를 도제 수업하였다. 1991년부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 등을 차례로 설립하여 이끌어오고 있는 최영철 감독은 한국과 유럽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오라토리움 마에스트로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39년간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밝히는 연구를 해온 최영철 감독은 대위법(Palestrina Style I,II-영문본)과 화성학(Harmony)을 출판하였다. 이를 통해 순수 대위법과 전통화성을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정확하게 정리한 음악학자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늘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위대한 문화유산에 자긍심을 갖고 이를 세계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동서양 음악문화융합이론의 기틀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그 일환으로 7년의 계획을 세우고 전 유럽에 우리 문화의 뿌리를 알리기 위해 음악회와 국제 학술세미나, 심포지움을 열어가고 있다.
유럽과의 문화, 연주, 교육교류에 앞장서 온 그의 이러한 업적들이 높이 평가되면서 체코 정부는 실버 메달과 문화외교 최고 영예인 `Gratias Agit`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안토닌 드보르작 3세(작곡가의 친손자)는 최영철 감독을 작곡가의 위업을 계승할 후계자로 지목하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양자로 받아들였다. 그 증표로 드보르작 흉상과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의 초판본 및 여러 악보들, 친필 서신 등을 기증하였다. 최영철 감독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감독과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성악콩쿨`의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회에 이르러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콩쿨로서 자리매김 하면서, 그는 지휘자로서, 학자로서, 감독으로서, 드보르작의 후계로서 무겁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은 이러한 업적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음악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업적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연주를 통해 작곡가가 진심으로 존경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늘 음악의 본질을 숭상하며, 자신의 명성보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 이상과 업적을 알리고, 특히 음악의 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문화저변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외교로서 체코를 비롯한 유럽지역에 한국의 음악과 발전상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소프라노 김선미
*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드보르작 아카데미 대학원과정(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 드보르작[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D장조 미사], 하이든[천지창조], 모차르트[대관식 미사],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등 솔리스트 출연(서울, 예술의전당)
* 2010년부터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 콩쿨’ 축하 콘서트와 폐막 콘서트 등 솔리스트로 초청(체코)
* 2015년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2017년 Dvorak Memorial Concert, 2018년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축하음악회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한국의 소리’ 음악회에 솔리스트로 출연.
* Abendmusiken, 문화 교육인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국내 및 국외의 연주회에 150회 이상 출연하여 한국가곡, 오페라 및 오라토리오 아리아 연주
* 최영철, Brigita Sulcova, 문혜경 사사
* 현, 드보르작 아카데미 대위/화성 연구원, 서울오라토리오 Soli-Arte, Seraphim Ensemble 멤버
알 토 문주리
*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목포시립합창단 상임단원 역임
* 독일 Detmold 국립음대 졸업, Accedemia Europea die Firenze, 독일 Internationale Franz Listz Akademie Koln에서 르네상스 및 바로크음악을 수료
*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미사 브레비스 C장조], [대미사 c단조], 비발디 [글로리아], 바흐 [크리스마스오라토리오]에서 독창자로 활동
* 오페라 [마술피리], [노처녀와 도둑], [돈 조반니], [헨젤과 그레텔], [수녀 안젤리카] 등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활동
* 그 외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갈라콘서트, 실내악협연 등의 연주자로써 활동
* 현, 전남과학대학교 출강, 광주벨칸토성악아카데미, 광주성악아카데미, Santus에 소속되어 전문연주자로서 활동 중.
테 너 성영규
*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국내외의 유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 오라토리오, 가곡, 오페라를 넘나드는 레퍼토리, 특히 베르디[레퀴엠], 푸치니[토스카], [투란도트]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님.
* 서울오라토리오 콩쿨 1위, 콩쿨기념음악회 하이든[넬슨미사] 솔리스트로 데뷔
* 오라토리움-베토벤[장엄미사], 베르디[레퀴엠], 부르크너[테 데움], 멘델스존[엘리야],[찬송교향곡], 헨델[메시아], 드보르작[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및 사랑의 음악회, 저녁음악회< Abendmusiken >, 특별 연주회 등 300회 이상 출연
* 2008-2009 서울오라토리오 해외연주회 드보르작[스타바트 마테르], [사랑의 음악회] 솔리스트, 2012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폐막콘서트 초청 솔리스트(체코 프라하)
* 2017년 Memorial Concert 드보르작[레퀴엠] 초청 솔리스트(체코 프라하), 2018년 ‘한국의 소리’(독일 베를린) 음악회에 솔리스트로 출연.
*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드보르작 아카데미 대학원(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최영철과 Zuzana Laszloova, Jirina Krystlikova, Jiri Kubik, Miriam Nemcova 사사.
* 현, 드보르작 아카데미 교수, Soli-Arte와 Seraphim Ensemble 단원
바리톤 김 현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Hochschule fur Musik Trossingen(Master)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 석사과정
* Hochschule fur Musik Trossingen(Konzertexamen)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
* 한음음악콩쿨 1등, “Iris-Marquardt` 콩쿨 전체 대상
* 스위스 St. Gallen에서 오라토리오 요한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메시아 Bass Soloist, 독일 Ulm에서 오라토리오 엘리아 Bass Soloist, 이탈리아 Verona Duomo에서 오라토리오 메시아 Bass Soloist,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Mannheim National Theater)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백작 역 데뷔
* 그 외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바흐 마그니피캇 E-flat Major, 카르미나부라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페라타 박쥐 등 많은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활동
* 스위스 Collegium Musicum St. Gallen 솔리스트 역임
* 현,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출강
오르간 신지현
* The Prague Conservatoire/Dvorak Academy 대학원 과정(전문 연주자 과정) 졸업
* 사사 : 신정희, Milan Langer, Augustin Kuzela
*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레퀴엠`, 베토벤 `장엄미사`, 브루크너 `테 데움`, 멘델스존 `찬송교향곡`, 모차르트 `레퀴엠`, `대관식 미사`, 하이든 `작은 오르간 미사`,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등에 오르간 연주자로서 출연
* 바이올린 독주회,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독창회, 테너 성영규 독창회, 갈라콘서트,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축하음악회, `저녁음악회`,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음악회`, `신년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수많은 연주회에서 전문반주자로서 활동
* 2017년 피아노 트리오 공연,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수상자 음악회(체코 프라하), Dvorak Memorial Concert 출연
* 2018년 `서울오라토리오 해외연주회`(체코 프라하)와 `한국의 소리`(독일 베를린) 음악회에서 반주 및 피아노 트리오 멤버로서 연주
*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Piano Trio Cherubim 정기연주회 개최(2018년 11월)
* 현재, 서울오라토리오 상임반주자, 오르간 독주자, Piano Trio Cherubim 멤버, Dvorak Academy 출강.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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