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시간]
※ 12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관람 가능합니다.
[개막식]
- 12월 7일(토) 오후 2시
* 일반 관람객 입장 가능합니다.
[전시소개]
한국 섬유예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옛 여성들의 규방예술을 통해 수준 높은 미적, 예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현대 ‘섬유예술의 조형성’을 다양한 작가의 창작품을 함께 소개하면서 한국 섬유예술의 흐름을 짚어 보고자 한다. 특히, 각 장르별 표현과 기법, 재료와 구성의 창작적 묘미를 전통뿐만 아니라 현대작품에서도 선보이며 섬유예술의 ‘순수예술 지향’과 ‘공예로서의 기능적 측면’‘디자인으로서의 실용과 미의 조화’를 한자리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테마1. 한국의 전통자수
섬세하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한 조형적 가치를 중시하였던 옛 여성들의 규방예술을 통해 수준 높은 미적, 예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살아 숨 쉬는 선조들의 삶의 문화의식과 우리 문화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는 한국 여성 근현대 미술의 시발점이며 현대미술의 뿌리가 되는 규방 예술의 핵심인 자수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섬유예술가 장영란 교수님이 30여년 동안 각별한 관심과 열정으로 수집한 1000여점 가운데 특별히 선별된 200여점의 전통 자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대부분 미술사적 가치가 지대한 엔티크 실물들로 한국전통 자수예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테마2. 현대 섬유예술
현대자수, 섬유조형, 디자인과 패션의 3분야에서 한국 전통성에 기반을 두면서 현대성을 지향하려는 한국 섬유예술의 다채롭고 새로운 변화의 단면을 보여 줄 것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 섬유예술의 ‘순수예술 지향’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각 장르별 표현과 기법, 재료와 구성의 창작적 묘미를 한자리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1. 현대자수
한국 섬유예술의 근간이 되는 전통 자수예술은 서구 예술의 유입에 따라 개념, 체계, 규범이 변화하였고 여성과 공예라는 울타리를 넘어 종래의 보수적인 기법이나 소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에서 조형성을 추구하여 현대자수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순수예술로 도약하였다. 이번 테마에서는 평면, 입체, 설치작업 모든 조형 영역에서 동시대의 시대정신과 조형성을 함께 추구함으로써 현대 조형예술로서 섬유예술의 흐름과 함께한 현대자수 조형의 영역을 소개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2. 섬유조형
섬유예술의 방향과 다양한 매체적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면서 섬유예술만이 가지는 특화된 조형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다. 특히 섬유’라는 물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그 창작적인 한계성을 극복하고, 섬유의 물성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작품으로 그 영역을 무한하게 확장시킨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염색, 직조, 타피스트리에서 부터 Felt Making, , Paper Making,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래핑(Wrapping), 섬유 콜라쥬 등 다양한 수공예적 기법과 직조된 천(Woven cloth), 가죽, 비닐수지, 한지, PVC(Poly Vinyl Chloride)등 소재가 가진 다양성을 섬유로 표현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섬유 오브제, 설치작업 등의 섬유조형 작품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축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설치 작업에 있어서는 끝없이 확장되고, 변형이 가능한 섬유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고,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은 공예가 갖는 문화예술로서의 위상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3. 섬유디자인과 패션
패션과 예술 두 영역에서 찾을 수 있는 순수한 창조성을 바탕으로, 공예미술 로써의 기능적 측면 즉 실용과 미학을 하나로 조화시켰을 뿐 아니라, 현대 섬유디자인의 영역을 다지는데 기여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단체소개]
이화섬유조형회
현대 섬유예술의 진정한 조형적 가치의 새로운 시각과 모색을 위하여, 섬유예술의 길과 방향 그리고 다양한 매체적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면서 섬유예술만이 가지는 특화된 조형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연구하고 창작하여 한국의 섬유예술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기 위해 1985년에 창립되었다. 이는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섬유예술 아티스트들의 모임으로서, 이화여자대학교 섬유예술과 학부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현직 작가, 교수,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섬유예술 단체이다. 초창기 국내 섬유조형 분야에 대한 많은 의구심과 한계성,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과 답변을 앞장서 짊어지고 걸어온 길은, 이제 섬유예술작품 분야의 다양한 양적 확장과 더불어, 질적인 향상을 이루어내는 데에 공헌하였다고 자부해본다. 특히 섬유’라는 물성의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그 창작적인 한계성을 극복하고, 섬유의 물성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작품으로 그 영역을 무한하게 확장 시킨 점은 괄목할만하다. 또한 섬유공예라는 전통적이고 장인적인 성격의 범주를 적극 받아들여 자수, 직조, 염색 등의 기존기법에 대한 숙지와 체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신공예 기법의 발전과 창작은, 실용과 미학을 하나로 조화시켰을 뿐 아니라, 현대 섬유공예의 영역을 다지는데 기여하였다.
* 참여작가
제1전시장
장영란 개인전 및 자수 엔틱 콜렉션 소장품전
제2전시실
회원전과 동시에 11명의 작가 부스 개인전 병행강선영, 구아민, 권영은, 김다혜 김민지, 김보민, 김선희, 김소희, 김수진, 김유림, 김형주, 김희숙, 나미경, 류명숙, 박성림, 박향숙, 박희전, 방유정, 봉지희, 서영민, 서원, 신지혜, 안수민, 오현숙, 오현아, 유운경, 윤미경 이상미, 이상영, 이혜원, 전경화, 정재선, 조영희, 조윤경, 조채린, 추연실, 홍동희. 황미선, 총 38명
[대표작품]
홍동희, 흔들리는 것이 어찌 마음뿐이랴, 74x 113cm, batik cotton, flounce, textile medium, 2019
1.장영란, 氣시리즈Ⅲ 자연의 숨결, 80x80, 면, 실, 염료, 한지(염색 및 자수기법) 2017
2. 유운경, 정중동 (靜中動), 13x18, Silk & Silk Threads, Embroidery, 2019
3. 봉지희, 공존, 150x500m, 폴리노방, 네오플렌 패브릭, 2019
4, 김유림, 내딸 호연이,120 X 65,직조, 바느질 인견사, 2013
5. 나미경, 사랑,부귀영화,행복, 110 X 300cm, DTP 프린팅,2019
강선영,The mother eagle,300x200, mixed_ materials,2018
박성림, Unpredictable Space, 100×31×58cm, Cotton thread, 2019
이혜원.나의서재4.84x60cm.collage,binding.paper,yarn
전경화. 線·感 - 자유를 품다, 70x110cm x 4p, vinyl thread wrapping. 2017
본관 전체 3층 총 6개 전시실
1990년에 문을 연 한가람미술관은 조형예술 전시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다.
2003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최신의 설비로 재탄생 하였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6개의 전시장과 수장고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채광에 가까운 광천정 시스템으로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조성한다. 매년 50여 건이 넘는 전시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그 내용은 고대문명을 소개하는 전시회부터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고 있다. 예술의전당이 기획하여 주최한 주요 전시는
<반 아파르트헤이트전>, <유럽공동체신진작가전>, <칸딘스키와 아방가르드전>, <고대 이집트 문명전>,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전>, <램브란트판화전>,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 <오르세미술관 한국특별전>,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스키타이 황금문명전>, <쿠사마 야요이전>, <페르난도 보테로전>, <니키 드 생팔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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