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le VII :
Nostalgia [NOUN] : the state of being homesick
“Nostalgia”의 사전적 의미: 조국,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는 마음, 강한 향수
플루티스트 이현주의 크로니클 시리즈는 플루트란 악기가 오늘날 솔로콘서트 악기로써 자리매김 하는데 있어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작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또한 동시대의 새로운 곡들을 청중들에게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Mask”, 2014년 “Nature”, 2015년 “Dance`, 2016년 “Memory` Aurele Nicolet 추모공연, 2017년 “Spirit`, 2018년 “Creation” 등의 부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는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2019년 크로니클 시리즈 제7회 공연은 “Nostalgia”라는 부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고자 조국을 그리던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헝가리 에스터하지 궁전에서 길어지는 체류기간동안 짙어지는 단원들의 향수를 “Farewell” Symphony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던 Haydn. 관악기의 한계성을 넘어 재치 발랄한 리듬과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그의 대표적인 Sonata op. 90와 정치적인 갈등이 빚어낸 상황 속에서 조국의 음악, 특히 그 속의 국악 관악기들이 나타내는 호흡과 음의 의미들을 담아낸 윤이상의 Garak, 그 외에도 Dvorak과 Taffanel 등 예술가들의 “nostalgic” 삶이 반영된 예술작품들로 이번 독주회를 기획하며 대한민국이 맞이한 2019년을 되새기며 이번 기획 프로그램이 제 연주를 통해 청중들께 의미 있는 즐거움으로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프로그램]
Franz Joseph Haydn (1732-1809)
Sonata in G Major, Op. 90 (1803)
Allegro moderato
Adagio
Presto
Isang Yun (1917-1995)
Garak for flute and piano (1963)
Antonin Dvorak (1841-1904)
Sonatine in G Major, Op. 100 (1893)
Allegro risoluto
Larghetto
Scherzo: molto vivace
Finale: Allegro
Intermission
최명훈 (b. 1974)
Eine improvisatorische Suche fur Flote solo (2019)
Paul Taffanel (1844-1908)
Fantasie on themes from “Der Freischutz“ (1876)
[프로필]
*FLUTE 이현주
청아한 울림,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기교로 품격 있는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현주는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도독하여 만하임 대학(Hochshule fuer Musik Mannheim)을 열여섯의 나이로 최연소 합격, 독일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uer Musik Muenchen)에서 학사과정과 최고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과정, 예일대학교 음악대학(Yale University, School of Music)에서는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2015년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다.
열두 살에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데뷔, 이후 KBS교향악단, 춘천시향, 체코 야나첵 필하모니아 등과의 협연, 또 서울, 부산에서의 독주회 등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사)한국음악협회가 수여한 `장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뮌헨, 일본 코베, 스위스 제네바 콩쿨과 함께 세계 4대 플루트 콩쿨 중 하나인 프랑스 장-피에르 랑팔 국제콩쿨(Jean-Pierre Rampal Competition) 입상과 미국 뉴욕 알랙산더 부오노 국제콩쿨(Alexander & Buono Competition) 수상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음악계로부터 유망한 신진 연주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Jeunesses Musicales 월드 오케스트라, Yehudi Menuhin 재단 오케스트라 및 Yale Philharmonia의 단원 활동으로 일본, 중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및 독일, 미국에서의 순회연주 및 CD 음반 제작 참여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인 시야를 넓힌 그녀는 풍부한 음색과 화려한 기량을 바탕으로 음악적으로 매우 안정된 정서를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 미국 시애틀 예술채널 라디오 King FM의 초청으로 Northwest Focus Live 프로그램에서의 연주는 매우 호평을 받아 현재 King FM의 타 프로그램에도 정기적으로 편성되고 있다.
바로크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서울국제음악제(SIMF), kt챔버홀, 아시아플루트 연맹(AFF), 중국 선전 대극장, 베이징 음악원, 베트남 호치민 음악원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기관 및 페스티벌에서 초청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 및 포럼 등에 초청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플루티스트 이현주는 2014년 THE E:UM을 창단, 음악감독으로 <위인음악회> 시리즈 등을 기획하며 장르의 구분 없이 타 예술문화와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클래식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 동덕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였고, 2019년 국립군산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PIANO 박미정
-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도헝
-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국립음대 최우수 졸업
-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 헝가리 부다페스트 Liszt 국제콩쿨, 폴란드 브로클라우 Liszt 국제콩쿨, 헝가리 Pecs Liszt 국제콩쿨 입상, Grieg 국제 피아노 콩쿨 1위, 그리그 특별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그 밖에 Leo Weiner, Ennio Porrino, Cantu, Jaen 국제콩쿨 등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입상
- 서울시향, 부천시향, 페스티벌 필하모닉, Budapest Radio Symphonie, Gottinger Musikfreunde, Rumania Symphonie, Wroclaw Philhamonic, Junges Sinfonieorchester Hannover, Gottinger Symphonie, Pannon Philharmonic Orchestra, Hannover Opera Orchestra와 미국의 John Cage 학회의 주최로 F. Liszt- John Cage 특별연주, NDR Radio Philharmonic `Musiktag`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수많은 협연과 연주
- 북독일 라디오 방송3에서 “젊은 예술가 라이브”에 출연, “수해로 인한 Dresden 국립음악 대학을 위한 연주회”에 독일의 유명연주자들과 함께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노르웨이 Oslo Grieg 국제 페스티벌, Bergen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연주자로 초청
- 독일 Hannover 국립음대 강사, 추계예대 강사, 이화여대 초빙교수 역임
- 현재 예원, 서울예고 출강, 창작문화단체 Zenesz 대표,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다양한 연주활동 및 여러 국제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교수로 활동 중
관람석 총 354석
1988년 문을 연 소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잔향보다 명료함이 요구되는 연주회에 최적화되어 있는 공간이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층 354석 규모로 새단장 하였다.리사이틀홀은 데뷔 무대, 귀국 발표회, 실내악 앙상블 뿐 아니라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262석
2층 9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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