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F. Couperin (1668-1733)
Les folies Francaises, ou les Dominos (Pieces de Clavecin, III, 13e Ordre)
 La Virginite, sous le Domino couleur d`invisible
 La Pudeur, sous le Domino couleur rose
 L`Ardeur, sous le Domino incarnat
 L`Esperance, sous le Domino vert
 La Fidelite, sous le Domino bleu
 La Perseverance, sous le Domino gris de lin
 La Langueur, sous le Domino violet
 La Coqueterie, sous differents Dominos
 Les Vieux Galants et les Tresorieres Suranees, sous les Dominos pourpres et feuilles mortes
 Les Coucous benevoles, sous les Dominos jaunes
 La Jalousie Taciturne, sous le Domino gris de maure
 La Frenesie, ou le Desespoir, sous le Domino noir
 
F. Liszt (1811-1886)
Deux Legendes S. 175
 St. Francois d`Assise: La Predication aux oiseaux
 St. Francois de Paule marchant sur les flots
 
M. Ravel (1875-1937)
La Valse
 
PAUSE
 
W. A. Mozart (1756-1791)
Rondo in D-dur KV 485
 
F. Schubert (1797-1828)
Sonate in A-dur D. 959
 Allegro
 Andantino
 Scherzo: Allegro Vivace - Trio: Un poco piu lento
 Rondo: Allegretto
 
 
 
[프로필]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데뷔 독주회에 대해 “마법과도 같은 소리의 황홀경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완전히 성숙한 피아니스트” (Berliner Morgenpost)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양윤희는 “터치와 음색만으로 밀접하게 짜여진 음악의 질감을 묘사할 수 있는 능력” (Gramophone, UK)과 더불어 ”깊은 열정과 섬세한 매력으로 시종일관 대담함과 확신에 찬 뛰어난 연주” (Piano News, Germany)를 들려주는 연주자이다.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거쳐 독일 베를린 Hanns Eisler 음악대학에서 Diplom 과정을, 함부르크 음악대학에서 Konzertexamen과정을 최우수 만점 졸업하였다. 독일 유학 중 독일정부장학생(DAAD)으로 발탁되어 2년간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그 외에도 Oscar und Vera-Ritter Stiftung, Gisela und Erich Andreas Stiftung, Fundacion Albeniz 등 여러 재단으로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 기간 내내 후원을 받았다.
 
일찍이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양윤희는 독일 Wiesbaden 국제콩쿨 1위, 독일 함부르크 Elise-Meyer 콩쿨 1위, 이탈리아 Verona 국제콩쿨 1위 및 낭만음악 특별상, 함부르크 음대 협연자 오디션 우승 및 정기연주회 협연, 이탈리아 Giuliano Pecar 국제콩쿨 1위 없는 2위 및 쇼팽 특별상, 이탈리아 Luciano Gante 국제콩쿨 3위, 스위스 Clara Haskil 국제콩쿨 Semifinal Prize, 핀란드 Maj Lind 국제콩쿨 Semifinal Prize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을 받았다. 특히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이던 2016년 2월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제12회 모차르트 국제 음악 콩쿨에서 준우승과 피아노 협주곡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지함과 감정의 충만함, 고전음악에 대한 균형 있는 해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보기 드문 연주” (Drehpunktkultur, Austria)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 전역에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었다.
 
Christoph Eschenbach, Truls Mørk, 조성진, Jean-Yves Thibaudet, Alexander Gavrylyuk 등 유명 연주자들이 초청되는 독일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 Young Euro Classic에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Konzerthaus Berlin에서 초청독주회를 가졌고, 스페인 Santander Music Festival에는 독일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초청되어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가졌으며, 이 때 명교수이자 명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Zakhar Bron과 비올리스트 Wolfram Christ와 함께 연주하여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프랑스 Musique en Vallee du Tarn, 이탈리아 Montepulciano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Laeiszhalle Hamburg, NDR Rolf-Liebermann-Studio, 오스트리아 Mozarteum Grossersaal, 스페인 Palau de la Musica Catalana, Palacio de Festivales de Cantabria, 프랑스 Theatre municipal d’Albi, 벨기에 Flagey, 이탈리아 Teatro Ristori 등 유럽의 유수 음악홀에서 연주했다. 그리고 프랑스 Rotary Club Albi 초청독주회, 이탈리아 Estate Musicale del Conservatorio 초청독주회, Conservatorio di Riva del Garda 초청독주회, 독일 Ernst Barlach Haus 초청독주회, 주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 초청독주회, 주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초청독주회, 대전예술의전당 그랜드시즌 2017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 및 독주회, 일본 아오모리 현립미술관 초청연주회 등에 출연하며 수준 높은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주는 북독일 라디오 NDR, 벨기에 RTBF 라디오, 핀란드 공영 라디오 Yle,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ORF TV, 헝가리 국영방송 M1 TV, 이탈리아 TeleArena TV 등 여러 방송 매체로도 소개되어 뛰어난 연주력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다. 한편 그는 Sine Nomine String Quartet, Salzburg Chamber Soloists, Hochschulorchester Hamburg, Hamburger Symphoniker, Bukovinian Symphony Orchestra, Symphonieorchester Vorarlberg 등과 협연하였다.
 
양윤희는 베를린 자유 대학교(Freie Universitat) 현대예술분야에 초청되어 특별 강연을 가졌고, 함부르크 음악대학 피아노과 실기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사 : 유혁, 오윤주, 어수희, 최희연, Michael Endres, Fabio Bidini, Evgeni Koroliov
마스터클래스 : 백혜선, Fou Ts’ong, Akiko Ebi, Edward Auer, Robert McDonald, Klaus Hellwig, Piotr Paleczny, Einar Steen-Nøkle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