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 본 공연은 KT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부인 초청 또는 판매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M. Glinka  Overture "Russlan and Ludmilla"
 
M. Bru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I. Vorspiel: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Finale: Allegro energico
< Vn. 김봄소리 >
 
G. Puccini  "Si, mi chiamano Mimi" from the opera 'La Boheme'
F. Lehar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ß" from the opera 'Giuditta'
< Sop. 박하나 >
 
 
Intermission
 
 
A. Dvorak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I. Allegro con brio
  II. Adagio
  III. Allegretto grazioso
  IV. Allegro ma non troppo
 
 
[프로필]
 
Concert Guideㅣ김용배
서울대 문리대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한국 평론가 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Conductorㅣ이택주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택주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브라질의 북 리오그랑데 연방대학의 초청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20여 년을 활동한 베테랑 음악인인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비롯하여 수백 회의 클래식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을 역임하였고 5.16 민족상 음악전 특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KT chamber orchestra 음악감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Violinㅣ김봄소리
2016년 제15회 국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2위, 2016년 앨리스 엘리노어 쉔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2위, 2016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2위, 2015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2013년 제62회 뮌헨 ARD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 잇달아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0년 제10회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입상, 2011년 차이나 국제콩쿠르 우승,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예원, 예고,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녀는 현재 뉴욕 줄리어드에서 석사과정 졸업,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 중에 있으며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SO)을 비롯하여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심포니, NDR 라디오 필하모니, 뮌헨 쳄버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opranoㅣ박하나
소프라노 박하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였다.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 조반니'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오페라와 다채로운 배역으로 호평 받았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Great Lakes Region 우승, 코벳 오페라 콩쿠르 1위, 코네티컷 오페라 협회 및 메리 제이콥스 올해의 성악가 콩쿠르 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콜론 등과 함께 작업하였고 유력지인 미국 클래식 음악잡지 ‘Opera News'를 통해 비중있게 소개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11회 오페라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시내티 심포니, 내셔널 오케스트라, 내쉬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KT chamber orchestra
국민기업 kt에서 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결정한 KT chamber orchestra는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을 통해 매월 첫째주 kt체임버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 교수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 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Mozart 교향곡 전곡, Schubert 교향곡 전곡, Schumann 교향곡 전곡, Beethoven 피아노 협주곡 전곡, Haydn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하여 선보이며 한국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KT chamber orchestra는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