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현대음악의 이해 - 20세기 음악의 혁명
5월 1일(화) 오전 10:00-12:00 / 진회숙
언어교육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문화적 과제
5월 1일(화) 오후 2:30-4:30 / 타일러 라쉬
Connected - 공감의 예술사
5월 2일(수) 오전 10:00-12:00 / 이진숙
땅의 역사 - 예술 창작과 국가 경제의 관계
5월 2일(수) 오후 2:30-4:30 / 박종인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아름다움
5월 3일(목) 오전 10:00-12:00 / 마크 테토
‘지문’ -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
5월 3일(목) 오후 2:30-4:30 / 승효상
[커리큘럼]
1. <5월 1일(화) 10:00 ~ 12:00>
현대음악의 이해 - 20세기 음악의 혁명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현대음악은 이해하기 힘든 음악이다.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음악에서 전문가와 문외한을 가르는 구별이 아주 심각해졌으며, 그 결과 이제 현대음악은 ‘들을 귀 있는 몇몇 사람’만이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이 되어 버렸다. 별다른 사전지식 없이 들어도 감성적으로 이해되는 고전, 낭만주의 음악과는 달리 현대음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작곡가의 의도와 이를 실현시킨 그의 이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 아이브즈, 존 케이지, 바레즈, 메시앙, 리게티, 필립 글래스, 스티브 라이히 등 20세기 음악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진회숙
이화여대 음대 및 서울대 음대 대학원 졸업
서울시향 월간지 SPO 편집장 역임
현재 서울시향 <콘써트 미리 공부하기> 강사
저서: <클래식 오디세이> <영화와 클래식> <모나리자, 모차르트를 만나다> <무대 위의 문학, 오페라> 외 다수
2. <5월 1일(화) 오후 2:30 ~ 4:30>
언어교육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문화적 과제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사회에 대한 시각을 보여주는 강좌. 주입식 교육에 대한 담론이 교육적인 차원에서 그치고 이 문제의 근본에 잠재하고 있는 사회문화적인 딜레마가 거론되지 않는 한국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수십 년 동안 영어를 공부해도 입에 달라붙지 않는 이유, 영어능력시험에서 만점자여도 국제사업부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 한국 지인들로부터 영어를 잘한다는 칭찬을 들으면서 외국을 나갈 때마다 자신감이 툭 떨어지는 이유. 이 이유에 숨어있는 현대 한국의 문화적인 과제의 핵심에 무엇이 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해결이 가능할지 살펴본다.
타일러 라쉬
시카고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주미한국대사관, 세계경제연구원 인턴 및 사무
현재 스타트업 컨설팅 컴퍼니 T-able(티에이블) 대표
법무부 이민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SBS라디오 < 김영철의 파워 FM > 외 방송활동 다수
3. <5월 2일(수) 오전 10:00 ~ 12:00>
Connected - 공감의 예술사
이 강좌는 융복합적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미술사를 연결한다. 특히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특징짓는 연결성의 특징을 살펴본다.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인간과 세계의 제반관계를 예술작품을 통해 다시 성찰하는 기회라고도 할 수 있다. <공감, 연결 - 예술의 시작>, <공감, 연결 - 융복합의 효과>, <예술의 다양성>, <인간 중심주의, 그리고 그 너머>라는 4가지 소주제를 설정했다. 예술의전당 인문학 강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진숙 강사는 문학적 전문지식과 미술현장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강의를 선보인다. 인문학적, 학제간 연결을 통하여 미술을 분석하는 흥미로운 강좌이다.
이진숙
서울대 인문대학 및 동대학원 독어독문학과 문학전공 석사 졸업
러시아 국립인문대학 역사학부 미술사학 석사 졸업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강의
2013년부터 <화요 인문아카데미 미술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KBS 1라디오 <신성원의 문화공감>에 ‘갤러리 공감’에 출연
저서 :
『롤리타는 없다 1,2 : 그림과 문학으로 깨우는 공감의 인문학』(민음사, 2016)
『시대를 훔친 미술』(민음사, 2015)
『위대한 미술책』(민음사, 2014)
『미술의 빅뱅』(민음사, 2010)
『러시아 미술사』(민음in, 2007)
『아름다움에 기대다』(에세이, 2005)
4. <5월 2일(수) 오후>
땅의 역사 - 예술 창작과 국가 경제의 관계
<땅의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박종인기자의 특강. 이번 강좌에서는 예술창작과 국가경제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임진왜란 후 조선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교섭 결과 부산에 초량왜관이 설치된다. 왜관 내에는 일본인 감독 하에 조선인 사기장이 자기를 생산하는 그릇공장, 부산요가 설치됐다. 부산요에서는 일본 상류층이 선호하는 말차용 다완을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했다. 당시 조선은 자기 기술에 관한 한 세계 최고였다. 일본은 그릇을 만들기 어려운 기술 낙후국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임진왜란 직후 부산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속칭 OEM식 그릇공장이 설립됐는가. 왜 조선은 기술 유출을 방관했고 재료는 무상으로 제공했을까. 일본이 부산요를 운영한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을 되돌려 그 당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다.
박종인
서울대학교 사회학 전공,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 전공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
2015년부터 조선일보에‘박종인의 땅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역사기행 기사 연재
TV조선에 같은 제목으로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등 저술
5. <5월 3일(목) 오전>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아름다움
마크 테토와 함께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그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에서 전통 및 현대 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그는 `비정상회담` 및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와 같은 TV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왔다. 그 외에도 매월 한국의 명망 있는 예술가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아티스트들 및 그들의 작업 그리고 한옥 등 한국의 미학과 아름다움에 관한 내용이 이번 강의의 근간이 될 것이다.
마크 테토 Mark Tetto
프린스턴대학교 화학과 학사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대학원 MBA 석사
모건 스탠리 투자 은행업 담당 근무
빙글 최고재무관리자 CFO, 삼성전자 차장 역임
현 TCK Investment Management Partner
코리아 레거시 커미티 이사
관람석 총 1,004석
915석 (일반석 842석 | 장애인석 10석 | OP석 63석)
89석 (시야제한석 89석)
오페라극장을 작은 규모로 옮겨 두었다고 해도 될 만큼 구조와 기술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 1,004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최신의 무대 매커니즘을 구현하고 가변형 음향보조 장치를 활용해 무대위 예술가들뿐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전에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작은 규모의 오페라, 발레를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창작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공연 예술을 구현하는 최고의 공간이다. 2013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3층 규모로 재개관하였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557석
2층 254석
3층 193석
예술의전당 30주년 인문학특강에 대한 관람평을 적어주세요.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광고성 게시물 등은 통보 없이 삭제할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십시오.
※ 등록된 관람평의 수정과 삭제는 마이페이지 > 참여와활동 > 관람평 에서 가능합니다.
예술의전당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연령 증빙이 어려울 경우 티켓 소지 여부 및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단, 어린이 대상 공연은 제외)
승용차 이용 시 주차장이 혼잡하여 공연장 정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공연장 입장 지연 시 피해보상(티켓교환 및 환불)불가)
온라인(PC,모바일) 예매의 경우 1회 10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반복하여 예매하기 불편하거나 단체 티켓예매를 원하시면 서비스플라자 (1668-1352)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티켓은 유가증권이므로 분실하였을 경우 재발행 되지 않으며 환불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보관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정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양도 양수한 티켓에 대해 예술의전당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공연, 전시에 따라 예매, 환불 및 환불수수료 정책이 상이할 경우 상세페이지에 별도 공지하며 해당 공지는 위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반드시 상세페이지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구분 | 환불수수료 | 비고 | |
---|---|---|---|
관람일 10일 전 | 전액 환불 | ||
관람일 9일~1일 전 | 티켓금액의 10% | 관람일 3일 전 예매건에 한해 예매당일 환불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전화 : 20:00까지 / 방문 : 화~일 20:00까지, 월 18:00까지 / 인터넷 23:59까지) |
|
관람 당일 | 전당기획공연 | 티켓금액의 90% |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
대관공연 | 환불 불가 | 관람일 1일 전까지 가능 |
관람당일까지 사용 가능
관람일 4일까지 사용 가능
카드사 승인취소
예매자명의 계좌로 환급
- [ 마이페이지 > 티켓예매내역 ] 에서 직접 예매내역 조회 후 취소
- 서비스플라자(1668-1352)를 통해 예매 취소 요청
[ 마이페이지 > 티켓예매내역 ] 에서 직접 취소하거나
서비스플라자(1668-1352)를 통해 취소 요청
해당공연 관람일 1일전까지 비타민스테이션 서비스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여 티켓을 반납 하여야만 환불 가능
방문 가능시간 (월- 09:00~18:00 / 화~일- 09:00~20:00)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로 문의 요망 : 1668-1352, 09: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