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겸 첼리스트 장한나가 지휘자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7/18 시즌부터 상임지휘 및 예술감독으로서 이끌고 있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이다. 1909년 창단된 트론헤임 심포니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그 동안 젊고 재능 있는 지휘자들이 많이 거쳐갔다. 영국 출신의 다니엘 하딩이 1997~2000년 지휘봉을 잡았으며 폴란드 출신의 크쉬슈토프 우르바인스키가 2010~2017년까지 이끌었다.
‘첼로를 할 때 50곡 정도를 익혔다면, 지휘를 하면서는 300곡 이상을 익히고 있다’는 장한나는 그 노력에 걸맞게 지휘자로서도 알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리버풀 필하모닉, 나폴리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이스탄불 필하모닉,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2013년에는 카타르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을 맡아 BBC Proms 데뷔를 이루어 냈다. 2017년 9월부터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장한나는 2006년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 선정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에 뽑혔으며, 2015년 영국 클래식 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현재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다. 그는 세계 3대 콩쿠르에 모두 입상한 유일한 한국인 연주자로, EMI와 워너 레이블을 통해 5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데뷔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상’을, 두번째 음반으로 쇼크상을 수상하며 워너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비슷한 나이의 장한나와 임동혁은 모두 EMI클래식 (현 워너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시기도 비슷했으나, 단 한번도 한 무대에 섰던 적은 없다. 앞으로도 보기 힘들 것 같았던 이들의 조합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현실화 된다. 이 시대 가장 빼어난 첼리스트에서 최고의 여성 지휘자로 거듭난 장한나와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보다 깊고 단단한 음악을 선보이는 임동혁. 노르웨이의 대표 악단인 트론헤임 심포니에 맞춰 이들이 선보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은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출연>
장한나 Han-Na Chang | 지휘자
임동혁 Dong Hyek Lim | 피아니스트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그리그_페르귄트 모음곡 1번
그리그_피아노 협주곡 (협연: 임동혁)
차이콥스키_교향곡 6번 ‘비창’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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