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무대 전석 매진 등 화제를 일으키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제네바 콩쿠르와 부조니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문지영’이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로 관객을 유혹한다.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최대 작곡가 슈만은 40년 남짓한 생애를 사는 동안 그의 넘치는 재능만큼 우울증과 환청으로 고통 받았다. 슈만의 말년에 동시적으로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1, 2, 3번은 까다로운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매혹적이다. 하지만 슈만의 강한 개성과 말년의 내면적 갈등 그리고 까다로운 기교로 인해 연주자들도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는 레퍼토리인 만큼 그동안 국내에서 전곡연주를 거의 접하기 어려웠다. 특히 20세기 들어서 발견된 소나타 3번의 경우는 실연 자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슈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재능을 지닌 두 연주자가 각별함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분야에서 최고의 연주자인 김다미, 문지영이 전하는 정교하면서도 완벽한 앙상블로 슈만 음악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
[프로그램]
-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
Robert Schumann Complete Violin Sonata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라단조, 작품 121
Violin Sonata No. 2 in d minor, Op. 121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가단조, WoO 2
Violin Sonata No. 3 in a minor, WoO 2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가단조, 작품 105
Violin Sonata No. 1 in a minor, Op. 105
[프로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매진 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와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 콩쿠르 우승과 오케스트라 단원 선정 특별상, 무네츠구 선정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북독일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일본 추부 오케스트라, 센다이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또한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옐로우반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실내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프란스 헬머슨, 슐로모 민츠, 도날드 와일러스타인, 이타마르 골란 등과 함께 연주했다. 양해엽 교수 사사 아래 예원학교를 입학 후 커티스 음악원에서 아론 로잔드를 사사했다. 이후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미하일라 마틴로 사사했다. 현재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화려한 데뷔를 했다. 2015년에는 제60회 이태리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다. 부조니 콩쿠르 심사위원장이었던 외르크 에부스는 그녀에 대해 ‘이 시대에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라고 했으며 그녀의 깊고 진실된 음악세계는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과 자부심이 강한 관중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1995년 여수에서 태어난 문지영은 일곱 살에 피아노를 시작했고 2012년 랑랑, 김선욱 등을 배출한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16살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풍부한 음악적 상상력을 지녔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우승했다. 이 밖에도 2014년 일본 타카마추 국제 피아노에서 우승했으며, 2013년 보신각 타종인사와 대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일본, 독일,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체코,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광주시향, 춘천시향 등과 협연하고 교향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10년부터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했다.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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