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전하는
열네 번째 음악 이야기!
 
바로크에서 고전으로~ 하세, 헨델로부터 바흐의 아들들, 글룩, 하이든까지...
18세기 중엽이후 변화하는 새로운 세대가 선택한 음악은 과연 무엇일까?
 
2016년 국내단체로서 처음으로 하이든 심포니 원전연주를 선보였던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관객들의 큰 호응과 갈채에 힘입어, 고전파 음악의 문을 여는 질풍노도 시기의
끓어오르는 감정들을 다시 한 번 공유하고자 한다.
 
지난 12년간 이십여 회의 연주와 음반녹음으로 최고의 호흡을 맞춰왔던
섬세하고 열정적인 지휘자, 빈프리트 톨과의 또 한 번의 역사적인 만남!
그들의 무르익은 앙상블과 당대악기의 살아있는 음색으로 새롭게 해석될 그 특별한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Johann Adolph Hasse (1699-1783)
Fuga & Grave g-moll
 
Georg Friedrich Handel (1685-1759)
Ah! mio cor
- from the Opera `Alcina`
         
Johann Adolph Hasse (1699-1783)
6 Sinfonie a quattro, Op.5    
  Ⅵ. Sinfonia in G minor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
Che fiero Momento
- from the Opera `Orfeo ed Euridice`
     
Johann Christian Bach (1735-1782)
Symphony Op.6 No.6 in G minor
 
 
Intermission
 
 
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 
Sinfonie Es-Dur Wq 183/2    
  Ⅰ. Allegro di molto
  II. Larghetto
  III. Allegretto
      
Franz Joseph Haydn (1732-1809)    
Ragion nell`alma siede
- from the Opera `Il mondo della luna`
 
Symphony No.49 in F minor, Hob.I:49 `La Passione`
  Ⅰ. Adagio
  Ⅱ. Allegro di molto
  Ⅲ. Minuet
  Ⅳ. Finale. Presto
 
 
[프로필]
 
* Conductor Winfried Toll 빈프리트 톨
- 프라이부르크 카메라타 보컬 앙상블 상임지휘자
- 일본 도쿄 무사시노 대학 객원교수
- 쾰른 바흐협회(Kolner Bach Verein)의 합창지휘자
-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합창지휘과 교수
-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 지휘자
-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Soprano 석현수
- 독일 CJD 음악 중,고등학교 졸업
- 독일 Frankfurt 국립음대 성악과 및 동 대학교, 대학원 졸업, 최고연주자과정(KE)
- 유럽과 국내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
- 인천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교향악단, 시립합창단과 협연
- 영국 Kings College Choir 내한공연 소프라노 솔리스트로 협연(성남아트센터)
- 한세대 겸임교수 및 서울대, 이화여대, 한예종, 숙명여대, 한양대, 명지대, 추계예대 강사 역임
- 현재 오라토리오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Camerata Antiqua Seoul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옛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기 위한 모임(camerata)이란 뜻으로, 2005년 10월 유럽에서 바로크 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선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이후, 실내악 편성부터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17세기 초 기악모음곡에서부터 18세기말 초기 고전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들을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여 왔다.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예술의전당 기획 바로크오페라 ‘디도 & 에네아스’(Purcell)를 비롯하여,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리날도(Handel), 유디타의 승리(Vivaldi), 요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협주곡과 합주협주곡, 모음곡(Biber, Corelli, Telemann, Tartini, Locatelli, Geminiani 외) 등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던 수많은 바로크 대표작들을 당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하여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이다.
 
지난 13년간 바로크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최상의 연주력으로 일본 후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LG아트센터,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KBS FM 공개방송 등 250여회의 초청연주와 기획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소니뮤직에서 CD를 발매하였고, 국립합창단, 서울시합창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전시립합창단 등 최고의 성악단체들과의 협업과 리쳐드 이가, 료 테라카도 등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멤버
바로크 바이올린 김지영(리더) 김나정 조은기 서진희 최현정 이민아 김수현 김유리 한아영 임지선 정경아 박지연
바로크 비올라 김혜용 홍수정 정혜경 성신애
바로크 첼로 배기정 최한나 유수연
바로크 더블베이스 조영호(단장)
트라베르소 플루트 송주희 전새미
바로크 오보에 이승경 박영미
바로크 바순 김혜민
내츄럴호른 이석준 오정민
쳄발로 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