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는 유달리 분열이 많은 해였습니다. 유례없던 전대통령의 탄핵과 지방선거를 이슈로 보수와 진보의 대립, ‘여혐’과 ‘남혐’이란 신조어로 대변되는 성별간의 대립, 최저임금 인상을 중심으로 한 노사간의 대립 등으로 대한민국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점입니다.
대한민국 오페라를 70년간 지켜온 ‘쏠리스트 앙상블’의 송년음악회의 주된 주제는 항상 ‘사랑’과 ‘화합’이었습니다.
대학교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쏠리스트 앙상블’의 음악은 퀄리티 면에서도 세계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원로부터 신진예술인까지 세대를 넘어, 화합과 사랑을 노래하기에 더 의미가 깊다는 것입니다. 한 명, 한 명이 최고의 쏠리스트이자 오페라의 주역가수들이 ‘쏠리스트 앙상블’이라는 이름 아래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앙상블은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드릴 것입니다.
2018년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과 쏠리스트 앙상블 35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제작될 쏠리스트 앙상블 송년음악회에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프로그램]
*우정의 노래
<가곡>
1. 눈꽃송이-------------------------------------------------김기영 편곡
2. 낙동강 칠백리 / 한강의 노래------------------최영섭 곡 / 김영채 편곡
<가요>
1. 푸르른 날 -----------------------------------송창식 곡 / 김대훈 편곡
2. 세시봉 메들리(길가에 앉아서/우리들의 이야기/하얀 손수건 웨딩케익/아름다운 것들/두개의 작은 별)---------정새미 편곡
<찬조 1> 바이올린 홍사천
* Saint - Saens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p.28
<추억의 노래>
1. 봄동산의 예쁜꽃----------------------------Malthew Lock / 나영수 역
2. 백학------------------------------Ya.Frenkel Gamzatov / 나영수 편곡
3. 홀로 아리랑------------------------------------한돌 곡 / 정새미 편곡
제 2부
<찬조 2> 소프라노 임청화
*논개--------------------------------------------변영로 시 / 한지영 곡
*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푸쉬킨 시 / 김효근 번역,곡
<성가곡>
1. Holy Jolly(Morning Has Broken / I don't how to love him)----------김기영 편곡
2. 하나님의 은혜-------------------------------------------------신상우
3. 나 같은 죄인 살리신-------------------Virginia Harmony / 나영수 편곡
<오페라 합창>
1. La vergine degli angeli-----------오페라“운명의 힘”----------G.Verdi
2. 순례자의 합창--------------오페라“탄호이저”--------------R.Wagner
3. 병사들의 합창--------------오페라“파우스트”--------------C.Gounod
[프로필]
지휘: 고성진
전 국립오페라합창단 지휘자
현 남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 고성진 한양대 음대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아르츠 아카데미 수료 프레스코발디 교회음악학교 졸업 페스카라 아카데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오페라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토’ ‘마술피리’ ‘아이다’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지휘 국립오페라합창단 상임지휘자 역임 현재 남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사)쏠리스트 앙상블
1960년대 KBS합창단의 남성들의 동창회 성격으로 33명이 1984년 처음 모였습니다.
당시의 학생들이 성장하여 모두가 성악가로 성장하였기에 단체의 이름을 ‘쏠리스트 앙상블’이라 칭하기로 하고, 1984년 일회성 성격으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 것이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쏠리스트 앙상블의 시작이었습니다.
1985년 관객의 호응으로 두 번째 연주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대한민국 성악계의 선구자이신 안형일 선생(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과 돌아가신 故 오현명 선생(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 합류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첫 번째 앙상블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단체가 만들어져 단체의 운영을 맡을 총무를 사업가 정승일에게 맡기면서 체계적으로 단체가 운영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특별출연으로 신경욱 진용섭선생 등이 합류하였습니다.
1986년 이후부터 소수의 엄선된 신진 단원들이 입단하여 매년 연말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올해는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과 쏠리스트 앙상블 35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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