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프로필]
 
Pianist 천슬기
루빈스타인으로부터 "천부적 쇼팽 연주자"라는 칭송을 받은 피아니스트 Janina Fialkowska는 천슬기를 “음악의 깊이와 색깔로 나를 감동시키는 진정한 음악인”이라 표현하였다.
섬세한 음악성과 청중을 압도하는 강한 흡입력으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천슬기는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재학 중 뉴질랜드로 이주, 오클랜드 대학교 음악대학을 15세의 나이에 특별전형으로 입학, 학사로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Konstanze Eickhorst 교수와의 인연으로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Musikhochschule L？beck)에서 석사과정(KA-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뛰어난 음악성을 나타내었던 그녀는 한국일보 음악콩쿨, 선화콩쿨, 삼익콩쿨 1등,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ile de France 만장일치 1등 및 특별상, 스페인 Maria Canal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디플롬, 이탈리아 Chopin Prize Rome 2등, 독일 Maritim Musikpreis 수상하며 그녀의 탁월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POSSEHL, Maria Imbush, Hinrichen, Oscar-Vera Ritter, DAAD 등의 장학재단에 장학생으로 선출되며 독일에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키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클랜드 유스오케스트라, 로마 노바 아마데우스 챔버 오케스트라, 맨하튼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함부르크 스타인웨이하우스, 벡슈타인하우스, 에셴부르크-브람스 박물관 등을 비롯하여, 프랑스 Salle Malesherbes, Tremblay-en France conservatory, Massimo Auditorium Rome, 뉴욕 Yamaha hall, 브람스 페스티벌, 바이에른 주립 아카데미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 등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북부독일방송 NDR라디오에 그녀의 연주가 생중계되기도 하였다. 
또한 현대음악에 대한 이해와 해석능력이 인정받아 현존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을 초연, 음반발매를 하였고, 특히 2015년에 발매된 독일 작곡가 Hans. G. Leonhardt의 피아노 전곡 음반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실내악으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그녀는 Sonus Duo, Trio Aileen, Eschenburg 앙상블 멤버이며, 뒤셀도르프 음악대학 비올라 교수인 Barbara Buntrock, 뤼벡 국립음악대학 바이올린 교수 Maria Egelhof 등 많은 연주자와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더불어 2013년에는 라이란트팔츠 주립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마스터 클래스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Karl-Heinz K？mmerling, Bernd Goetzke, Aquelis Dell Vigne, Peter Feuchtwanger, Gerald Fauth, Janina Fialowska, Andrej Jasinski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독주와 실내악을 선보이며 음악적 시야를 더욱 넓혔다.
국내에서는 채정원, 임종필을 해외에서는 Rae de Lisle, Konstanze Eickhorst 를 사사한 그녀는 뤼벡 국립 음악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동아대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