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A. Dvorak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
1875년 안토닌 드보르작의 장녀 오세파가 갑작스럽게 죽고, 1877년 가을에는 또다시 한 달 사이에 둘째 딸 루제나와 장남 오타카가 연이어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그러던 그가 슬픔을 딛고 위안을 얻게 된 것은 바로 인간의 모습으로 고통당하고 죽음을 이겨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였다. 이후 드보르작은 자녀들의 명복을 빌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과 부활의 희망을 십자가 밑에서 바라본 예수의 어머니의 심정으로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작곡한다.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제66회 정기연주회로 2017년 3월28일(화)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안토닌 드보르작’의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개최한다. 이번에 10번째를 맞는 ‘위대한 유산 시리즈’는 2011년부터 서울오라토리오가 진행한 “브랜드 음악회”로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안토닌 드보르작’의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편성으로 연주한다.
드보르작이 학장으로 지낸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 출신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
이번 공연은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과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임혜선, 김선미, 메조소프라노/알토 문혜경, 테너 성영규, 베이스 염경묵 등이 출연 한다. 특히 이번에 출연하는 솔리스트들은 작곡가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냈던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 출신의 성악가들로 드보르작이 표현하고자 하였던 음악적 내용과 정서를 누구보다도 잘 연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꿈과 희망의 하루 나눔’ 진행
서울오라토리오는 매 공연마다 ‘꿈과 희망의 하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도 문화소외계층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 공연관람, 팜플렛 및 기념품 증정, 공연장 견학, 연주자와의 만남 등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실천행사를 갖는다.
작품이야기 /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Stabat Mater’는 “예수의 어머니가 십자가 밑에서 그의 죽음을 보며 슬퍼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서, 로마 기독교전례에 사용되었다. 그레고리안 성가 일부의 ‘속창’이기도 한 Stabat Mater는 오늘날 오라토리움의 한 장르로 발전하였다.
드보르작은 이 곡을 완성(1876~1877)할 때까지 채 2년도 안되는 동안 자신의 세 자녀를 잃게 된다. 이토록 쓰라린 경험이 오히려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올려다보며 가슴 메어버린 예수의 어머니의 슬픔을 훌륭한 음악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총 10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의 특징은 드보르작 특유의 민족적 소재, 서정적 선율, 한층 발전된 대위, 화성양식에서 오는 색채감,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악곡 전체에 짜여진 치밀한 구성력, 특히 민족적 색채감이 우리 민요에 실린 정서와 매우 흡사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드보르작의 Stabat Mater는 깊은 신앙심에서 배어나온 교회음악임에 틀림없지만, 이 곡을 대하는 이들에 대한 그의 음악적 배려는 오히려 종교를 초월하여, 인간적이면서도 따뜻한,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
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고금의 작품들 중에서도 장대하고 숭고한 영혼이 깃든 명곡이자 대규모 오라토리움 악곡이다. 이 작품은 드보르작이 인생을 꽃피워나갈 즈음인 30대 후반, 행복했던 그의 가정에 덮친 갑작스런 불행과 맞닿아 있다. 1875년 장녀 오세파가 갑작스럽게 죽고 난 후, 1877년 가을에는 또다시 한 달 사이에 둘째 딸 루제나와 장남 오타카가 연이어 병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평소 집 앞 기차역에서 증기기관차가 들고나는 것을 신기해하던 드보르작이었으나, 이 일이 있은 이후부터는 기차를 타고 다시 돌아올 것만 같은 아이들을 기다리며 매일 늦은 시각까지 슬픈 표정으로 역전에 서 있곤 하였다. 그러던 그가 슬픔을 딛고 위안을 얻게 된 것은 바로 인간의 모습으로 고통당하고 죽음을 이겨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였다. 이후 드보르작은 자녀들의 명복을 빌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과 부활의 희망이 성모의 눈을 통해 생생히 그려지고 있는 [스타바트 마테르]를 완성한다. 드보르작의 깊은 신앙심이 투영된 이 작품은 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역작가운데 하나로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출연진 소개
감독, 지휘 최영철
최영철 감독은 한양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Robert Shaw에게 합창지휘를,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다. 그리고 거장 Miltiades Caridis로부터 오라토리오를 도제 수업하였다. 1991년부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 등을 차례로 설립하여 이끌어오고 있는 최영철 감독은 한국과 유럽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오라토리움 마에스트로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35년간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밝히는 연구를 해온 최영철 감독은 대위법(Palestrina Style I,II-영문본)과 화성학(Harmony)을 출판하였다. 이를 통해 순수 대위법과 전통화성을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정확하게 정리한 음악학자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늘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위대한 문화유산에 자긍심을 갖고 이를 세계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동서양 음악문화융합이론의 기틀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그 일환으로 전 유럽에 우리 문화의 뿌리를 알리기 위해 음악회와 국제 학술세미나, 심포지움을 열어가고 있다.
유럽과의 문화, 연주, 교육교류에 앞장서 온 그의 이러한 업적들이 높이 평가되면서 체코 정부는 실버 메달과 문화외교 최고 영예인 `Gratias Agit`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안토닌 드보르작 3세(작곡가의 친손자)는 최영철 감독을 작곡가의 위업을 계승할 후계자로 지목하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양자로 받아들였다. 그 증표로 드보르작 흉상과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의 초판본 및 여러악보들, 친필 서신 등을 기증하였다. 최영철 감독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감독과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성악콩쿨`의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7회에 이르러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콩쿨로서 자리매김 하면서, 그는 지휘자로서, 학자로서, 감독으로서, 드보르작의 후계로서 무겁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은 이러한 업적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음악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적인 업적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연주를 통해 작곡가가 진심으로 존경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늘 음악의 본질을 숭상하며, 자신의 명성보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 이상과 업적을 알리고, 특히 음악의 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문화저변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외교로서 체코를 비롯한 유럽지역에 한국의 음악과 발전상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독창자
Soprano 임혜선
*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드보르작 아카데미 대학원 과정
* 드보르작 [테 데움], 멘델스죤 교향곡 2번[찬양의 송가], 하이든[천지창조], 신년음악회,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저녁음악회, 가을을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목포시립교향악단 초청 갈라콘서트, 가족음악회 등 출연
*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축하음악회 등 수십 회 국내 및 해외연주회 솔리스트로 출연
*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초청 연주자
* Soli-Arte, Seraphim Ensemble 멤버
Soprano 김선미
* 프라하 콘서바토리/드보르작 아카데미 대학원과정 졸업
* 드보르작[테 데움],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와 하이든[천지창조],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 콩쿨 축하콘서트와 페막콘서트 등 솔리스트
* 저녁음악회, 문화 교육인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등 크고 작은 음악회에 150회 이상 출연하여 한국가곡, 오페라 및 오라토리오 아리아 연주
*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초청 연주자
* 현, 드보르작 아카데미 대위/화성 연구원, 서울오라토리오 Soli-Arte, Seraphim Ensemble 멤버
Mezzo-sop/Alto. 문혜경
* 대한민국 유일의 오라토리움 Meister Singer.
* 드보르작 아카데미,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 대학, 대학원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11년 동안 전액 장학생 및 수석졸업.
* 제1회 서울오라토리오 콩쿨에서 메조소프라노/알토 부문 1위와 대상.
* 2010-2016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폐막콘서트 초청 솔리스트 (체코 프라하)
* 예술의 전당에서 독창회 및 국내 및 해외의 크고 작은 음악회에 250회이상 출연.
* 오라토리움-베토벤[장엄미사], 베르디[레퀴엠], 드보르작[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D장조 미사], 모차르트[레퀴엠], 브루크너[테 데움], 바하[b단조 미사], 멘델스존[엘리야], [찬송교향곡], 페르골레지[스타바트 마테르], 하이든[넬슨 미사] 등 솔리스트.
*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최영철 사사, 프라하 콘서바토리 Brigita Sulcova 교수사사.
* [원리를 찾아가는 청음과 시창], [딕션과 발성] 교재, [비화성음 연구] 논문 집필 중.
* 현재, 드보르작 아카데미/프라하 콘서바토리 교수.
* Soli-Arte와 Seraphim Ensemble 리더
* 드보르작 아카데미 대위/화성 수석연구원
Tenor. 성영규
*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국내외의 유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 오라토리오, 가곡, 오페라를 넘나드는 레퍼토리, 특히 베르디[레퀴엠], 푸치니 [토스카][투란도트]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님.
* 서울오라토리오 콩쿨 1위, 콩쿨기념음악회 하이든[넬슨미사] 솔리스트로 데뷔
* 베르디 [레퀴엠], 부르크너 [테 데움], 멘델스죤[엘리야], [찬송교향곡], 하이든 [천지창조], 및 저녁음악회
* 2008-2009 서울오라토리오 해외연주회 [스타바트 마테르], [사랑의 음악회] 솔리스트, 2012-2016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축하음악회 및 폐막콘서트 초청 솔리스트(체코 프라하)
*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드보르작 아카데미 졸업. Jirina Markova, Jiri Kubik 사사.
* 현재, 드보르작 아카데미 교수, Soli-Arte와 Seraphim Ensemble 단원
Bass. 염경묵
* 서울대 성악과 졸업. 동 대학원 수학
* 남감리대학(SMU), 줄리어드 오페라 센터(JOC)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쿨, 미국 내셔널 오페라협회 콩쿨, 미국성악교수협회전국콩쿨, 팜비치 오페라콩쿨, 달라스 오페라 콩쿨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동부지역 우승 및 내셔널 파이널리스트, 엔리코 카루소, 포트워스 오페라, 리치 알바네제, 리더크란츠 콩쿨, 도쿄국제음악콩쿨, 중앙일보 콩쿨 입상
*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엘파소오페라, 나체스오페라, 오페라인디아히츠, 뉴로쉘오페사, 데이튼오페라, 한국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오페라 등 국내외 유수 오페라단과 [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투란도트][쟌니스끼끼][나비부인][아이다][아드리아나 르쿠브뢰][파우스트][알세스테][리골레토][세 개의 오렌지의 사랑][이탈리아나 인 알제리] 등 주역.
* 서울/부천/대전/수원/부산/광주/창원/목포 시립교향악단, 데이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칼라마주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국립/서울/수원/부천/고양/청주/당진/대전/부산/울산/광주/창원/목포/춘천/김해 시립합창단, 서울오라토리오 등과 [메시아][베토벤 교향곡 9번][까르미나 부라나][베르디 레퀴엠][포레 레퀴엠][브람스 레퀴엠][모차르트 레퀴엠][천지창조][엘리야][십자가상의 칠언][사도바울][산타체칠리아 미사][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사도바울][드보르작 테데움][베토벤 장엄미사][하이든 넬슨미사][로시니 마태수난곡]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오페라, 콘서트, 오라토리오 솔로이스트로 활발한 활동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및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외래교수로 재직
Organ 신지현
*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드보르작 아카데미 졸업
* 2010 바이올린 독주회, 2011년 갈라콘서트, 2012, 2014-2016년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축하음악회 출연(체코 프라하)
*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독창회, 테너 성영규 독창회 반주
*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레퀴엠], 베토벤 [장엄미사] 오르간 연주
* 오라토리움 전문반주자로서 드보르작 [테 데움], 멘델스죤 [엘리야], [찬송교향곡], 케루비니 [레퀴엠], 하이든[천지창조], [넬슨미사], 부르크너 [테 데움], 모차르트 [레퀴엠], 베르디 [레퀴엠], 헨델 [메시아] 등 연주
* 저녁음악회,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음악회, 기업 초청 음악회에서 오라토리오,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 기악곡 반주와 독주
* 현재, 서울오라토리오 상임반주자, 드보르작 아카데미 출강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및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음악예술 연주/연구/교육기관이다. 1991년으로부터 시작된 포괄적 장기계획에 따라 합창단, 드보르작 아카데미, 오케스트라가 차례로 설립되었으며,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기연주회, Abendmusiken(저녁음악회), 특별연주회,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 해외연주회 등 국내와 해외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문화소외지역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끊임없이 계속해오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 위대한 유산 5 / 베르디 [레퀴엠] 연주장면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리뷰]
“베토벤 음악이 살아 숨 쉰 그야말로 최고의 합창음악의 진수를 들려준 아주 의미 있는 연주회였다.”
김규현 (전 한국음악비평협회 회장, 작곡가) / 음악춘추 2015년 3월호
위대한 유산 시리즈 6 - 베토벤 장엄미사 리뷰
2015년 2월 10일(화)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용기있는 시도였고, 이상적인 소리의 몰입된 연주를 들려주었다.”
김정연(음악평론가) / 음악저널 2015년 8월호
위대한 유산 시리즈 7 - 드보르작 레퀴엠 리뷰
2015년 7월 6일(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의 전 좌석이 프라하의 몰다우가 요동치는 듯 전해지고 있었다.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첫 음으로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다이나믹의 변화로 인해 관객들을 감성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
김경환(음악평론가)/음악저널 2015년 10월호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 리뷰
2015년 9월 7일(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은 약 2,600석 규모인데 거의 만석이었다. 풍요로운 가을을 여는 음악회였다.”
김건정(음악평론가, 지휘자) / 콰이어& 오르간 10월호
“2015년의 막바지에 음악이라는 심장을 통해 우리네의 맥박을 되짚을 수 있게 해준 점에 감사한다. 불멸(不滅)하는 것들의 밤, 2015년 서울오라토리오 송년음악회에 붙여두고픈 부제이다.”
박성호(대학교수, 한국문학전공) / 음악저널 2016년 1월호
2015 송년음악회 A Christmas Festival
2015년 12월 16일(수)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공연장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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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당일 | 전당기획공연 | 티켓금액의 90% | 공연시작 2시간 전까지 (현장매표소 환불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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