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예술의전당 문화햇살 콘서트
 
음악이 마을이 되는 콘서트
         

     
Culture + Sunshine = Sunshine Concert
         
예술의전당은 문화햇살콘서트를 개최하고 문화 소외층을 초청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복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0년 리사이틀홀에서 시작된 문화햇살콘서트는 IBK챔버홀로 장소를 옮겨 매년 4회 개최되고 있는데 수준 높은 연주와 친절한 곡 설명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문화햇살콘서트는 문화예술기관이 실천하는 성공적인 사회 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연>
해설 홍승찬  
지휘 홍준철  
합창 음악이있는마을 
 
              
[프로그램] 

[프로필]
  

기획.해설  홍승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작곡 이론과정을, 동 대학원에서 서양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후로는 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예술의전당 이사,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 예술감독, 대통령실 문화정책자문위원, (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운영위원장, KBS교향악단 운영위원, 국립무용단 운영위원, 국립발레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술경영입문’과 ‘예술경영의 이론과 실제’,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그땐 미처 몰랐던 클래식의 즐거움’, ‘나를 꿈꾸게 하는 클래식’, ‘오, 클래식’, ‘생각의 정거장’, ‘오늘도 소중한 하루’, ‘인문학 명강-서양고전’(공저)이 있고 지금까지 다수의 논문과 연구용역, 비평 등의 저술활동과 공연기획과 해설, 문화예술 강좌와 방송해설,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휘자 홍준철           
그 유명하다는 58년 미친 개띠,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성격으로 합창지휘에 미쳐 35년 동안 합창단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대공원 정문 주변 학파에서 공부하여 노는 데는 도가 텄지만 그간 복용한 득음주(소주와 맥주를 혼합한)의 이상 현상으로 득도보다는 성격파탄을 가져와 <밴댕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합창을 설명할 때 우주의 언어로 난해한 해석을 요구해 단원들이 못 알아들을 때가 많으며 인간의 발성을 뛰어넘는 귀신소리를 요구해 원성을 사고 있다. 오랫동안 지휘한 덕분에 실력이 좋아져 <합창 지휘자를 위하여>, <합창단원을 위하여>를 출판하였고 음악은 사랑이라며 < Musik ist liebe >라는 이해불가 문구로 단원들을 쇠뇌 시키고 있다. 까칠하지만 제자들을 많이 키워 온수역 주변 성공학파 훈장대우를 받고 있다.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은 1996년에 한국 창작곡을 만들고 노래하기 위하여 창단한 합창단이다. 20년이 넘었다. 그간 ‘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합창으로 그리고 세계로’, ‘지금, 여기를 노래하라’라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매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작곡가에게 작품을 위촉하고 연주하는 기획을 하고 또 이걸 매번 성공적으로 이어오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소문이 많이 나서 2001년에는 서울국제음악제에 초청되기도 하였고 대만합창단과의 협연 또 일본과 필리핀 해외 공연을 통해서 한국의 합창음악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단원은 52명이고 그동안 태국, 일본, 필리핀 단원이 활동했었고 지금도 일본, 인도네시아인도 함께 하고 있을 만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합창단이다. 이웃집 사람같이 포근하고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연습으로 음악을 통해 감동을 나눌 줄 아는 합창단이며 한국과 한글을 사랑하고 이 땅의 아픔과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주자 정이와
어려서는 대공원 후문 주변 학파와 관악산, 우면산을 두루 섭렵하였으며 피아노는 귀신같이 칠 정도로 경지가 높아 오페라 반주자로도 활약이 크다. 합창단과 객원 반주자로 공연 한번 했다가 실력을 알아차리고 삼고 쪼려(삼고초려) 끝에 위촉되었으나 실력만이 아니라 미모로 뽑혔다는 설이 파다하며 피아노 주변에서 연습하는 베이스 단원들의 출석이 급상승하는 기이현상을 보이고 있다. 득음주를 본격적으로 복용하지 않았음에도 피아노에는 득도한 예외적인 케이스로 그동안 유지되어온 득음주의 전설적인 효능을 의심케 하고 있다. 빼어난 반주 실력과 집중력으로 카메라 감독들이 지휘자보다 반주자에게 많은 영상을 할애하여 편파성 논란이 일고 있는 중이다. 
  
 
<특별출연> 
 

지휘자 전선하           
세종대학교 성악과 졸업
가톨릭 대학교 대학원 졸업
2005.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 대상, 지휘자상
2014.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대회 대상
2015. 부산국제 합창대회 청소년부문 은상, 특별상
2016. 스페인 토레비에하 국제 청소년 하바네라 합창대회 대상
2017. 제5회 충북음악상 수상
현> 서울 드림트리 알로이시오, 청주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드림트리 알로이시오 합창단
드림트리 알로이시오 합창단은 서울시 꿈나무 마을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설립자이자 아버지인 가경자 알로이시오 슈월츠 몬시뇰(1930-1991)의 정신을 본받아 합창과 음악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무대 경험을 통해 알로이시오의 가족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는 등 등 전인적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평창 스페셜 올림픽 독일 선수단 환송 공연, 대한 소화기 암학회 국제 심포지엄 초청 축하 공연, 서울시 아동복지 시설 종합 예술제 대상 수상 등 합창을 통한 수준 높은 공연활동으로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이웃들과 사회와 함께 나누며 그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참다운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