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R. Schumann - Arabeske in C Major, Op. 18(아라베스크 C장조, 작품번호 18)
  Ⅰ. Leicht und Zart - Minore Ⅰ - Minore Ⅱ - Zum Schless
 
R. Schumann - Humoreske in B flat Major, Op. 20(유모레스크 B플랫 장조, 작품번호 20)
  Ⅰ. Einfach: Sehr rasch und leicht  
  Ⅱ. Hastig: Nach und nach immer lebhafter und starker
  Ⅲ. Einfach und zart: Intermezzo
  Ⅳ. Innig
  Ⅴ. Sehr Lebhaft: Mit einigen Pomp
  Ⅵ. Zum Beschluss
 
- Intermisssion -
 
F. Chopin - 4 Ballades (4개의 발라드)
  Ⅰ. Ballade No.1 Op.23(발라드 1번 작품번호 23)
  Ⅱ. Ballade No.2 Op.38(발라드 2번 작품번호 38)
  Ⅲ. Ballade No.3 Op.47(발라드 3번 작품번호 47)
  Ⅳ. Ballade No.4 Op.52(발라드 4번 작품번호 52) 
 
 
[프로필]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부산에서 태어나 만 11세에 피아노 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며,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며 2005년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같은 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만 16세의 나이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하여 게랄드 파우트 교수 아래 음악공부를 이어갔으며,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카를 하인츠 켐멀링을 사사하였고, 현재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2011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그 외에도 2008년 슈만 국제음악콩쿠르, 2008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년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2012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젠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취리히 톤 할레 오케스트라,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즈담 필하모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 뮌헨 실내 관현악단, 도이체 슈트라이커필하모닉,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특히 2014년에는 음악감독 앨런 길버트가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의 아시아/윈터 투어 중 한국 공연에서 협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만나게 된 심사위원 압델 라만엘 바샤의 추천으로 지난 2011년 여름에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제 음악 아카데미에 참여하였을 당시 잘츠부르크 문화기금재단으로부터 발탁되어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독일 하우크 아우프호이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 인력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2011년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팬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대관령 국제 음악제에서 연주하였으며, 인천시향, 광주시향,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