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후원.골드.블루.예당우리V카드)& 노블회원: 11.17(화) 14:00
- 일반: 11.19(목) 14:00
※합창석 오픈
2015년 12월 9일(수) 오후3시
클래식의 감동과 함께하는
2015년 제야除夜의 특별한 순간
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기억들을 되돌아 보며 밝아오는 희망찬 새해를 소중한 이들과 함께 나누게 될 제야에 예술의전당이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입니다.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의 진한 감동을 이끌어낼 이번 <201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임헌정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슈퍼스타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클래식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음악회에 이어 2016 첫 하늘을 여는 카운트다운이 진행됩니다.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고, 새로운 꿈과 희망이 담긴 소망풍선들이 제야의 하늘에 가득 퍼지면, 1년에 단 하루 찾아오는 예술의전당의 특별한 제야의 순간이 펼쳐집니다.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H. Berlioz Roman Carnival Overture
말러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아다지에토`
G. Mahler `Adagietto` from Symphony No.5
왁스만 카르멘 환타지(Vn.김봄소리)
F. Waxman Carmen Fantasie
- INTERMISSION -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P. I. Tchaikovsky `Polonaise` from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Fl.최나경)
P. Sarasate Zigeunerweisen
리스트 사랑의 꿈
F. Liszt Liebestraume
비제 카르멘 모음곡 제1번
G. Bizet Carmen Suite No.1
* 이 음악회는 예술의전당이 기획/제작합니다.
* 이 음악회는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지휘 임헌정
지휘자 임헌정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청중과 비평가 모두를 사로잡으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 바르토크, 베베른 등의 작품들을 초연하며 국내 클래식계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켰으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베토벤, 슈만, 브람스, 브루크너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 작곡가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동시에 꾸준히 음악계에 화두를 던져왔다. 특히 그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펼쳐내며 `말러 신드롬`, `말러 붐`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대 사건을 만들어냈다. `지휘대의 탐험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편견의 벽을 무너뜨린 인물` 등 그를 수식하는 단어들이 증명하듯 동아일보로부터 국내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의 지휘자`로 한겨레신문이 기획한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중에서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우경문화예술상`, `서울음악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을 수상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을 증명하였다. 또한, 25년간 이끌어온 부천필에게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서울대 음대 졸업 이후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한 후 서울대 작곡과 지휘 전공 교수로 29년째 재직하고 있다. 현재 한국 지휘자 협회 이사직을 겸하고 있는 그는, 코리안심포니 제5대 예술감독으로 새롭게 음악의 인생을 펼치며 또 다른 교향악의 역사를 시작하려 한다.
바이올린 김봄소리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파이널 진출자이자 올해 7월에 막을 내린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5위에 입상, 2013년 클래식 음악 전 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인 제 62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와 현대음악해석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봄소리는 예원학교 재학 시 금호영재로서 한국 음악계에 데뷔하였으며 부산 음악 콩쿠르, 한국일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2010년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 하며 세계무대에 첫 발을 디딘 그녀는 2010년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녀의 연주는 핀란드 최대 일간지인 Helsingin Sanomat 등의 언론사와 YLE, NHK 텔레비젼 뉴스를 통해 실황으로 생중계되었고, 현지 언론과 비평가들로 부터 신선하고 탁월한 음악성으로 청중을 매혹시킨 연주자로 호평 받았다. 또 2011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차이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그녀는 Classical music prize와 린 야오지 재단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린 야오지 특별상도 함께 수상 하였고 2012년 세계 정상급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인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굵직굵직한 세계무대에서 순수 국내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무대를 누비며 국내외 뛰어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그녀는 이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마에스트로 리 신차오, 임헌정, 금난새, 후 쿤, 파스칼 베로,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크리스토퍼 리, 안토니오 멘데즈 등 국내외 저명한 지휘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가장 핫한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SO)을 비롯하여 NDR 라디오 필하모니, 뮌헨 쳄버 오케스트라, 왈론 로얄 쳄버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헬싱키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칭다오 심포니, 셔먼 심포니, 베이징 내셔널 방송 교향악단, 고베 쳄버 오케스트라, 부천 시향, KBS 교향악단, 부산 시향, 인천 시향, 코리안 심포니, 유라시안 필, 경북 도향,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대구 MBC 교향악단, TIMF 앙상블, 소리얼 필하모닉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1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부산 시립교향악단 중국 투어, 2013년 9월 외교부의 초청으로 베를린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하였다. 그녀는 2011년부터 매 년 중국투어를 하고 있고, 5월 러시아 올림푸스 페스티벌 초청연주, 6월 중국 투어, 10월 일본 투어 리사이틀을 하며 해외무대에서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원, 예고,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현재 뉴욕 줄리어드에 재학 중인 김봄소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을 사사하였으며, 금호 악기 수혜자로 선정되어 현재 금호 문화 재단으로부터 쥬세페 과다니니 1794년산 바이올린을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플루트 최나경
“플루트의 여신” 한국일보
“이시대 플루트의 선구자”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환영하오, 비르투오조 플루트!` - 월간객석
`재스민최(최나경)는 콘서트홀 천장이 다 깨어질듯한 놀라운 연주로 유명하다.` - 영국 신피니뮤직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슈퍼스타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지난 2015년 2월,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역대 10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 제임스 골웨이와 엠마누엘 파후드와 나란히 선정되었으며, 날로 발전하는 실력과 함께 현재 그녀의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나경은 그녀의 황금빛 사운드, 디테일한 음악적 감각과 무대매너는 물론, 하늘을 찌를듯한 테크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도전적인 클래식 레퍼토리를 비롯해 클래식 이외의 많은 장르를 접하는 뮤지션으로 청중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연주자이다.
플루티스트 최나경, 하면 주로 “첫”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첫 한국인 관악주자, 미국의 저명한 플루트잡지 “Flute Talk” 커버를 장식한 첫 한국인, 국내에서 공식으로 “팝 리사이틀”을 시도한 첫 클래식 연주자, 그리고 최나경은 2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해 113년 전통의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한 역사상 첫 한국인이자 첫 여성수석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전격 솔리스트로서의 커리어를 힘차게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 계속해서 플루트를 연주하고 팬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는 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미주 한국일보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밖엔 관심이 없던 시절, 장한나의 등장은 첼로가 얼마나 인간적인 소리를 내는 악기인지 깨닫게 했다. 이젠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차례다.” 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미국의 음악잡지 “Symphony” 매거진으로부터 3년 연속 “떠오르는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일찍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로부터 `건강한 소리를 가진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 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나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음악을 더 배우고자 홀로 서울 유학을 결심, 예원학교에 입학하여 음악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졸업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였고,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같이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제프리 케이너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을 마쳤고, 졸업과 동시에 신시내티 심포니 부수석으로 활동하였다.
신시내티 심포니의 당시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의 지휘아래 신시내티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고, 비엔나 심포니에서의 활동 시절에는 세계적인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문화부장관 등을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엔나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그 연주는 오스트리아 전역으로 티비 생방송 중계가 되며 극찬을 받았다.
그밖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챔버, 줄리어드 심포니, KBS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서울, 부천, 부산, 인천, 대전 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후학양성에도 큰 열정이 있어 평소에도 틈틈이 젊은 음악도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나경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커티스 음대, 맨하탄 음대, 인디애나 음대, 플로리다 주립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초빙교수로 공식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으며, 특히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는 매년 그녀만의 인터내셔널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있다.
미국 아스트랄 재단의 `라이징 스타`시리즈의 일환으로 뉴욕의 카네기 홀과 필라델피아의 킴멜센터에서 연주하였고, 그밖에 런던 위그모어홀,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 콘체르트하우스 모차르트홀과 슈베르트홀을 비롯해 프라하의 드보르작홀, 스메타나홀, 로스앤젤레스의 디즈니홀, 필라델피아의 아카데미 오브 뮤직, 킴멜센터의 버라이즌홀 등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야마하 영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그리고 줄리어드 재학시에는 줄리어드에서 주최한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학교 100주년 기념 시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제임스 디프리스트가 지휘하는 줄리어드 심포니와 협연하였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에서는 이례적으로 단독우승임과 동시에 기존의 피아노나 현악기가 아닌 관악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 그리고 클래식의 홍보대사로서 뉴욕에서 열린 유엔재단의 반기문 총장의 재임기념 리셉션에 초빙되어 연주하였으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세계 플루티스트들과 애호가들 4000여명이 참석한 플루트 컨벤션의 40주년 행사에 올해의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오프닝 갈라콘서트와 폐막 콘서트를 비롯해 세번의 연주를 성공리에 마치며 축하를 받았고, 컨벤션에서 주최하는 영아티스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하였다.
30년 경력의 플루트 제작자 데이비드 스트라빙거가 손수 제작한 14K 골드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으며, 최나경의 새로운 악기를 축하하기 위해 스트라빙거가 작곡가 개리쇼커에게 위촉한 작품, “Winter Jasmine”은 이미 그 음반과 악보가 시중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직접 편곡해 연주한 바하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몬티의 차르다스 등의 악보가 미국에서 출판되었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조예가 있어 학생시절부터 김솔봉, 제임스 라 등의 한국계 미국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였으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작곡가 중의 하나인 윤이상의 작품을 자주 연주하며 한국을 알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독일 작곡가 데틀레프 글렌에트가 작곡한 모차르트 바레이션 협주곡을 비엔나 심포니와 세계초연 하였고, 미국 작곡가 마크 레이콕이 헌정한 `재스민최를 위한 플루트 협주곡`은 작곡가의 지휘 아래 미국과 유럽 초연이 성공리에 연주되었다.
그녀와 함께 제작된 플루트 가방 “재스민 백”은 전세계 플루트 연주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럽의 가장 큰 와인체인 Wein&Co 에서는 2014-2015시즌 내내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북에 두 페이지에 걸쳐 최나경의 광고를 게재하였다. 그 외에 럭셔리 패션브랜드 올포드와 화장품 브랜드 SK-II 에서도 그녀를 응원함으로써 최나경은 클래식 뿐만 아니라 이시대 문화 전반을 이끌어가는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 하였다.
소니클래시컬에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을 비롯해 비르투오조 플루트 소품집인 “Fantasy”, 그리고 클로드볼링 재즈모음곡 음반에 이어 비엔나심포니의 현악 수석멤버들과 함께한 모차르트 플루트 콰르텟 음반이 발매되었으며, 모두 언론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그 팬들의 성원으로 3만불(한화 약 3500만원)에 달하는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키며 팬들과의 합작으로 그녀의 첫 바로크 음반인 `The Telemann Files`를 발매하여 이슈가 되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는 최나경. 하지만 그녀에게도 힘든 시기가 여러번 있었다. 어린 나이에 음악을 하겠다고 대전에서 서울로 가족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나이는 불과 만 12세. 연습으로 집생각을 잊으려 했지만 결국 깊은 향수병과 함께 찾아온 영양실조로 병원을 자주 오갔다. 이후 커티스 음대 시절에는 오른손, 나중에는 양손 모두 아무것도 들 수 없는 신경 증상이 찾아와 다시는 악기를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6개월 동안 악기를 잡지 못하는 동안 최나경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눈물로 지내던 긴 시간 이후 기적적으로 다시 할 수 있게 된 플루트는 최나경이 이전보다 더 맘껏 노래할 수 있게 해 주었고, 그녀의 음악은 깊이를 더했다. 신시내티 심포니에서 활동하던 당시에는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 헤매이다 슬픔에 빠지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던 경험, 그리고 꿈에 그리던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는 어린 동양인 여성수석인 그녀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최나경의 삶은 꿈에 대한 도전, 그리고 그에 따른 수많은 희노애락이 담긴 꽉찬 이야기 보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최나경은 여러 SNS나 웹사이트, 블로그 등을 통해서 연주 영상은 물론이고 연주자의 생활이나 생각, 다이어리 등을 팬들과 공유하고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가 260만건에 달하며 페이스북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2015-2016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는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베를린 심포니, 스위스 루체른의 KKL홀에서 바덴바덴 필하모닉, 루마니아에서 에네스쿠 필하모닉, 터키 올튼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아를베르크, 스페인 마드리드, 태국 방콕에서의 리사이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월에 청주시립교향악단, 12월 서울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2월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등의 무대로 고국 팬들을 만나게 될 최나경은, 플루트라는 악기의 고정관념이나 한국인 관악 연주자에 대한 편견을 하나씩 무너뜨리며 오늘도 플루트와 함께 한 걸음 나아간다.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 3월 30일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9년의 역사 속에서 연간 9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하여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으며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1989년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단체로 승인 받은 이후, 2001년 3월 창단 16주년을 맞아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이 후 [11시 콘서트]와 같은 예술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1985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선 굵은 연주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기획공연과 함께 많은 무대에 서고 있다. 2013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무대에 섰고, 2013년 덕수궁 고궁 음악회, 1989년과 1990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5천명 합창단과 함께 `대합창 연주회`를 진행하는 등 화제의 공연을 이루어낸 바 있다. 2011년 국립 오페라단의 국내 초연작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2013년 `파르지팔` 등은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1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카르멘` 역시 호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안젤라 게오르규, 라두 루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내한 시에도 함께 연주하였으며,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OST 를 녹음하였고, 세계적인 팝 스타 `스팅` 내한 공연 등을 통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연간 5회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2011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시리즈 [키즈콘서트, 라이징스타] 등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하여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클래식음악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초대 음악감독인 홍연택을 시작으로 제2대 김민, 제3대 박은성을 이어 제4대 최희준과 함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4년 1월 지휘자 임헌정이 제5대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며 최상급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다.
관람석 총 2,505석
1988년 문을 열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객석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005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2,505석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객석은 아레나형의 독특한 공간 설계로 섬세함에서 웅장함까지 모든 음의 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전달한다. 무대 뒤편의 객석은 합창단원석으로도 활용되는데 콘서트홀의 또 다른 볼거리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1,508석
2층 568석
3층 42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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