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화이트데이, 클래식 토크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영화배우 김태우와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스윗N클래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두 손을 꼬옥 잡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흠뻑 취해, 얼굴을 바라보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며 귓가에 들려오는 사랑 가득한 멜로디! 그리고 여기에 더해지는 영화배우 김태우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함께, 더욱더 여러분의 아름다운 밤을 추억한다.
로맨틱 클래식 토크 콘서트의 네 번째 시리즈!
건반 위의 황태자이자 로맨틱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그의 친구들이 2014년도를 맞이하여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2월 '발렌타인N클래식', 2012년 12월 '크리스마스N클래식' 그리고 2013년 11월 '러브N클래식' 공연에 이어 로맨틱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2014년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16일에는 한층 달콤하면서도 따뜻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랑하는 연인들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클래식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무대로 아주 특별하고 색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회가 될 것이다.
김태우의 담백한 토크를 통한 클래식의 대중화!
영화배우 김태우와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함께 나누는 그들의 담백한 토크와 곡 해설을 통해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 '크리스마스N클래식'! 김태우의 푸근한 말투와 박종훈의 편안한 해설로 지난 '발렌타인N클래식', '크리스마스N클래식', 그리고 '러브N클래식'은 관객들의 큰 호응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2014년 '스윗N클래식' 또한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이 쉽고, 즐겁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봄, 여기에 더해지는 따뜻한 감동!
아름답고 로맨틱한 연주와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될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연인과, 또한 평소에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무대를 통해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달받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piano quartet: E. Satie - Gymnopedie No.1 (Arr. Chong Park)
piano quartet: D. Shostakovich - Waltz No.2 (Arr. Chong Park)
cello solo: C. Debussy - Sonata for Cello and Piano
viola solo: R. Shchedrin - In the style of Abeniz
violin solo: G. Cassado - Requiebros
piano solo: C. Debussy - Clair de lune, Toccata
piano trio: M. Ravel - piano trio 1st Mov. 3
string Trio: G. Gershwin - Rhapsody in Blue (Arr. Chong Park)
piano Quartet: W. Walton - Piano Quartet in D Minor. 4th Mov. Allegro Molto
*상기 연주자 및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해설 김태우
편안한 이미지와 자연스런 연기를 보여 온 배우 김태우.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는 외모지만, 김태우는 근성이 남다른 배우이다. 1997년 <접속>에서 전도연이 짝사랑하는 기철역으로 데뷔한 김태우는 다소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성격을 보여주었던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공동경비구역 JSA>에 이어 <버스, 정류장>에서는 절제된 멜로를, <굳세어라 금순아>에서는 코믹연기를 그리고2004년에는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이어 <얼굴 없는 미녀>에서는 본격적인 성인연기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리턴>에서는 조용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정신과의 '오치훈'으로 변해 영화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줬다. 영화 <사과>는 평범함 속에 내재된 복잡한 감정과 성격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소화해내는 김태우 연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에서 김태우는 다정다감하고 선량했던 사람이 딸의 실종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아버지 '노충식'의 심리적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하였다. 최근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무철 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3 최고의 히트작인 <관상>에서 문종역으로 관객들에 큰 인상을 주었다. 현재는 영화 <협녀:칼의기억>,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출연작
드라마 : 그 겨울, 바람이 분다(SBS, 2013), 바보엄마(SBS, 2012), 도쿄, 여우비(KBS, 2008), 그 여자 사람 잡네(KBS, 2002), 신화(KBS, 2001), 덕이(MBC, 2000), 눈물이 보일까봐(SBS, 1999), 거짓말(SBS, 1998),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법(SBS, 1997), 첫사랑(SBS, 1996)
연극 : 블루룸(2011), 갈매기(2008)
영화 : 관상 (2013), 내가 고백을 하면 (2012), 여의도(2010), 돌이킬 수 없는(2010), 키친(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기담, 리턴(2007), 해변의 여인(2006), 사과(2005), 얼굴 없는 미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굳세어라 금순아(2002), 버스정류장(2001), 공동경비구역 JSA(2000), 접속(1997)
수상
SBS 연기대상 드라마 부분 연속극 연기상(2002), 황금촬영상 신인상(2001),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1998)
피아노 박종훈
2009년 11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한 박종훈, 그 폭넓은 활동반경을 볼 때 그에게 피아니스트 라는 수식어 하나만 붙이기는 무언가 어색하기만 하다.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를 뛰어 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공연기획 그리고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 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2009년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에 이어 2011년에는 '파가니니에 의한 대 연습곡 전곡 연주'도 성황리에 마쳤고 동시에 두 장의 리스트 앨범을 출시 하였다. 연세대 음대에서 이경숙,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에서 세이모르 립킨,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거장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한 박종훈은 2000년 이탈리아의 산레모 클라시코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적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산레모 심포니와 협연한 갈라 콘서트,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와 함께한 베토벤 콘서트(로마)는 RAI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에 의해 이탈리아 전국 생방송 되기도 하였다. 뉴욕 타임즈의 버나드 홀란드는 박종훈의 카네기홀 에서의 협연을 듣고 '놀라운 개성, 우아한 음악성' 이라고 한 바 있고 바이올리니스트 파벨 베르만 과의 연주는 베로나 일간지에서 '오래된 와인 과도 같은 성숙하고 아름다운 연주' 라는 평을 받았으며 국내는 물론 미주와 유럽의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2012년 11월 현재, 총 6장의 클래식 앨범과 12장의 재즈/크로스오버 앨범이 발매되었다. 2008년부터는 자신이 직접 클래식 & 재즈 전문 레이블 <루비스폴카>를 설립, 본인의 음반은 물론 실력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공연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그가 작곡한 음악들을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TV광고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KBS 자연 다큐멘터리의 음악 제작, '봄의 왈츠'를 비롯한 여러 TV드라마를 위한 작곡과 연주, 예술영화 '탱고' 의 음악 감독, EBS 다큐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의 MC까지 그의 작곡가, 음악 제작자로서의 활동영역도 계속 넓혀 나가고 있다.
음반
Piano Paradiso (2012/워너뮤직)
F. Liszt - 6 Grandes ?tudes de Paganini, Liebestr?um: 3 Notturnos (2011/워너뮤직)
F. Liszt - 12 ?tudes d'ex?cution transcendante (2011/워너뮤직)
Open Book - Nothing In Common (2011/워너뮤직)
Quattro Mani - Duo VIVID (2010/유니버설뮤직)
Once Upon a December - December (2008/유니버설뮤직)
Ruby’s Polka (2008/유니버설뮤직)
F. Chopin 4 Ballades (2007/EMI), Rhapsody (2007/EMI)
Colors (2006/EMI)
White (2006/EMI)
L. v. Beethoven - Sonatas for Piano and Violoncello(2006/EMI)
La Seduzione (2005/EMI)
I Love You (2005/EMI)
Sentimentalism (2004/EMI)
M. F.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2004/EMI)
Andante Tenderly (2002/유니버설뮤직)
F. Liszt - Piano Works (2001/유니버설뮤직)
Piano paradise (2012/EMI)
바이올린 민유경
'거장의 기질', 패기와 개성이 넘치는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은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중앙일보 콩쿠르 1위, KBS 신인음악 콩쿠르 대상 등 국내 주요 대회를 두루 석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는 코르푸스 크리스티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월드심포니 콩쿠르 1위, 맨하탄 시벨리우스 콩쿠르 1위를 수상했고,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1위 및 청중상 등 3개의 특별상을 휩쓸었다. 일본 쿠사츠 음악축제, 예술의전당 초청시리즈, 뉴욕 성 요한 성당, 뉴욕 카네기홀(’99), KBS 콘서트, 이강숙 초청시리즈, 금호아트홀, 호암아트홀, 안익태 기념음악회,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축하 공연, 서울 뮤직 페스티발, 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슈베르트 전곡 연주,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시작한 '로맨틱 에코' 시리즈 3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올라 김가영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가영은 모차르트, 요한 크리스챤 바하, 스타미츠 등의 협주곡과 바르톡, 월튼 협주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국내의 여러 오케스트라(코리안 심포니,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서울 튜티 앙상블, 제주시향 등)와 협연하였다. 모스크바 국제 음악제에 참가 크렘린 궁에서 Glinka sonata를 연주, Goethe Institute에서 메네스 음대 기금마련 연주,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 합격하여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그 밖에도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팝스 콘서트,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로 진행되는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 전국 순회 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도하고 또 참여함으로써 청중과 보다 가까이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비올리스트 가영은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인제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첼로 허윤정
"열정적, 아름다운 연주로 음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주자"(The Twin Boro News)라는 평을 든는 허윤정은 줄리아드 하이든 첼로 콩쿨 우승, 뉴저지 심포니 영 아티스트 콩쿨 우승, 서울 신인 음악 콩쿨 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과 국제 세종 솔로이스츠의 창단 첼리스트로 미국에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또한 허윤정은 친자매로 구성된 허트리오의 멤버로서 활동하며, 예술의전당 재외유명연주자 시리즈, 실내악 축제 및 금호 아트홀 실내악 축제 시리즈, IBK챔버홀 개관연주 시리즈 등 국내 저명 실내악 페스티발들에 초청받아 참신한 프로그램과 완성도 있는 열정적인 연주로 많은 찬사를 받았고, 유럽 음악계의 초청으로 스위스와 북독일을 순회공연을 열어 현지 언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1집, 첼로 블러섬, 2집 아리오소 음반을 발매 하였고, 현재 숙명여대, 울산대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