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for Solo & Paganini for Two
진지함 속에 숨겨진 폭발적인 테크닉!
바흐의 무한한 깊이와 파가니니의 화려한 기교를 연주하다.
DG가 선택한 아시아의 큰 활 김수연
대한민국 클래식 기타의 미래 박종호
Duetto Amoroso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사랑의 이중주)
[공연소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국내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 DECCA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매한 기타리스트 박종호!
개인의 기량과 앙상블로서의 호흡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무대
지난 6월, LG아트센터에서 있었던 <솔로를 위하여>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작품 3의 6번' 을 연주하며 정교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짜릿한 앙상블을 선보여 공연 후 관객 및 관계자 리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2월 1일! 두 사람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다시 한 번 마련되었다.
탄탄한 테크닉과 더불어 침착하고 균형잡힌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는 김수연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유려한 채색을 하듯 군더더기 없는 연주를 선보이는 박종호!
이번 공연에서 두 연주자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기타 소나타와 각각 바흐 무반주 곡을 연주할 예정이라, 개인의 기량과 앙상블로서의 호흡을 모두 느끼게 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Bach for Solo & Paganini for Two
- Bach: Partita No.1 & No.2 그리고 Paganini: Grand Sonata, Sonatas Op. 3 Nos. 1-6
1, 2부 첫 곡으로 두 연주자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과 2번을 각각 연주할 예정이다.
일찍이 정경화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한 김수연은 지난 2011년 < Bach: Sonatas & Partitas for Solo Violin > 앨범을 발매하면서 내면의 정직함을 바탕으로 면면히 흐르는 포근함과 서정성에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2010 랑데부 RENDEZ VOUS' 공연에서 파르티타 2번과 지난 6월 '솔로를 위하여' 에서 파르티타 3번을 선보인데 이어서 이번 공연에서는 파르티타 1번을 연주한다. 조수미, 신영옥,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연주와 함께해 온 한국 클래식 기타의 미래라 불리는 박종호는 파르티타 2번을 본인이 직접 기타 솔로로 편곡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곡은 바이올린으로도 연주하기가 어렵지만, 기타로 연주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난곡 중의 난곡으로, 데이비드 러셀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연주할 정도로 기타로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특히 이 중 샤콘느(Chaconne)는 세고비아가 편곡, 연주하여 클래식 악기로서의 기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된 아주 의미있는 곡으로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지만, 난곡을 대할 때는 거침없는 박종호가 이번 무대에서 어떠한 해석과 주법으로 연주를 선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곡은 파가니니에서 선곡했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곡은 명반으로 손꼽히는 길 샤함과 외란 쇨셔의 <파가니니 포 투 (Paganini for two)> 앨범을 통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도 많이 익숙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파가니니 '대 소나타 Grand Sonata' 는 기타 파트의 비중이 훨씬 큰 곡으로도 유명하며 초연 당시 파가니니 자신이 기타를 연주하고, 바이올린은 파가니니의 친구이자 기타리스트인 레냐니가 연주했다고 해서 흥미롭다. 2부 바이올린-기타 듀오 곡은 파가니니의 소나타 작품 3번이다. 특히 소나타 6번 곡은 모래시계에 사용된 '혜린의 테마' 로 유명하다.
빼어난 실력, 꾸준한 성실함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나날이 도약하다.
김수연은 현재 독일 뮌헨에 거주하며 유럽과 미국, 최근에는 남미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스트리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정명화, 손열음 등과 함께 무대를 가진 바 있으며, 최근에는 조수미 <바흐 칸타타 아리아> 앨범 녹음에 참여하여 다시 한 번 그녀의 음악적 깊이와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오는 11월에는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각각 브람스와 베토벤 콘체르토를 협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뷔템베르크 카머 오케스트라 하일브론과 녹음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두 개의 로망스’ 앨범은 2013년 초에 DG레이블로 유니버설이 발매할 예정이다.
박종호는 계속 국내에서 교육을 받아왔는데 보다 넓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2013년부터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국내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에서 <아스투리아스 ASTURIAS> 앨범을 발매하는 등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중에 떠나는 유학이어서 앞으로 그의 성장 가능성에 더 큰 기대를 갖게 만든다.
두 연주자는 모두 평소 차분하면서도 진지하다는 공통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악기를 지니는 순간 팔색조의 매력을 발휘하는 이들이기에 한 해를 정리하는 즈음에 바흐의 진지함, 파가니니의 화려한 기교를 바탕으로 두 사람이 어떠한 앙상블을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
Part 1
바흐: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1번, BWV 1002 *김수연
J. S. BACH: Partita No. 1 for Solo Violin, BWV 1002
파가니니: 대 소나타 *김수연, 박종호
PAGANINI: Grand Sonata
1. Allegro Risoluto
2. Romance
3. Andantino Variato
Part 2
바흐: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2번, BWV 1004 (기타 편곡) *박종호
J. S. BACH: Partita No.2 for Solo Violin, BWV 1004
파가니니: 6개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김수연, 박종호
PAGANINI: 6 Sonatas for Violin and Guitar M.S. 27 (Op.3)
[프로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클래식 최고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 (DG)이 선택한
아시아의 큰 활 김수연
“최고의 감동,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힌 연주, 메마른 감성의 청중이 아니라면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 ? BBC 매거진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고,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노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그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장기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정명훈의 서울 시향과 협연한 후 김수연의 ‘음악적 무게’는 매해 달라져, 현재 독일과 유럽, 북남미, 일본에서까지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수연은 2009년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었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올라와의 듀오가 수록된 첫 번째 <모차르티아나 Mozartiana>를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하였다. 2011년 9월에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같은 레이블로 발매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이후 2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헨릭 셰링, 나단 밀스타인, 슐로모 민츠에 이어 DG 레이블에서 발매한 4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기록될 것이다.
1987년,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유학생 부부의 딸로 태어난 김수연은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안나 추마첸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스티븐 슬로언, 발터 벨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 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페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 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 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벳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2010년 4월 대한민국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2011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별히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2011년 일본 벳부에서 개최되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마르타 아르헤리치, 정명훈, 유리 바쉬메트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루벤 가차리안이 지휘하는 뷔템베르크 카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동시에 세 번째 앨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2개의 로망스>를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수연은 최근까지 1742년 만투아 산 카밀루스 카밀리 바이올린을 사용하였고, 현재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하고 있다.
*발매 앨범
1집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집 <모차르티아나> (2010, DG 발매)
2집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2011, 10월 DG 발매)
3집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두 개의 로망스 (2012, DG 발매 예정)
기타리스트 박종호
때로 오케스트라보다 화려하고, 때로 가장 소박한 음악을 즐긴다!
한국 클래식 기타의 미래, 박종호
기타리스트 박종호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5세에 부친의 권유로 클래식 기타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인 음악 수업을 받으며 9세에 전국기타콩쿨에서 입상을 시작으로 한국기타협회콩쿨 1위, 전국기타콩쿨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는 등 서서히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클래식 기타 전공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들을 사사하고, 그들과 함께 연구하며 르네상스, 바로크, 현대 음악과 라틴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연주해왔으며 독주뿐만 아니라 앙상블 활동에도 관심을 두고 클래식 기타, 성악, 현악 앙상블, 국악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였다.
수 차례 독주회를 비롯,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의 갈라 콘서트, 용재 오닐과의 듀오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특별한 무대에서 특별한 연주로 솔로 기타리스트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 Winter Journey > 앨범에 참여하여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를 녹음하였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 Serenata Nocturno > 앨범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최근 본인의 첫 솔로 앨범인 기타 명곡집 <아스투리아스: 전설> 을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초로 DECCA 레이블에서 발매했으며, 2013년부터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공부하며 본격적인 유럽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석 총 600석
2011년 문을 열었으며 2층으로 600석 규모를 갖춘 실내악 전용 공연장이다. 중규모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우리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요람이 마련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호연과 호흡이 객석까지 오롯이 전해지며 마치 무대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생생한 감동을 만끽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각 좌석도에서 좌석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좌석에서 촬영한 무대시각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 시야(VIEW)이기 때문에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층 454석
2층 14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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