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테이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손잡고 아시아 무용 7편 선보여 (8.14)
2024-08-14(Wed)
싱가포르 현대무용을 집에서? 더 풍성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예술의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손잡고 콘텐츠 확장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과 협력하여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에서 아시아의 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이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다. 활성화된 영상 플랫폼을 보유한 예술의전당과 아시아 권역의 문화예술을 꾸준히 소개해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각각 특화된 기능을 공유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속 무대,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아시아 춤의 정수
예술의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사하는 글로벌 댄스 익스피리언스!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의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1년 발족한 아시아무용커뮤니티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 영상 및 댄스 필름을 통해 아시아의 춤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에서는 2023년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6개국 7편의 작품을 약 두 달간 상영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리랑카와 미얀마의 전통무용부터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말레이시아 무용까지 다양한 춤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영상은 8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월)까지 상영되며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본 행사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연영상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발 빠른 장르 확장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이 2023년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공연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 5만 5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활약하는 조성진, 임윤찬의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하는 것을 비롯, 연극 <오셀로>, 발레 <지젤>, 아트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 등 다양한 장르의 69개 VOD 콘텐츠를 제공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연 현장의 생생함을 고화질·고음질로 전달하는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예술의전당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르의 다각화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형준 사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플랫폼,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류함으로써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해외 공연 단체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 속 공연은 웹페이지(digital.sac.or.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무료로 공연 영상 관람이 가능하다. (끝)
▼ 상영작 리스트 (7편)
▼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행사 소개
행 사 명 | ACC,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
일 시 | 2024년 10월 4일(금) ~ 6일(일) / 3일간 |
장 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 등 |
프로그램 | 네팔, 인도네시아 전통무용 쇼케이스 및 댄스필름 상영 |
주 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입 장 권 | 무료 |
아시아무용 커뮤니티 |
아시아 공동 노력과 연대로 아시아의 다양한 무용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발족하였다. 아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 전통 ‘두레’와 같은 상호부조와 협동 공동체로 현재 동남아시아 10개국, 남아시아 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회의를 개최해 협력 사업과 주제를 결정하고, 행사 개최를 위해 국가별로 작품을 한 점씩 제출하고 있다. |
관련 링크 (1) :
https://digital.s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