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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소향&김현정의 소소살롱 (9.24)



재기발랄한 두 여성 예술가의 가장 솔직한 대담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소소살롱> 9월 24일 개최
 

 

프로그램명    김소향&김현정의 소소살롱
일시 및 장소   2022924() 오후 2/ 음악당 리사이틀홀
러닝타임   100분                   티켓가격      전석 44,000원
출       연    호스트 뮤지컬배우 김소향              게스트 한국화가 김현정


한 달에 한번,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과 유쾌한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소소살롱>이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는 여성 예술가 2인을 초대한다. 캐스팅되는 배역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놀라운 소화력을 보여주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 연륜과 경력을 중시하는 순수미술계에서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한국화가 김현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이번 <소소살롱>에서 ‘내숭 없는 예술계 생존기’라는 주제로 솔직하고도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인생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호스트를 맡은 김소향은 대학로에서 나고 자라 벌써 21년째 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다. 2001년 뮤지컬 <가스펠>의 ‘소니아’ 역으로 데뷔, 지금까지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왔으며 뮤지컬 <마리 퀴리>의 ‘마리 퀴리’, 뮤지컬 <프리다>의 ‘프리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리 앙투아네트’ 등 소위 ‘여성 원톱극’으로 불리는 작품들의 주연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바 있다. 그는 데뷔 10년차였던 지난 2011년, 배우로서의 더 큰 성장을 꿈꾸며 미국 뉴욕으로 떠나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이후 2013년 <미스 사이공>의 ‘지지’ 역으로 국내파 배우로서는 최초로 미국 배우 노조에 가입했으며, 2017년 <시스터 액트> 인터내셔널 투어에 동양인 최초로 캐스팅되는 등 한국인 뮤지컬배우로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남겼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호스트로 초청된 김현정 작가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개성 있는 작품 스타일로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한국화가다. 그는 한복이 주는 고상하고 비밀스러운 이미지에 착안해 한복을 입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현대 여성의 일상적인 모습을 ‘내숭’이라는 주제로 담아냈으며, ‘한국화는 낯설고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신선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지난 2016년에 개최된 개인전 <내숭놀이공원>展에는 무려 6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한국인 최연소 초대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대중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는 지금까지도 20만 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와 교류하며 한국화가로서 유례없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성 넘치는 두 명의 예술가가 함께 하는 이번 대담은 평소 김현정 화가의 열렬한 팬이었던 김소향 배우의 추천으로 성사되었다. 소탈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이번 대담은 화려할 것 같지만 수수하고, 우아할 것 같지만 털털하고, 도도할 것 같지만 내숭 없는 두 예술가의 일상과 작품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두 사람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7일부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끝)
<소소살롱>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이 시기 예술가와 소소하고 소탈하게 이야기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의 대담 프로그램이다. 202011월부터 예술계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가 및 크리에이티브 스태프 등을 초청해 한 달에 한 번씩 관객과 유쾌하고 다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리사이틀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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