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J.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브람스-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
I. Allegro Non Troppo
II. Adagio
III. Allegro giocoso-ma non troppo vivace
INTERMISSION
S. Rachmaninoff-Vocalise Op.34, No.14
라흐마니노프-보칼리제 작품34, 제14번
S. Rachmaninoff-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18
I. Moderato
II. Adagio sostenuto
III. Allegro scherzando
[프로필]
□ 지휘자 장 윤 성
지휘자 장윤성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 제11회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하였다. 그 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고, 일본에서 5천명의 합창단이 부르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연주 2회 초청, 센다이필, 오사카필 등과 연주하였다. 독일의 켐니츠 슈만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고, 비엔나 심포니와 공연 및 음반을 발매하였다. 그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의 저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한국 투어,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독일 4개 도시 투어, 유니버설발레단 시카고 투어, 런던 투어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또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교향곡 5번 ‘KOREA’를 폴란드 크라코프 라디오 심포니와 유럽 초연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초연하며 이 곡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경희대 음대교수,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울산시향과 창원시향, 대전시향등의 상임지휘자 역임,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의 전임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바이올린 전 재 성
풍부한 감성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전재성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이후 도미하여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학위 (Master of Music)와 전문연주자과정 (Graduate Diploma)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예원학교 재학 시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자 오디션에 선발되어 음악계에 데뷔하였고, KBS교향악단의 협연자로 서울 및 지방 순회 연주,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서울대 신포니에타 등과 협연, Arte TV 영아티스트 초대석에 출연하여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두각을 나타내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절 김영욱, 백주영 교수의 지도하에 실기우수 장학금 및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장학금 등을 수혜 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뮤직페스티벌에 참여, Igor Ozim, Jean-Jacques Kantorow, Ulf Wallin, Kyoko Takezawa 등 세계적인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솔로이스트로서의 노력은 물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악장 등 오케스트라 활동과 실내악 활동에도 열정을 보이며 2005년부터 덕영재단 소속 덕영트리오의 멤버로 재능기부 활동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Timf Ensemble 에서 활동하였고,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펜데레츠키 현대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폭넓은 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미국 NEC에서 세계적인 명교수 Miriam Fried 에게 사사 받으며 NEC Scholarship, NEC Merit Grant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Dorothy J. Bales Violin Scholarship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특전으로 명기를 대여받아 사용하는 특혜를 얻었다. Carnegie Hall, Kennedy Center, Boston Symphony Hall, UN본부, Jordan Hall 등지에서 리사이틀,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 등 폭넓고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통해 호평을 받았고,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이자 실내악주자인 Kim Kashkashian, Roger Tapping등에게 String Quartet 사사 및 Donald Weilerstein, Guarneri Quartet의 Arnold Steinhardt등의 Chamber Music Masterclass에 선발되어 지도 받았으며, John Heiss가 이끄는 현대음악전문단체 NEC Contemporary Ensemble멤버로 활동하였다.
Miriam Fried, 백주영, 김영욱, 전성해, 이재민, 김선희를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전재성은 2014년 귀국 후 롯데콘서트홀,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세라믹팔래스 홀 등지에서 꾸준히 리사이틀을 개최하고 있으며, North Czech Philharmonic,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 및 KCO 단원으로 폴란드, 중국, 홍콩, 미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해외 초청 연주에 참여하였고, 리브라 스트링 콰르텟, 덕영트리오 및 다양한 실내악 활동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숙명여대 초빙대우교수, 가천대 객원교수, 충남대, 서경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제1수석,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리브라 콰르텟, 덕영트리오 멤버로 활동 및 경희대, 가천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 덕원예고, 경기예고, 계원예중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피아니스트 원 재 연
그의 세대에서 가장 특별한 음악가 중 한 명인 원재연은, 독일 Süddeutsche Zeitung 신문의 "천상의 소리가 여기 홀을 강타했다" 평론과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제일 높은 피아니스틱 프로페셔널리즘에 다다르는 진한 재능을 천부적으로 타고났다” 극찬을 받으며 유럽과 한국에 알려졌다.
원재연의 예술적 토대는 다이나믹 폭이 넓은 감성과 사색적인 지성에 있다고 평단에 알려지고 있는데, 내적인 예술의 분수를 뿜어내는 대가들에게 특히 마리아 주앙 피레스, 당 타이 손, 케빈 케너 등의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예술적 조언을 받고 있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데 갈리시아, 하이든 오케스트라, 웨스트 작센 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과 아시아의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충북도향 그리고 원주시향 등과 연주를 지휘자 울리히 빈트푸어, 아르보 볼머, 엔리케 가르시아 아센시오 그리고 대럴 앙등의 지휘와 함께 연주했다.
그의 리사이틀은 독일의 유서 깊은 연주 장소인 본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알테 아울라, 프랑스 파리 살 가보, 살 코르토, 멕시코 듀랑고 리카르도 카스트로 극장 그리고 뮌헨 헤라클레스 홀 등 에서 초청 및 재초청 받았으며, 실황 공연 방송에는 독일(BR-Klassik), 프랑스(France Musique), 스페인(RNE), 멕시코(Radios de Durango), 이탈리아(Rai) 그리고 오스트리아(ORF) 등에서 그의 연주가 전국적으로 방송 되었으며, 특히, 독일 BR클래식 라디오에선 다수의 실황연주 방송과 음반 소개로 참여되었다. 또한, 한국에서의 연주는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등 한국에서 대표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받았으며 특히, 2021년 그의 첫번째 한국 4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 서울, 부산, 광주 그리고 고양에서의 연주를 성료했다.
그는 강충모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파벨 길릴로프와 함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그리고 클라우디오 마르티네즈 메너와 함께 쾰른에서 공부했다. 또한, 2017년 제61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 쥐었고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원재연은 2020년 독일의 Acousence 레이블에서 첫 데뷔 앨범 "Bach to Bartok"을 발매했고 다가오는 시즌 22/23 독일 Oehms, 미국의 Steinway and Sons 레이블로 그의 새로운 앨범들을 발매할 예정이며 베를린 필하모닉에서의 리사이틀을 포함한 유럽과 미주에서의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