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024.08
청년미술상점 Young Artist's Shop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운영시간: 10:00 - 18:00 ※기간 내 월요일 휴관
문의: design@sac.or.kr / 02-580-1610

전국의 청년작가를 위한 예술의전당 프로젝트!
청년미술상점은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매주 2명의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합니다.
관람객은 매주 색다른 작가를 만나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 생애 최초 미술작품 구입은 청년미술상점에서!

8월 1부 08.01(목) - 08.07(수) *월요일 휴관
박초롱 - 박초롱 작가는 빛 속에 서 있으면 생기는 당연한 그늘짐, 그것을 내면의 우주로 생각하여 표현합니다. 별 하나하나가 빛을 환하게 비추는 건 어두움 덕분입니다. 어둡기 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이는 별들을 통해서,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어둠 속에서도 각자만의 빛을 내는 희망의 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김김랩(김나윤) - 김김랩(Kimkimlab) 작가는 아이스크림을 매개로 일상의 감정을 일러스트, 아트토이, 세라믹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귀여운 캐릭터와 화려한 색감을 통해 작품이 품고 있는 이중성을 강조합니다. 사랑에 빠져 녹아가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을 통해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던 뜨거운 사랑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8월 2부 08.08(목) - 08.14(수) *월요일 휴관
김재경 - 김재경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의 불안과 갈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여성 인물을 통해 불안의 도피처와 자아 회복을 상징화합니다. 작품은 불안에 대한 회피와 내면 성찰의 이중적 심리를 다루고 감상자와 소통, 공감에 중점을 둡니다.

정선경 - 정선경 작가는 소망이나 꿈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공과 원기둥에 빗대어 형상화하고 금속판에 회화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금속판을 투각하는 방법으로 선을 그려내고 전통 금속 공예 기법인 칠보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색을 작품에 담아냅니다. 작가는 손길이 가득 담긴 작업을 추구합니다. 작품에 담긴 따듯한 온기가 보는 사람들에게도 전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업하고 있습니다.

8월 3부 08.15(목) - 08.21(수) *월요일 휴관
이솔 - 이솔 작가는 바다를 통해 인생에는 늘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인생은 마치 바다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일투성이입니다. ‘불행이 파도처럼 한꺼번에 밀려온다면 나는 그 위에서 서핑을 하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작가는 고통에 집중하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현재의 삶에 충실할 것을 강조합니다.

김민정 - 김민정 작가는 트라우마적 기억들의 잔상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불편한 감정 덩어리들’을 그립니다. 그들은 모두 작가의 자아상이며, 불안정한 것들의 무력한 신호이자 병적인 존재입니다. 작가는 다시금 그들의 입장이 되어 자아가 갖는 양가적인 태도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하여 풀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오는 고요한 에너지는 작가에게 자연 치유와 같습니다.

8월 4부 08.22(목) - 08.28(수) *월요일 휴관
주건우 - 주건우 작가는 별 볼 일 없지만 중요한, 작지만 소중한, 또 고되지만 편안한 같은 ‘아이러니함’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넣습니다. 쓸모없어지고, 망가져버린 사물 가운데 감정이입을 하여, 작가 자신이 끊어진 체인, 잘려나간 나무, 녹아버린 플라스틱이 되어 그만의 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는 메시지를 담은 작업을 합니다.

YLIN(안예린) - 모든 것에는 저마다의 속도와 모양,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쁜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자신만의 속도를 잊은 채, 따라가기에만 급급해져 자신을 스스로 망치기도 합니다. 안예린 작가는 자신만의 속도와 색, 모양을 가지고 고유하게 번져 나가자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들을 조금 더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주고자 합니다.

8월 5부 08.29(목) - 09.04(수) *월요일 휴관
이주영 - 나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갈라지고, 새로운 선을 긋습니다. 처음과는 다른 형태와 색을 만들어 시간의 흔적을 그려내는 모습은 인간과 닮아있습니다. 같은 수종이어도 서로 다른 무늬를 가지고 있는 나무는 작은 조각이 되어 각자의 자리에 놓였고, 서로 어울리지 못했던 것이 모여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 이주영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김다은 – 김다은 작가의 차도구는 자연물의 다채로운 형(形)에서 오는 조형적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제작됩니다.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돌과 나무의 형태와 질감을 중점으로 담아냅니다. 돌과 나무의 조형성을 그대로 응용하거나 나무의 질감, 돌의 깨진듯한 표현을 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차도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청년미술상점 후기
20대 방문객: 작가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20대 방문객: 청년작가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런 자리가 계속해서 있었으면 합니다~!
50대 방문객: 청년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에게 많은 가치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예당 파이팅!
30대 방문객: 작품을 충분히 감상하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바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청년미술상점 참여작가: 관객과 작품에 대해 생생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청년미술상점 참여작가: 색다른 형태의 전시 상점에 참여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미술상점 참여작가: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청년미술상점 참여작가: 판매 수익금이 전부 작가의 몫으로 간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청년작가는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대중은 작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운영기간:
8월 1부 08.01(목) - 08.07(수)
8월 2부 08.08(목) - 08.14(수)
8월 3부 08.15(목) - 08.21(수)
8월 4부 08.22(목) - 08.28(수)
8월 5부 08.29(목) - 09.04(수)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운영시간: 10:00-18:00
상점위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청년미술상점
문의: 02-580-1610 / design@s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