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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O_poster final Rotterdam Philharmonic Orchestra
Period 2017.06.04(SUN) - 2017.06.04(SUN)
Time
Venue Concert Hall
Tickets R 180,000won / S 140,000won / A 90,000won / B 50,000won
Discount for SAC Members 10% discount for SAC Patrons and SAC Gold, 5% for SAC Blue, 40% for SACteens and Noble members
 
Admission For above elementary school
 
Running Time 110 min.
 
Inquiries 02)599-5743
 
Booking Performance : http://www.sacticket.co.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29063
Exhibition : http://www.sacticket.co.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29063
 
Information


Founded in 1918 in the port city of Rotterdam in the Netherlands, this orchestra is known for its energy and has developed into one of the most renowned orchestras in the country.

Conductor David Afkham, who is also the Principal Conductor of the Spanish National Orchestra, and violinist Ray Chen, who has performed on the televised Nobel Prize Concert for Nobel Laureates, will be on stage.

Born in Taiwan and raised in Australia, he has appeared with leading orchestras around the world such as the London Philharmonic and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This orchestra will perform Beethoven’s “Coriolan Overture,” Lalo’s “Symphonie Espagnole,” and Tchaikovsky’s “Symphony No.5.”



In Korean


※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후원.골드.블루.예당우리V카드, 싹틔우미, 노블회원: 3/15(수) 10:00 ~ 3/16(목) 23:59
- 일반회원: 3/17(금) 10:00
 
 
 
[프로그램]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랄로 스페인 교향곡(협연: 레이첸)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About the concert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집념의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1995-2008)와 야니크 네제 세갱(2008-현재)을 연이어 감독으로 세우면서 지난 20년간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로 칭송 받은 로테르담 필하모닉이 4년 만에 네 번째 내한(1987,2008, 2013) 공연을 갖는다.
 
유럽 최대의 무역항인 로테르담 항구처럼 로테르담 필하모닉은 국적과 실적을 불문하고 실력 있는 음악가와 지휘자에게 문호를 활짝 개방하면서 암스테르담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에 이어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네덜란드 관현악단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왔다. 이번 내한 공연도 흔히 음악감독이나 수석지휘자가 악단의 전형적인 장기를 투어지에서 선보이는 천편일률식 투어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실력 있는 객원 지휘자와 연주자를 엄선해 자신들의 역량을 한껏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아시아 관객과 교류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투어의 지휘봉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태생으로 스페인 내셔널 심포니 수석 지휘자로 활동 중인 다비트 아프캄이 나서서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지휘한다. 오랫동안 베르나르트 하이팅크의 조수로 활동하면서 익힌 노하우를 2010년대 중반 유럽의 저명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를 통해 단편적으로 선보였던 아프캄의 매력을 한국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서울시향을 객원한지 7년 만의 내한공연이며 2013년 하이팅크의 조수로 런던 심포니 내한에 함께 한지 4년 만의 방한이다. 격정적인 지휘로 러시안 레퍼토리에서 동토의 명장, 키릴 콘드라신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연거푸 보인 아프캄의 숨겨진 비기들이 차이콥스키 교향곡에서 신선함과 놀라움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에는 이 시대 청년 남성 바이올리니스트 주자 가운데 실력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이 첸(대만 태생, 호주 출신)이 나서서 랄로 스페인 교향곡을 연주한다. 2015-2016년 연이은 내한 공연을 통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2009)의 실체와 후광이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각인시킨 첸의 매력을 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맛볼 수 있다. 20세기 바이올린의 명인들에게서나 보이던 극한의 테크닉은 물론이거니와,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과거 바이올린의 신사들이 보이던 기품을 동시에 보이는 첸 레이의 무대 매너는 세계 음악계가 그의 스케줄 선점에 혈안이 된 이유를 설명한다. 무대를 벗어나면 활발한 소셜 네트워크 활동이나 홍보 활동을 통해 젊고 쿨한 청년의 모습을 보이는 첸은 아우구스틴 하이델리히, 벤저민 베일먼과 함께 차세대를 이끌 최고의 1980년대생 바이올리니스트로 손색이 없다.

 


[프로필]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은 (Rotterdams Philharmonisch Orkest)은 네덜란드 제2도시(인국 60만)이자, 유럽 최대의 무역항 로테르담 항구를 배경으로 성장한 오케스트라다. 2차 세계 대전 초기에 나치 독일의 공습으로 큰 피해를 보았지만, 전후 현대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오케스트라 역시 빠르게 성장했다. 1970년대 장 푸르네-에도 데 바르트로 이어지는 탄탄한 지휘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기 시작했고 1995년 게르기예프가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악단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후임인 야니크 네제 세갱(Yannick Nezet Seguin) 역시 투어와 레코딩으로 악단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창단은 1918년 아마추어 악단의 형태로 시작됐고 1930-1962년까지 에두아르드 필립스가 수석 지휘자를 맡아 악단의 특색인 정교한 앙상블을 정착시켰다. 필립스는 악단의 앙상블뿐만 아니라 무역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후원을 기업에서 이끌어내면서, 유럽 오케스트라 가운데 국가 예산 이외에 재정 건전을 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후원 명분으로 일찍부터 네덜란드의 현대 작곡가들의 신착을 위촉하고 연주하는 것도 당시로선 신선한 접근이었다.

본거지는 1935년에 건설된 데돌렌(De Doelen)이었지만 1940년 공습으로 파괴되었고 1966년 재건되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데돌렌이 완파된 이후 로테르담 필은 공습에 살아남은 교회로 근거지를 옮겨 정기 연주회를 이어갈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했다. 나치 정부가 들어서서 유태인 음악가들을 해고하고 유태계 작곡가들의 연주를 금지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전후 데돌렌을 재건립하면서 로테르담 필은 빠르게 재모습을 찾았다.

진먼과 콘론, 테이트로 이어지면서 차츰 악단의 저력을 유럽에 알리던 로테르담 필은 1995년 게르기예프의 감독 부임과 더불어 게르기예프 페스티벌을 주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얻었다. 2008년 게르기예프가 수석 지휘자로 한 단계 내려오기까지 로테르담 게르기예프 페스티벌은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프로그래밍으로 한창 주가를 날렸다. 2006년 단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수석 지휘자에 당선된 야니크 네제 세갱은 2010-2015-2018년으로 계약을 연장하면서 게르기예프 시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일류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여름, 로테르담 필하모닉은 자신들과 처음 객원 지휘로 만난 라하프 샤니와 공연이 끝나고, 악단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샤니를 2018/19 시즌부터 시작되는 차기 수석 지휘자로 임명했다. 단원들 사이에 계파가 나뉘거나, 관료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방송교향악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속도와 과정을 통해 악단의 미래를 신인에게 맡기는 과감성 역시 네덜란드에서도 로테르담 필하모닉 만의 매력이다.


■ 역대 수석 지휘자
빌럼 펠처, Willem Feltzer (1918-1928)
알렉산더 슈뮬러, Alexander Schmuller (1928-1930)
에두아르드 플립스, Eduard Flipse (1930-1962)
프란츠 파울 데커, Franz Paul Decker (1962-1967)
장 푸르네, Jean Fournet (1968-1973)
에도 데 바르트, Edo de Waart (1973-1979)
데이비드 진먼, David Zinman (1979-1982)
제임스 콘론, James Conlon (1983-1991)
제프리 테이트, Jeffrey Tate (1991-1995)
발레리 게르기예프, Valery Gergiev (1995-2008)
야니크 네제 세갱, Yannick Nezet-Seguin (2008?present)


■ 역대 내한공연 3회: 1987(제임스 콘론), 2008, 2013(야니크 네제 세갱)

 


다비트 아프캄
다비트 아프캄은 2015/16 시즌부터 스페인 국립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를 수행하면서 유럽 음악계에 급격하게 자신의 명성을 알리고 있는 신예 지휘자이다. 2010년대 중반 들어 독일에 출현한 지휘자군에서 커리어면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 2-3년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뮌헨 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시애틀 심포니를 지휘했고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로 뉴욕에 데뷔했다. 2014년엔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글라이본 오페라의 영국 투어를 맡기도 했다.

2016년을 전후해 빈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예테보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를 섭렵했고 말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투어를 이끌었다. 이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런던 심포니, 버밍엄 심포니, 덴마크 국립교향악단, 이스라엘 필하모닉에 이어 로테르담 필하모닉과 교류를 시작하면서 동시대 지휘자 가운데 가장 빛나는 업적을 쌓고 있다.

아프캄은 1983년 독일 프라이부르크 태생으로 여섯 살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해서 열 다섯에 프라이부르크 음대에 음악이론과 피아노, 지휘 전공으로 입학했다. 2002년 ‘유겐트 무지치에르트(Jugend Musiziert)’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비슷한 시기 바이마르의 리스트 음악원에서 지휘 수업을 완료했다. ‘영재를 위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펀드’의 첫 수혜자로 바이로이트 바그너 협회 펠로우들을 대상으로 지휘했고, 독일 지휘자 포룸 정회원이 되었다. 2013년 런던 심포니 아시아 투어에선 하이팅크의 조수 지휘자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2010년 바이바 스크리데 협연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서울시향을 지휘했다. 하이팅크의 조수로 활동하면서 시카고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투어과 정기 연주회에 동반 참가해 경력 초기부터 유명 악단과 안면을 익혔다. 2008년 런던에서 열린 도나텔라 플릭 지휘콩쿠르 우승을, 런던 심포니에서 2년 동안 부지휘자(Assistant Conductor)직을 수행했고 2010년 네슬레가 후원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하면서 3년 동안 말러 청소년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약했다

LA 필하모닉,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교향악단,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를 객원 지휘했고 바덴 뷔르템베르크 유스 오케스트라, 프라이부르크 KHG 심포니의 예술적 리더로 활동했다. 1980년대생 동년배 지휘자 가운데 로빈 티치아티와 동갑이고, 구스타보 두다멜-야콥 흐류샤의 2년 후배, 피에타리 잉키넨의 3년 후배이다. 오르페오 레이블에서 말러 청소년 교향악단의 앨범을 발매했다.

 

 

레이 첸

1989년에서 태어난 레이 첸은 호주에서 자라면서 현지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스즈키 메소드를 통해 기초 교육을 받은 첸은 여덟 살에 퀸스랜드 필에 데뷔하고 2002년 13세에 호주 청소년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호주 음악의 미래로 각광받았다.

국제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건 2004년 메뉴힌 콩쿠르 주니어대회 3위에 오르면서부터다. 어릴 때부터 미도리, 초량린, 벤게로프 등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기본기와 감성을 충전한 인재로 바이올린계에 화제를 모았고, 15세부터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아론 로잔드에게 사사하면서 본격 레퍼토리를 탐구했다. 그 결과 2008년 메뉴힌 콩쿠르 성인 대회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20세) 우승하면서 프로 연주자로 입문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후, 일본 음악재단에서 대여한 스트라디바리우스 ‘허긴스’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데뷔 무대마다 현지 관객을 매료시켰다. 상업적으로 검증이 덜 된 나이였지만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등 벨기에와 주변 국 저명 악단의 투어 연주자로 지명되어 경연 때와 비교해 일취월장한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

소니와의 계약을 통해 음반으로 첸의 실력이 전방위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1970년대 생 이후 스타 남자 바이올리니스트의 기근에 시달리던 음악계는 레이 첸의 섭외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바흐-타르티니-베토벤-브람스-파가니니-프랑크-비에냐프스키-버르토크-프로코피예프-바버에 이르는 바로크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명인들에서나 풍기던 거장적 기교를 마음껏 공연장에서 부리는, 21세기 들어 매우 드물게 된 남자 바이올리니스트다.

조국 대만 관련 행사에도 자주 출연하면서 아시아와 끈을 놓지 않으며 악단의 이름값과 관계 없이 좋은 공연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 개인적 욕심을 여러 번 인터뷰로 밝혔다. 프랑스 릴 국립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로 협연 커리어를 시작해 라 스칼라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홍콩 필하모닉, 스페인 국립교향악단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젊고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속속 출현하는 클래식계에서 악보대로 실수 없이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정도에서 정체된 경연 입상자도 무수하다. 첸은 비르투오시티 안에 개성과 감성을 보여주는 데 거리낌이 없고 기품 있는 보잉과 주법으로 회고적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하이페츠-밀스타인으로 대표되는 전통 스타일에 대한 로잔드의 교육 철학을 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화했다. 파가니니 카프리스 같은 초절 기교의 곡에서 연주자 자신이 보유한 본래적인 예술성을 포기하는 모습도 첸에게 찾기 어려우며 베토벤 소나타를 연주할 때 내면과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중후한 모습을 보이는 게 커다란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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